까페에 가입한지 얼마 안 되는 제게는 첫 강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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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 16일에 동그라미 몇 개를 그려놓고 별표 몇 개를 해놓고 무슨 결전의 날처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난 좀 일찍 왔다 생각에 의기양양하게 들어선 순간 이미 1/3이 다 차있었습니다. 헉 세상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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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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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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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강의준비 열심히 하셨고 다른 사람 앞에서 리허설까지 했다는 말씀들었습니다. 아마도 준비한 것만큼 하지 못했음이 아쉽고 안타까웠으리라 생각합니다. 술에 대한 표현은 본인의 생각만큼 되지 않는다는 나름대로의 분위기를 누그러뜨리기 위한 설명이었을 듯 하나 듣는 사람에 따라서는 강의를 너무 가볍게 생각하지 않았나 하는 섭섭함으로 들릴수도 있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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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다른 사람 앞에 서면 너무 긴장되고 떨려서 사람들 얼굴이 제대로 보이지 않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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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이지도 않는 희미한 형체들이 얼마나 압박으로 다가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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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생방송이니 틀렸다고, 긴장된다고 쉬었다 할 수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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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의자에 앉아있는 사람을 돌덩이라(의자분들에게 죄송) 생각하심 좀 나아지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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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누구나 다 서툴게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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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시는 분들은 아무렇지도 않은 일상이 초보운전자에겐 엄청난 스트레스이기도 한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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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는 그런 모습이 풋풋하고 귀여워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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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하신 내용도 잘 알아듣고 소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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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젊은데 강의를 할 수 있을 정도면 대단한 실력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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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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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에서 용어사전 봤을때 그 정성과 희생에 저 넘어가는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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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방대한 양을 어떻게 그렇게 정리했을까... 감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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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간에 개인적인 볼일을 보면 얼마나 유익한 시간일텐데 이걸 하는 사람이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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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운영자의 책임은 막중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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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 않은 이 글을 쓰는데도 머리속 한켠으로 해야할 일이 지나가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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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앞으로 매매기법까지 정리하신다 하니 기대 잔뜩이며 개인시간 너무 희생하는 거 같아서 미안한 마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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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강연과 운영에 감사하며 다음에도 꼭 더 좋은 강의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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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쵸코님이 박종재님에게 기를 팍팍 넣어주시는군요. ^^ 그렇습니다. <종자돈 오픈백과>에 (N)자가 일체형으로 달려 있는 것이 아닙니다. (N)자가 사라지기 전에 하루도 빠짐없이 엄청난 내용들로 채워가는 박종재님의 피와 땀의 결실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__) 밀키쵸코님도 활동 많이 해주시고 성투하세요~! ^^
밀키쵸코님 카페 가입하신지 얼마 안되셨음에도 요즘 활동을 열심히 하셔서 꼭 뵙고 싶었는데 뒷풀이까지 함께 가서 넘 거웠습니당 ^^ 지금처럼 욕심부리지 않고 편안하게 투자하시면서 조금씩 공부해 나가시면 정말 좋은 결과 있으실 것 같아요 ^^ 박재님이 맘 고생하실까봐 이렇게 세심한 배려까지 해 주시니 저도 감동의 물결입니당 담에 또 뵈용
첫댓글 2차에 참석하셨던 님이시군요...첨에 기억이 안나서...만나서 반가웠고 성투하시기 바랍니다..근데 종재님만 봐야되는거 아니죠.ㅎㅎ
욱~~제 옆에 계셨던 님이시군요...^^...나올때 인사도 못드렸는데..죄송..,..삼성중공업!!..많이 올랐지요?..더 오를 겁니다...홧팅..
맞습니다.. 종재님 용어사전하느라 밤새는날도 많으시고,. 회사일보다 카페일을 더 열심히 하시는 ^^:;;; 진정한 종자돈 카페인이십니다.. 완벽주의자라서 강연준비도 퍼펙트하게 해두셨을텐데..^^;;; 다음기회에는 정말 뭔가를 보여주시지 않을까요?? ㅎㅎ
밀키초코님의 세심한 배려와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습니다.. ^^*.. 뒷풀이에서 많은 말씀 나누진 못했지만.. 차분하신 모습에서 고수의 기질을 엿보았답니다... ^^*.. 밀키초코님 늘 성투하시고 다음 강연회때 더 반갑게 인사드리겠습니다.. 행복하세요~~^^*..
ㅎㅎㅎ 죄송합니다. 다 저때문입니다. ㅋㅋ 반성중
맞습니다.......오픈백과쪽에 하루에 엄청난 자료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종재님의 수고를 잊으면 안됩니다....
밀키쵸코님이 박종재님에게 기를 팍팍 넣어주시는군요. ^^ 그렇습니다. <종자돈 오픈백과>에 (N)자가 일체형으로 달려 있는 것이 아닙니다. (N)자가 사라지기 전에 하루도 빠짐없이 엄청난 내용들로 채워가는 박종재님의 피와 땀의 결실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__) 밀키쵸코님도 활동 많이 해주시고 성투하세요~! ^^
바로 왼쪽에 앉았던 꾸리입니다...건강하시고 좋은 결과 기대합니다^*^
저도 예전 직장에서 교육한다고 많은 사람 앞에서 처음 섰는데... 입안에 침이 마르고,, 내가 하는 말은 하나도 안들리고...앞에서 뚫어지게 나를 보는 한 직원 때문에 말문이 막혔던 그때가 생각나네요^^
밀키쵸코님
카페 가입하신지 얼마 안되셨음에도 요즘 활동을 열심히 하셔서 꼭 뵙고 싶었는데 뒷풀이까지 함께 가서 넘 
거웠습니당
^^ 지금처럼 욕심부리지 않고 편안하게 투자하시면서 조금씩 공부해 나가시면 정말 좋은 결과 있으실 것 같아요
^^ 박
재님이 맘 고생하실까봐 이렇게 세심한 배려까지 해 주시니 저도 감동의 물결입니당
담에 또 뵈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