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1일 마산대학교에서 개최한 제26회 다향축전에 한에원에서 5명이 출전하여 5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다향 축전은 차를 이용한 음식만들기 분야와 , 꽃차 분야, 전통차 분야, 어린이 차우리기 등의 심사가 각각 이루어졌다.
특히 어린이 차우리기 대회에서 유치부 꼬맹이들이 차를 우리는 모습은 앙징스럽기 그지없었다.
5세 어린이의 모습은 인형 그 자체같아 눈물이 날 정도로 예뻤다.
어릴 때 부터 차를 마시는 아이들은 틀림없이 예쁘고 착하게 자라지 않겠는가?
우리 체험장에서도 차명상 프로그램이 있지만 더 많은 아이들이 차를 접하면 좋겠다.
5명 수상의 기쁨과 축하는 마산 아구찜 골목에서 원장이 아구찜 식사 대접과 각자 출전 소감 발표로 즐겁게 마무리 하였다.
처녀출전으로 떨리는 가슴인데 양 옆 찻자리는 고수들이 금 다기들을 진열하여 왕초보는 가슴을 쪼리고 ....그래도 그 초보의 순수함을 읽은 심사위원들......이재숙선생이 상을 받아 다행이다.
청자와 백자의 아름다움을 함께 표현한 송태윤선생, 밤송이로 부터 밤다식까지 , 밤의 일생을 태마로 잡았다고 한다. 발상이 참신하다.
아름다운 동료애가 빛났고 , 그래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ㅎㅎ 준비하기도 바쁠텐데 언제 사진까지 찍을 여유가 있었을까?
오춘희선생은 홍삼을 이용하여 감나무와 홍시를 그렸다는데.........왼쪽 반달은 낮달이랍니다. ㅎㅎ
오춘희선생의 정성어린 대추 곶감다식
김명주선생과 이윤지선생이 오춘희선수를 열심히 도왔다고 합니다. 빛나는 동료애로 한예원은 뭉쳤다.
김지희지도교수께서 찻자리를 돌 봐주고 있네요.
첫댓글 모두 고생하셨고, 수상을 축하합니다. 하나를 이루었다는 뿌듯함에 얼굴이 모두 밝아 보이네요. 이게 행복이 아닐까요?
지도하고 도와주신 원장님, 김박사님, 윤지 샘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이번 대회는 처녀 출전한 왕초보 다인들에게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며, 아낌없이 주는 동료애를 통하여 더 단단하고 화합된 한예원 회원으로써의 자긍심을 확인하는 기회도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