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름다운 아침입니다
행복한 가족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오늘도 새벽에 일어납니다
운동도 하고 찬물에목욕도 합니다
아침을 먹으며 인간극장을 시청하고 팔공복지회관으로 달려갑니다
집에서 5 분거리 달려가면 1 분거리입니다
2층 탁구장에가서 기계에서 나오는 볼을 보고 탁구연습을 합니다
튀여나온 공으로 서브를 넣습니다
8시 40분부터 12 시까지 교대로 연습을 합니다
다른곳에는 없는기계탁구장 아무런 돈도 들지않고 연습할수있어서 매우좋습니다
40 분 하고 20 분 시는동안에 1 층으로가서 다리물리치료도 받습니다
점심을 1.500 원을 주고사서먹습니다
주방에서 밥을푸시는 아주머니가 나만가면 밥을 고봉 (많이 ) 으로줍니다
식사를 하고 화숙 미용실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집에와 신사복과 코트를 입고 반짝거리는 구두를 신고 지하철을 탑니다
명덕역에서 내려 프린스 호텔위에있는 새마을금고 4층 강당으로갑니다
이곳에서 3월달부터 대경 목련대학 강의실입니다
그곳에서 가요교실을 합니다
강사는 이원녕 가요교실입니다
토요일밤 누이 터미날 산장의여인 모란동백 빨간구두 아가씨등을 부르고
도시여안녕 조영남 가수의 노래도 배웁니다
입학식때 합창단을 만들어 50 명가량이 노래를 부른다고해서 나도 합창단에
가입합니다
4 시경에마치고 걸어서 약령시장으로오다가 2. 28 기념관으로 갑니다
1960년 3월 15 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일요일날 유세장에가는것을 막기위해
일요일날 학교에등교하라는 명령을 받고 고등학생들이 모여서 민주운동을 벌인곳입니다
경북고등학교 대구고등학교 대구상고 대구농고 대구공고 사대부고 경북여고 대구여고
학생들이 도청 ( 현 경상 감영공원앞에서 모여서 민주화 운동을 벌인곳입니다
대구출신으로 국회의원을 지낸 이해봉 전 의원도 참석했답니다
약령시를 지나 농협골목 해뜨랑 식당에서 순두부를 전문으로하는 식당에서 6 시에
봉선화 (요양보호사 ) 모임을 합니다 돼지고기 수육과 돌솟밥을 먹습니다
특배기 에는 두부 순두부와 조개를 넣어 줍니다
맛있게먹고 남자 1명과 여자 3 명이 수다를 떨다 집으로옵니다
텔레비를 보다 조용히 눈을 감고 행복을 빕니다
노래 도시여 안녕 조영남 작사 작곡 노래
바이 바이 바이 정든 도시여 굿바이
너를두고 나돌아간다
바이 바이 바이 정든 도시여 굿바이 나돌아갈 집이 있단다
라디오 티비도 없고 신 문 잡지도없고 전화 한통 걸려오지않는
아주 한적한 곳에 논 갈고밭 가는 나의 진짜 집으로 나돌아간다
도시여 안녕
바이 바이 바이 정든 도시여 안녕 굿바이
너를 두고 나 떠나간다
바이 바이 바이 정든 도시여 굿바이 나돌아갈 집이 있단다
빌딩도 인파도없고 공해도 소음도 없고 열쇠하나 사용하지않는
아주 단출한 곳에 촛불하나 밝 히는 의
진짜 집으로 나돌아간다 도시여 안녕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끗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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