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가운데 괴석과 오른쪽 매화는 청강선생님이 위쪽 소나무는 남농선생님이 그린 합작도입니다. 우리의 관심은 역시 낙관에 있지요! 먼저 청강의 芝石紅梅(지석홍매) 淸江所作(청강소작)은 짧지만 글씨체가 힘이 있고 개성이 드러나 보입니다. 위쪽의 南農補松(남농보송)이라는 낙관의 화제는 소나무 화제에는 딱 어울리는 글이라서 소개해 봅니다. 아쉬운 것은 두번째 句의 貞心에서 心자를 찾을 수 없는데 남농선생님의 실수일까요? 저의 실력이 모자란 탓일까요? 회원님들은 어떻게 보실까요?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두 분 화가의 그림을 동시에 본다는 좋은 점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진동만 해설위원의 해설은 원칙론적으로 합작도는 오히려 값이 낮다 한 분의 평가가 낮다면 전체적으로 낮은 값이 될 수 있으나 남농,청강 두분의 작품이 서로 잘 어울려서 좋은 작품이나 두분의 작품이 너무 많아 일백오십만원이라고 합니다.
첫댓글 가운데 괴석과 오른쪽 매화는 청강선생님이 위쪽 소나무는 남농선생님이 그린 합작도입니다. 우리의 관심은 역시 낙관에 있지요!
먼저 청강의 芝石紅梅(지석홍매) 淸江所作(청강소작)은 짧지만 글씨체가 힘이 있고 개성이 드러나 보입니다. 위쪽의 南農補松(남농보송)이라는 낙관의 화제는 소나무 화제에는 딱 어울리는 글이라서 소개해 봅니다. 아쉬운 것은 두번째 句의 貞心에서 心자를 찾을 수 없는데 남농선생님의 실수일까요? 저의 실력이 모자란 탓일까요? 회원님들은 어떻게 보실까요?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두 분 화가의 그림을 동시에 본다는 좋은 점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진동만 해설위원의 해설은 원칙론적으로 합작도는 오히려 값이 낮다 한 분의 평가가 낮다면 전체적으로 낮은 값이 될 수 있으나 남농,청강 두분의 작품이 서로 잘 어울려서 좋은 작품이나 두분의 작품이 너무 많아 일백오십만원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