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진안군 천반산(天盤山,647m) ★
* 일 자: 2017. 5. 28(일) 맑음 <오륜산악회 제1224회 산행>
* 어 느 산: 천반산(天盤山,647m, 전북 진안군 진안읍/동향면)
* 산행 코스: 천반산 휴양림주차장(10:15)▶휴양림내 공터(박순해 신입회원 만세,10:18-23)▶
천만산 정상(깃대봉,11:15-25)▶말바위(11:42)▶천반산(성터,12:00)▶뜀바위(12:15)▶
죽도 유원지경유 장전리 마을 버스정류장앞으로 하산(13:30-55)
▶무주군 안성면 읍소재지에 있는 중식장소로 이동(14:00-30)
▶중 식: 민들레 맛집(무주군 안성면 읍소재지 ☎ 063-323-3306)"돼지고기 복음 및
청국장 정식"(14:35-15:30)
▶ 18:50 서울도착 해산
* 첨석 회원: 36명
* 산행 기획: 박 순 회장 (무도시락 산행)
* 산행후기 및 사진: 조한수
◐ 천반(天盤)의 명당자리 천반산(天盤山) ◑
< 개 황>
O 전북 진안군 진안읍과 동향면에 위치한 천반산(天盤山,647m)은 산위가 소반같이 납작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남쪽 장수에서 흘러내리는 장수천과 동쪽 덕유산에서 시작된 구량천의 파(巴)자
형으로 굽이쳐 흐르며, 한머리 금강으로 거듭나는 것이 한눈에 바라 보이는 곳에 위치한다,
O 땅에는 천반(天盤),지반(地盤),인반(人盤)의 명당 자리가 있는데 이곳은 천반의 명당이 있다하여
천반산이라 지어졌다 한다,
천반산은 사방이 깍아지르는 듯한 험준한 지세위에 정상은 약 만여평의 평지가 소반처럼 자리한
천혜의 요새지로 선조때 성터와 망루로 사용하던 한림대터,집터 등이 남아있어 역사의 숨결이
담긴 곳 이다,
O 또한, 단종때 세조의 왕위 찬탄에 항거하여 벼슬을 버리고 낙향한 송판서(宋判書)가 수도를 하였다는
송판서 굴(窟)과 부인이 살았다는 할미굴(窟), 정여립이 군사들과 바둑을 두었다는 말바위 등이 있으며,
앞에 보이는 육지속의 섬인「죽도」는 강 기슭기 로부터 100m에 이르는 암봉으로 솟아있어 그 모양이
절경으로 푸른 송백과 하얀 모래사장의 조화가 한폭의 산수화 같은 곳이다,
<천반산 성터에 있는 안내판에서 발췌>
O 07:15 서울 올림픽공원역 1번출구 앞을 출발, 중부고속도로를 경유 옥산휴게소에서 잠시 휴식(08:30-50)후,
09:45 무주 톨게이트를 뻐져나와 산행깃점인 진안군 동향면 천반산자연휴양림 주차장에 도착(10:15),
휴양림내 초입에서 오륜산악회에 입회한지 얼마 되지 않는"박순해"여성회원의 안전산행을 기원하는 만세삼창
으로 간단한 행사를 끝내고 서둘러 정상을 향했다,
O 산행 들머리"천반산 자연휴양림"을 출발, 한시간이면 천반산의 정상인 깃대봉에 도착한다,
천반산 정상은 녹음진 소나무와 참나무, 떡갈나무,잡목 등으로 시야를 가리면서 조망이 좋치않아 정상역할을
못하고 있다,
또한, 오지에 한여름 같은 무더운 날씨에 등산객이 없다, 우리 산악회가 전세를 낸듯 활보해도 만나는 사람이 없다,
O 명품 소나무가 있는 전망대에서 저 멀리 진안에 있는 "마이산의 암마이봉과 숫마이봉" 이 미세먼지 속에도
아름답게 확연이 보인다,
O 천반산 깃대봉을 지나 말등같은 말바위에 도착하니 이곳 동네 사람들로 보이는 남녀 몇명이 이른 점심을 먹는데
진수성찬이다,
고기 상추쌈에 막걸리를 곁드린 점심에 "맛있게 잡수세요~~!!!" 건넨 한마디에 .... 한잔 하세요 ! 흘린다,....
▶중 식: 민들레 맛집(무주군 안성면 읍소재지 ☎ 063-323-3306)"돼지고기 복음 및 청국장 정식"(14:35-15:30)
▶ 18:50 서울도착 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