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유흥주점 위생점검 등 강화-
귀성객 및 관광객 안전불감증 해소한다.
제주시는 우리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발생 등 사고 발생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영업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하여 오는 2월2일부터 12일까지 나이트클럽 및 캬바레 등 300㎡이상 대형 유흥주점 63개소를 대상으로 귀성객 및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객실잠금장치, 영업장 내부 비상구 및 피난계단의 폐쇄·장애물 적치, 손전등과 비상유도등의 정상작동 등 안전시설에 대하여 중점점검이 이루어지며 아울러 부당요금 근절을 위한 가격표 게시여부 등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철저히 점검한다.
특히 업소내부 전기, 소방, 가스 시설 등 변경 공사시에는 반드시 전문기관에 사전 상담후 공사를 시행 토록하고,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여부도 확인 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행정지도,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에 의거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고 타기관 지적사항인 경우 해당기관에 통보할 방침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대형 유흥주점 62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결과 7개소에 대하여 행정처분(허가취소 1, 영업정지 2, 시설개수명령2, 시정명령2)을 실시했으며, 계단에 적치물 보관, 휴대용손전등 미비치 등 39개소에 대하여는 현지시정후 소방서로 통보 한바 있다.
2015-01-29 위생관리과/위생지도담당/728-2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