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수님이 광야로 가신 이유는 무엇입니까?(마 4장 1절. 막 1장 12절. 눅 4장 1절)
답] 예수님은 성령님의 충만하신 역사로 광야로 가셨습니다. 마가복음 1장 12절에 성령님이 예수님을 광야로 몰아내었다고(‘내쫓다. 내 던지다’ 등의 뜻을 가짐) 강력한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광야로 가신 것은 성령님의 이끄심입니다.(마 4장 1절). 그 목적은 “마귀에게 시험을 받도록 하시려는 것”입니다. 시험(tempted. NIV)은 악을 행하도록 유혹하는 것입니다. 에덴의 동산에서 마귀가 하와를 유혹한 것을 기억하게 하고, 신명기 8장 2절에 광야를 시험의 장소로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게 합니다.
[2]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40동안 계실 때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마 4장 2절. 막 1장 13절. 눅 4장 1-2절)
답] 마태복음 4장 2절에 밤낮으로 금식하셨습니다. 마가복음 1장 13절에 광야에서 40일을 계시면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셨습니다.(계속 받으셨다는 의미) 사탄은 실제로 존재하는 피조물입니다. 누가복음 4장 1-2절에 광야에서 40일 동안 성령님께 이끌리며 마귀에게 시험을 받았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아무 것도 잡수시지 않았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광야에서 40일 동안 계시면서 금식하셨고,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성경에 언급 된 세 가지 시험 외에 다른 시험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3] 사탄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고 한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진 시험입니까?(마 4장 3절)
답] 사탄(마귀)을 ‘시험하는 자’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굶주리셨습니다. 사탄은 그런 예수님께 먹을 것을 가지고 시험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데, 굶주릴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신분을 사용해보라고 합니다. 예수님께는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것은 아주 쉬운 일입니다. 그 능력을 사용해서 굶주림에서 벗어나보라고 합니다. 사탄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의심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까 그 능력을 나타내보라고 합니다. 굶주린 상태에 있으니까 그것을 나타내기에 아주 좋은 상황이 아니냐고 시험을 합니다.
[4] 예수님의 답변은 무엇입니까?(마 4장 4절)
답] 예수님께서는 기록된 말씀을 가지고 사탄의 시험을 물리치십니다. 신명기 8장 3절을 인용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원칙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순종에서 벗어나는 일에 능력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의존하여 서 계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능력보다 우선임을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5] 사탄이 예수님을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어떤 시험을 했습니까?(마 4장 5-6절)
답] 성전은 유대교의 중심지입니다. 그 성전 꼭대기에 예수님을 세웁니다. 환상인지 실제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습니다. 성전 꼭대기는 지상에서 약 50m 높이가 된다고 합니다. 사탄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뛰어내리라고 합니다. 예수님의 신분을 사용해보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뛰어내려도 안전함으로 시편 91편 11-12절의 말씀을 제시하면서 증명해보라고 합니다. 사탄은 시편 91편의 말씀의 의도를 왜곡시키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을 시험하는 도구로 사용하도록 합니다. 시편 91편은 하나님을 신뢰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돌보아주시니까.
[6] 예수님의 답변은 무엇입니까?(마 4장 7절)
답] 예수님께서는 기록된 말씀을 인용하십니다. 신명기 6장 16절을 인용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사탄의 제안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방식이 아니라 시험하는 방식임을 아셨습니다. 시험하는 방식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사용하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지 않으십니다.(신 6장 16절. 출 17장 1-7절. 고전 10장 9절) 예수님께서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릴 수 있고 하나님께서 그의 천사들을 보내어 보호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시험하는 일이고, 하나님의 뜻을 떠난 일입니다.
[7] 사탄(마귀)이 예수님께 무엇을 보여주었으며, 무엇을 요구했습니까?(마 4장 8-9절)
답] 사탄은 예수님을 ‘지극히 높은 산’으로 데리고 갑니다. 그리고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주었습니다. 환상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천하 만국을 보여줄 만한 높은 산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이 모든 것을 지금 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줄 수 있는 권한이 자신에 있다고 말합니다.(눅 4장 6절) 요한복음 12장 31절에 사탄을 이 세상의 임금이라고 하였습니다. 단, “나에게 엎드려 경배하면”이라고 합니다. 사탄에게 엎드려 경배하면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주겠다고 제안을 합니다. 시편 2편 8절에 하나님의 약속은 땅 끝까지 모든 것을 메시아에게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사탄은 그 지름길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엎드려 경배하면 바로 주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졔 1계명을 어기는 일입니다.(출 20장 3절. 신 5장 7절)
[8] 예수님의 답변은 무엇입니까?(마 4장 10절)
답] 예수님께서는 단호하게 사탄에게 명령합니다. “사탄아, 물러가라”고. 기록된 말씀을 인용하십니다. 신명기 6장 13절입니다.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고 하셨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으십니다. 천하 만국에 대한 통치권을 받습니다.(마 28장 18절) 그런데 그것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시면서 그렇게 하실 것입니다. 사탄이 제시하는 타협안, 지름길의 방식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방식입니다. 십자가의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