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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19일 금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고난주간 다섯째 날 특별히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성금요일을 맞이하였습니다.
-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끝까지 기도하시고 자신을 내어주신 십자가의 사랑이 있었기에 우리가 구원 받았습니다.
- 예수님의 죽으심이 헛되지 않도록 하나님의 자녀 됨에 자긍심을 가지고 주어진 쓴잔을 마시고 어디에서나 내게 맡긴 크고 작은 사명을 재확인하고 묵묵히 순종으로 사명 감당 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사무엘상 10장 1-8절 }
1. 이에 사무엘이 기름병을 가져다가 사울의 머리에 붓고 입 맞추며 이르되 여호와께서 네게 기름을 부으사 그의 기업의 지도자로 삼지 아니하셨느냐
2. 네가 오늘 나를 떠나가다가 베냐민 경계 셀사에 있는 라헬의 묘실 곁에서 두 사람을 만나리니 그들이 네게 이르기를 네가 찾으러 갔던 암나귀들을 찾은지라 네 아버지가 암나귀들의 염려는 놓았으나 너희로 말미암아 걱정하여 이르되 내 아들을 위하여 어찌하리요 하더라. 할 것이요
3. 네가 거기서 더 나아가서 다볼 상수리나무에 이르면 거기서 하나님을 뵈오려고 벧엘로 올라가는 세 사람을 만나리니 한 사람은 염소 새끼 셋을 이끌었고 한 사람은 떡 세 덩이를 가졌고 한 사람은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가진 자라
4. 그들이 네게 문안하고 떡 두 덩이를 주겠고 너는 그의 손에서 받으리라
5. 그 후에 네가 하나님의 산에 이르리니 그 곳에는 블레셋 사람들의 영문이 있느니라. 네가 그리로 가서 그 성읍으로 들어갈 때에 선지자의 무리가 산당에서부터 비파와 소고와 저와 수금을 앞세우고 예언하며 내려오는 것을 만날 것이요
6. 네게는 여호와의 영이 크게 임하리니 너도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되리라
7. 이 징조가 네게 임하거든 너는 기회를 따라 행하라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8. 너는 나보다 앞서 길갈로 내려가라 내가 네게로 내려가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리니 내가 네게 가서 네가 행할 것을 가르칠 때까지 칠 일 동안 기다리라
◑◑◑◑ 제 목 ◑◑◑◑
◗◗ 사무엘이 사울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세우심
◑◑◑본문 이해와 요약 ◑◑◑
◗ 10장에서는 사울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장면이 상세하게 언급되고 있습니다.
- 이스라엘 백성들이 세상 사람들처럼 왕을 세우는 것은 하나님의 뜻과는 배치되는 일이었습니다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끊임없이 왕을 요구하자, 그들의 요구대로 왕을 세워 주셨습니다.
- 그리하여 이스라엘에서 최초로 왕정 제도가 시작되었는데, 이스라엘에게 있어 이 제도는 행복이 아닌, 고통과 압박의 시작이 되고 말았습니다.
- 그래서 사울이 왕으로 확신시킨 세 가지 징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라헬의 묘실 곁에서 만난 두 사람으로부터 암나귀를 찾았다는 소식을 들음으로 이것은 인간의 모든 걸음을 하나님께서 친히 지도하신다는 것입니다.
② 다볼 상수리나무에서 만난 세 명의 벧엘 순례자로부터 떡 두덩이를 받음으로 인간 사이의 일보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우선되어야 하고 제사의 중요함을 가르쳐 준 것입니다.
③ 블레셋 영문에서 선지자들의 무리를 만날 때 여호와의 신이 임하여 예언함으로 왕의 직분을 받은 자는 성령에 의해 새로워져야 하며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하나님의 뜻을 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그래서 집에 돌아온 사울은 그 동안의 행적을 숙부로부터 질문을 받았으나 사무엘의 지시대로 기름부음 받은 것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 사울은 가장 작은 집안 출신이고, 당시로서는 그리 큰 세력을 과시하지 못했는데, 사울 집안은 그중에서도 더 작은 집안이었습니다.
- 이렇게 작고 보잘 것 없는 출신이 이스라엘 전체를 다스리는 왕이 된 것이니 참으로 하나님은 낮고 미천한 자를 높이 들어 크게 사용하시는 분임을 발견하게 됩니다.
- 세상에서는 좋은 배경을 중요시 여기지만, 하나님께서는 배경보다는 자신의 주권적인 뜻을 통하여 성령으로 선택한 자를 사용하시어 구원 역사를 진행시킨 것입니다.
◗ 결론적으로 사무엘에 의해 사울이 이스라엘의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는 과정을 통해, 하나님과 인간의 통치 방법 사이에는 많은 차이가 있음을 실감케 됩니다.
- 미스바에서 공식적으로 선출되었으며, 길갈에서 왕위에 오르고 화목제를 드렸던 것입니다.
- 하나님은 지극히 작고 미천하고 우둔한 자를 높이 들어 존귀하게 하시고 고귀하게 사용하십니다.
- 그래서 사울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으로 미리 택정함을 입었고, 사무엘에 의해 기름 부음을 받은 후 제비뽑기를 통해 공개적인 왕으로 선출되었습니다.
- 이는 인간의 모든 역사를 친히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과 이스라엘 왕정 체제 또한 하나님께서 인정하신 결과였음을 교훈합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은 우주 만물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것뿐만이 아니라 인간 개개인의 삶까지도 보고 듣고 간섭하시고 계심을 알아야 합니다.
- 그래서 세상 사람들은 미천한 자를 짓누르고 가진 자를 존대하려는 습성들이 있지만, 이것은 참으로 하나님의 백성은 세상 통치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방법임을 받고 배우고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주의 영이 충만하면 세상을 변화시킨다. (삼상10장6,7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성도가 주의 영을 받으면, 다양한 은사로 변화를 받아 주어진 기회를 선용하여 하나님의 선한 일에 최선을 다 할 수 있게 됩니다.
- 6-7절을 살펴보면 “ 네게는 여호와의 영이 크게 임하리니 너도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되리라 이 징조가 네게 임하거든 너는 기회를 따라 행하라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사울이 왕이 될 것임을 보여주는데, 사무엘은 세 번째 징조로 사울에게 여호와의 신이 임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여호와의 신이 사울에게 임함으로 사울에게 일어날 새로운 변화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여호와의 신’이란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을 말하고 있으며, 새 마음 새사람이 됨을 의미합니다.
- 그리고 특히 7절에서 사울에게 그가 왕이 될 것을 확신시키는 세 가지 징조를 말한 사무엘은 다시 사울을 향하여 “이 징조가 네게 임하거든 너는 기회를 따라 행하라”고 하였습니다.
- 말하자면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놓치지 말고 잘 잡아서 공의와 정의로 온전히 선용하라는 것입니다.
- 사실 사울이 사무엘을 만나기 전까지는 그가 왕이 된다는 것은 꿈도 꾸지 못할 일이었습니다.
- 그러나 사울은 이제 사무엘을 만나면서 제비 뽑혀서 기름부음을 받음으로써 이스라엘 초대 왕이 될 꿈을 가질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 더욱이 사울은 사무엘로부터 왕이 될 징조가 나타날 것이라는 말을 들었기에 사울은 그 징조를 보면 그것이 하나님이 주신 기회인 줄로 알고 끝까지 겸손히 선한 도구로 잘 섬겨야 했습니다.
- 사울이 순수한 때에 성령님이 함께하시고 주어진 기회를 겸손히 잘 붙들고 나라를 다스렸더라면 역사에 길이 남는 선왕이 되었을 것입니다.
- 사실 성령은 오순절 날 역사적으로 강림하신 이래로 오늘날에는 사모하는 성도들 안에 내주하여 계십니다.
- 그러나 신약 시대와 달리 구약 시대에 성령께서는 필요에 따라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일시적으로 임재하시곤 하였습니다.
- 물론 구약 시대에도 성령은 필요한 경우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임재하기도 하셨습니다.
- 그러나 그렇다 해도 신약 시대처럼 모든 하나님의 사람에게 영속적으로 임재하신 것은 아닙니다.
- 아무튼 성령께서 사울에게 임하시자 사울에게는 놀라운 변화들이 일어났으나 교만함으로 실패하였습니다.
- 그리고 이는 오늘날 성령을 받는 성도들 모두에게도 동일하게 나타나는 변화들입니다.
- 그러면 그 변화들의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입니까? 먼저는 각종 은사들을 받게 됩니다.
- 본문을 보면 사울은 그에게 성령이 임하시자 선지자들처럼 예언을 하였던 것입니다.
- 이러한 예언 행위는 구약 시대에 성령을 받은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보편적 현상이었습니다.
- 선지자들의 예언은 다 성령을 받은 결과 예언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 그리고 이외에도 성령을 받으면 사람에 따라 각각 다양한 은사들이 나타납니다.
- 로마서 12:6-8, 고린도전서 12:4-11; 에베소서 4:11 등에는 여러 은사들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은사는 모두 한 성령으로 말미암아 주어지는 것들입니다.
- 그리고 이러한 성령의 은사는 개인에 따라 나타나는 양상이나 종류는 다르지만, 성령을 받은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의 은사를 통해 그 사람이 하나님의 사람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다음으로 성령을 받으면 사람의 마음이 새롭게 변하게 됩니다. 본문은 사울이 성령을 받자 새사람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 사울이 성령 받기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 영과 새마음에서 새사람이 되어 능력의 사람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 물론 이는 사울의 외모가 변하였다거나 신약에서 말하는 중생의 체험을 한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 다만 사울이 평범한 농사꾼에 불과했던 사람으로서 이제는 한 나라의 왕이 되기에 합당하도록 담대한 마음과 놀라운 능력을 갖게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 이처럼 우리도 성령을 받으면 새롭게 변화하게 되고 또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디도서3장 5절에서“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라고 하였습니다.
- 성령을 받으면 우리의 죄악 된 본성이 변하여 하나님의 의를 추구하는 본성을 가지게 됩니다.
- 그래서 우리는 이것을 중생 또는 거듭남이라고 말하며, 성령을 받으면 능력을 받아 하나님의 일도 담대하게 감당할 수 있게 됩니다.
- 또한 세상 가치관에서 저주의 입이 변하여 이제는 정말 새로운 축복의 입이 됩니다. 그리고 이외에도 성령을 받으면 누구나 알 수 있을 정도의 여러 변화가 나타나게 됩니다.
- 무엇보다 성령을 받게 되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본문을 살펴보면 사무엘은 사울에게 성령이 임하여 예언하게 되면,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시는 징조라고 하였습니다.
- 성령님은 하나님의 영으로서 성부 성자 성령의 제 3위 하나님이십니다.
-마태복음28장19절에서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라고 하였습니다.
- 성령은 하나님 자신이며, 성령이 함께 하는 사람은 곧 하나님과 동행하는 새 마음을 지닌 새사람입니다.
- 그러한 의미에서 성령을 받은 성도들은 모두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을 사는 사람들입니다
-요한복음14장16절에서 “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여호와의 신이 임한 것은 매우 중요한 것이며, 사울이 하나님이 함께 하시자 어떻게 되었습니까?
- 그는 하는 일마다 형통하였으며, 그것은 다윗에게도 마찬가지였음을 성경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와 같이 성령이 함께 하시는 성도는 형통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 물론 성령이 함께 하시는 사람도 삶 가운데서 때로는 고난과 역경과 시련을 당할 수 있으나, 궁극적 최종적으로는 형통하게 되는 것입니다.
- 예수님이 십자가 고난을 당하는데 있어서 혼자의 힘보다는 성령님께서 동일하게 고난에 동참하시고 붙들어 주셨음을 봅니다.
-사도행전10장 38절에서 “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이와 같이 사람이 성령을 받으면 변화가 일어나고 새롭게 새 능력을 받아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게 됩니다.
- 그렇다면 이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예수를 믿는 순간 성령님을 받았다는 확신이 있는지 ? 그래서 내가 예수를 믿기 이전과 달라진 사람인지? 또한 내가 변하여 새 마음과 새사람으로서 긍정의 힘을 가지고 선한 은사들이 나타나고 있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성령의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 되는 삶입니다.
-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형통한 삶을 살고 있습니까? 성령을 받은 징조가 분명히 나타나고 있습니까? 이러한 변화들이 나타나야 합니다. 이것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나의 신앙이 인간적인 의지가 아닌지 진지하게 자가진단 해 보아야 합니다.
-로마서8장 9절에서“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내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고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한다면 반드시 성령을 받지만, 반대로 아무리 교회생활을 오래하였어도 하나님을 진실로 믿지 않거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지 아니하였다면 그에게는 성령이 없으며, 결국 구원과 관계없는 사람입니다.
-사도행전10장 38절에서 “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니 내가 성령으로 거듭난 새사람이 되면 새 사람으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구원의 기회를 포착한 사람들인 것입니다.
- 내가 다른 기회는 다 놓쳐도 이 하나님의 구원의 기회를 잡았다는 측면에는 대단히 성공한 사람입니다.
- 세상적으로 아무리 위대한 일을 하고 성공한 것처럼 보이는 사람일지라도 구원에 이르지 못하였다면, 그는 궁극적으로는 실패한 사람입니다.
- 반면 내가 성령으로 변화되고 구원에 이르렀으니 그야말로 대단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인 것입니다.
- 하지만 내가 이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되며, 하나님은 우리에게 뜻이 있어서 삶의 순간순간마다 여러 기회를 주십니다.
- 그러므로 내가 성령님께서 주시는 은사들로 주어진 선한 일들을 기회로 삼아 선용하여 고난이 몰려와도 하나님의 의를 이루어 나갑시다.
- 그래서 구원 이외의 측면에서도 많은 놀라운 일들을 이루어냄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을 드높여드리며,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를 선용할 줄 아는 지혜로운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