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구미로 향해봅니다.
이미 중도에서 1박, 치악산에서 1박을 했던지라
피곤했지만 그래도 마지막은 트레킹을 해야했기에
비수구미로 향하는 길..아름다운 마을을 만났습니다.
커피 한잔을 마시며 잠시 쉬어봅니다.
담배도 한대 피워보고
아름다운 생태계..거기에 어울리지 않는 인공댐.
잠시 걸어본 길..수많은 벌레들이 입과 귀로 돌진해오고
이 길에서 우연히 오캠 회원님들 뵈었습니다...카페지기님 뵈었구요..인사 드립니다 꾸벅. 테라스님 반가웠습니다.^^
테라스님 말데로 비가 옵니다. 집으로 가던 중 아쉬워 자라섬으로 이동. 캠프장 놀이터안에 천막에 몰래 들어가 난민모드로 캠핑시도합니다.
늦은 저녁을 먹고..오늘의 요리는 발사믹셀러드, 까망베르치즈, 안심스텍, 오린쥐와 백오이, 약간의 와인
그리고 덤으로 떨어지는 비소리
비속에서 사진 찍어보기도 하고 뒤에 두분이 오셨는데 완전 비박모드, 남자분은 완취모드, 두분이서 계속 싸우시고
텐트안에서 찍어본 자라섬 캠프장의 놀이터...건너편에 오캠하시는 캠퍼분들 얼마나 고생할까 고민도 잠시해봅니다.
이미 제 텐트를 하나 태워먹은 사악한 이기적 유전자를 가진 미스리지만 미워도 다시한번
비수구미와 어쩔 수 없었던 자라섬에서
몰래한 우중캠핑이었습니다.
-민서아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잘 아시네요..SC맞습니다...^^
민서아빠님..잠깐였지만.. 인사 나눌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 황량한 길에서 차를 멈추게 해서 조금 놀랬었습니다.^^
테라스님께서 그쪽으로 가신다길래 같이 참석하려고 갔다가 철수하신다고 하셔서 담번으로 기회를 미루었습니다...그 길에서 만날줄 몰랐습니다..^^
그리고 덤으로 떨어지는 비소리... 성찬입니다^^
간편식이 바로 성찬입니다..^^
와~~ 이 카페에는 부자들이 많은 것 같아요!! 사진에 찍힌 분들 왠만하면 외제차ㅠㅠ 다들 뭐해서 그렇게 돈을 버시는지 부러워요
그냥 다른데 안쓰고 아껴서 유지만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13호님 차 잘보고 있습니다..반갑습니다..즐겁긴 즐거웠습니다...^^...오픈에어링
근데 랜디2 땜에 요즘 고민중입니다..
아.. 민서아빠님이 셨군요. 이런차가 이런 오지에 들어오다니.. 하구 놀래 하다가,
해찬이네님, 테라스님과 인사 나누시는 거 보구 더 놀랐었습니다. ^^
안녕하세여..막 달려갔는데 철수하신다고 하여 담 모임에 기약하기로 했습니다..담에 꼭 뵙도록 하겠습니다..^^
미쓰리에서 빵하고 터졌네요... .....^^
텐트 색깔이 이쁘네요.....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에라디자인 컨버트2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