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관심많은 분들이 모여계시니 질문이 많아집니다..
열심히 야채스프 먹으면서 1~2달만 병행하고픈데 갱년기증세가 심하면서 생리는 하고 있다면 한약이 나을까요, 천연호르몬제가 나을까요..
주증세는 심한 열감 ( 가슴부터 목, 얼굴, 머리 ), 빈뇨, 탈모, 무력감, 피곤함, 짜증, 많은 땀, 가슴두근거림, 발의 냉증..입니다.
가장 힘든 증세는 열감과 빈뇨, 많은 땀과 감정조절입니다..
기분이 바닥이었다가 좀 나아지기도 하는데 그러면서 짜증 많이 나고 무력감까지 심할땐 죽겠거든요..원래 예민한데 부쩍 걱정도 많아지고 불안감, 공포감도 심해졌어요.
말도 안되는걸 걱정한다던가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이 일어날까 두려워한다던가..
정말 최근에야 이 증세들이 갱년기때문인듯 하단 생각을 하게 됐거든요.
한약은 증세가 본격적인 올해만 두달쯤 2군데 한의원에서 먹었고 별 효과 못봤으며..
생리를 하고 있기에 합성호르몬치료는 받을수 없고 천연호르몬제를 생각중인데 혹시 드셔보신 분들 계신가 궁금도 합니다.
부작용도 없고 예방및 개선이 된다 들어서요..
작년부터 이것저것 안해본게 없는지라..이젠 지출에 신중한 상황이고 아시는 분들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
운동도 몇달전 시작했고 식단, 생활습관 너무 신경쓰고 있습니다..
야채스프와 병행해 좋아진다면 정말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