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 가지 말씀을 깨달아도 심령의 토양이 옥토가 되기까지 온전히 깨뜨리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일평생 하나님이 원하시는 성령의 열매를 조금도 맺을 수 없게 됩니다.
일평생 은혜로, 눈물로, 감동으로 가득찬 인생을 살았을지라도 성령의 도우심을 통하여 자기의 속 사람속에 숨겨져 있는 사탄의 모든 저주의 암반된 장애물들을 온전히 깨뜨려서 제거함을 받지 못하게 되면.... 매 순간 결정적인 순간마다 그 능력을 나타내어 넘어지게 만들기 때문에 결국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을 수 없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독교에서 심령의 토양을 일구는 것은 영적인 세계속에서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만사의 모든 일들과 영적 전쟁의 승리의 승패를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금 한국교회의 영적 실체는 과연 어떤 가운데 있을까요?
말씀을 깨달은 은혜만큼 능력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그 심령의 토양을 일구는데 올인시키지 않고 주구장창 성경만 이론적으로 가르치고 지식적으로 깨닫게 해서 머리속에 집어 넣게 만드는데 목숨 걸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치 성경 66권을 다 통달하고 요한 계시록을 다 꿰 뚫으면 그것이 능력이 되는 처럼 말입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이 죽은 믿음인 것처럼 억만 가지를 배우고 공부해서 깨달았을지라도 삶으로 능력이 나타내지 못하면 그 지식은 다 죽은 이론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곧 한국교회가 일제 36년의 신사참배의 절망의 실패를 겪었으면서도, 6.25 때 북한 공산군에게 붙잡혀 간 주의 종들이 마지막 육체의 죽음앞에서 하나님을 부인하고 목숨을 구걸하다 처참하게 죽음을 당하게 되었는지...왜 누구보다도 더 잘 믿고 신실하신 분들이 다 이렇게 무너져야만 했는지를 영적으로 전혀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심령속에 암반처럼 굳어져 있는 죄악된 사탄의 모든 저주의 장애물들을 온전히 깨뜨려서 제거하지 않게 되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내 심령의 깊은 곳에서 하나님을 거부하게 만드는 사탄의 저주의 소욕이 나를 끊임없이 주장하게 되기 때문에....결국 마지막 육체의 죽음의 시험 앞에서 모든 의지가 다 꺽여진채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게 된다는 사실을 단 한 순간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반드시 깨달은 말씀을 붙잡고 내 속 사람의 심령을 온전히 깨뜨림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심령의 가난한 자의 온전한 성품을 이루어....악한 마귀가 지배하는 세상속에서 천국이 저희 것이 되는 놀라운 축복과 영광을 반드시 누리는 복된 삶이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억만가지 말씀을 깨달아도 속사람의 심령을 깨뜨리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마 13:01-09) 이상구목사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