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집] 신천지 '나의 살던 고향은'
며칠 이면 우리나라의 고유의 명절인 추석입니다.
추석이 되면 가족들이 모두 모여 담소도 나누고 조상님들께 제사도 드리고
맛있는 음식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가족의 정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죠.
그러나 가족과 고향을 떠나 사시는 실향민들이 있습니다.
이분들은 추석이나 설날 명절이 많이 쓸쓸하고 외로운 시간일 것입니다.
어르신들의 마음에 기쁨을 전해드리고자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신천지 자원봉사단이 나섰습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이 추석특집으로 '나의 살던 고향은'이라는 주제로
어르신과 실향민분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던 훈훈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 추석특집, 신천지 '나의 살던 고향은' 방방곡곡의 소식 ~
신천지 속초교회 '나의 살던 고향은'
가족과 고향을 그리워하며 살아가고 계신 실향민분들을 만나뵙고
따뜻한 가족이 되어드리고자 마련한 신천지 속초교회 자원봉사단!
신천지 자원봉사단 30여명이 참여해 실향민분들께 따뜻한 사골곰탕과 다과를 대접하고,
통일의 그 날까지 장수하여 꿈의 그리던 고향 땅을 살아생전에 밟으시기를 바라며
장수사진을 촬영해 드렸습니다.
이외에도 미용봉사, 얼굴 팩 마사지, 손발 마사지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분단의 아픔을 위로하고 평화를 함께 염원하는 마음으로
어린아이들이 하늘문화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고향의 그리움과 피난길 이야기로 힘겨웠던 마음이 흥겨운 노래 가락에 연신 얼굴에
웃음꽃이 피는 실향민 어르신들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 그 날이 속히 오길 바랍니다.
신천지 부산교회 '나의 살던 고향은'
신천지 부산교회에서는 6.25참전 유공자분들과 함께
'나의 살던 고향은'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혈액순환과 치매예방에 좋은 이침 봉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장태극기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준비된 태극모양 천에 지장을 꾹꿀 눌러서 완성시키는 것입니다.
어르신들이 정성스레 통일의 염원을 담아 글을 써주셨습니다.
끔직하고도 무서운 전쟁을 치르신 참전용사님들은
이제 정말 전쟁은 있어서 안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나라도 평화통일이 이루어져 어르신들이
살아생전에 고향땅을 밝고 가족들을 만났으면 좋겠네요.
신천지 부산교회에서는 어린이 치어리더, 트로트, 합창단의 노래로 진행되었는데요
함박웃음을 짓고 박수를 쳐주셨던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신천지 자원봉사단들도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신천지 창원교회 '나의 살던 고향은'
한 민족이 서로를 향해 총부리를 겨누며 600만명에 가까운 사상자를 낸
비극적인 역사를 잊지 않기위해 신천지 창원교회 자원봉사단은 창원시 성산구에서
수많은 시민들과 함께 그 날을 기리는 행사를 했습니다.
6.25 참전용사, 실향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와
전쟁 포로 체험 퍼포먼스를 진행하였습니다.
한참 배를 골며 살던 시절 쌀은 떨어져가고 보리는 아직 영글지 않아
식량이 부족했던 시절 풋보리를 베어다가 볶아서는 보릿쌀로 밥을 하고
보릿겨로 떡을 만들어 먹던 그 시절 음식도 체험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두번 다시는 그런 전쟁의 역사가 없이 서로가 평화로 화합되기를 바라며
6.25 참전 유공자회 분들을 모시고 우리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나의 살던 고향은' 행사에서 모인 편지들을 모아 낭송해드리고 앨범으로 제작해드리니
너무나 고마워하시고 감동하셨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나라를 지켜주시고 희생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신천지 서울교회 '나의 살던 고향은'
오늘의 '나의 살던 고향은' 실향민 어르신들과 경로당 어르신들이 함께 어우러져
작은 파티도 하며 장수사진을 찍어드리는 봉사를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점심 파티를 위한 상을 차리느라 봉사자들의 손길이 분주 합니다.
봉사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준비해온 음식들을 상위에 차립니다.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은 "간이 잘맛네" "맛있네"
"이많은 것을 준비하느라 고생했네" 하며 드시는 어르신들을 뵈니
오늘의 수고가 즐겁기만 합니다.
식사를 마치시고 한켠에서는 장수사진을 찍기 위한 셋트장이 만련되고
한켠에서는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장수사진에 멋지게 나오기 위해 머리에 힘도주며 드라이도 해드리고,
예쁘게 나오기 위해 눈썹에 힘도 주며 화장도 해드립니다.
장수사진을 찍으시는 어르신께서 긴장을 많이 하신 것 같아요.
어르신 웃어보세요~ 찰칵!
다시한번 찍겠습니다. 더 활짝 웃어 보세요~ 찰칵!
봉사자의 말에 힘껏 웃어보지만 어색하기만 하신가 봅니다.
모든 파티를 마시고 다함께 김치~~~
어르신들 건강하시고 또 찾아 뵙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의 추석특집으로 만나본 '나의 살던 고향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신천지 공식 홈페이지 http://www.shinchonji.kr/
첫댓글 그러게요 명절이라 더 생각이 나네요!
마음으로 늘 따뜻하게 봉사해주는 신천지 자원봉사단이 있어서 감사한 생각이 드네요
진리의 사랑을 전하는 신천지 자원봉사단 입니다.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겠어요^^ 실향민들의 아픔이 조금이나마 덜어졌으면... 신천지 자원봉사자들이있기에 웃는 세상이 되는거같네요^^
어서 통일의 되어 실향민들의 마음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래요
저분들이 더 나이드시기 전에 얼른 고향에 가실 수 있길 ㅠ
그 날이 속히 오길 소망합니다.
전쟁을 경험해보신 어르신들의 마음을 다 느낄 수는 없지만..
한글자 한글자 평화를 염원하시는 마음을 담아 쓰신 글들을 통해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쟁이 없는 평화의 세상 속히 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