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하게 주를 보라 Be Still, and Know That I Am God (시편46:10)
논지/ 내 일을 멈추고 주님을 볼 때 주님께서 도우시며 일하신다
목표/ 나는 말씀을 듣는 이들이 내 일을 멈추고 주님을 보도록 돕겠다.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은 주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우리가 또한 제일 못하는 것도 주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눈이 지나치게 세상을 향하여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명령은 ‘멈추어 서서 나를 보라’는 것입니다.
그리할 때에 하나님은 당신의 위대함을 드러내 주십니다.
이러한 명령은 성경에서 반복하여 등장합니다.
모세와 백성들이 홍해 앞에 도착했을 때 그랬습니다.
뒤에는 이집트 군사들이 쫓아오는 진퇴양난의 위기였습니다.
그 때에 하나님은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출14:13)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여호사밧 왕이 모압 연합군과 맞설 때에도 다음과 같이 기도했습니다.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대하20:12)
히스기야 왕이 앗수르 군과 마주할 때에도 그랬습니다(왕하18,19장).
백성들을 잠잠케 하고, 오직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그 때에 하나님께서 친히 18만 5천명의 군사들을 무찔러 주셨습니다.
이를 배경으로 노래한 시가 오늘 본문입니다.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10절)
이렇듯 우리 하나님의 관심은 ‘부흥’ 이전에 ‘교제’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우리가 기도하기를 원하신다는 뜻입니다.
사도행전에 성령 받아 위대한 증인이 되었던 제자들에게 하신 주님의 요구가 그것을 증명합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행1:4)
기대하고, 기도하고, 기다리면 반드시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보게 됩니다.
그러니 ‘가만히, 그러나 강력히’ 주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첫댓글 (관찰)1. 스스로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10절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해석)2. 하나님은 왜 우리에게 가만히 있으라고 하실까요?
여기서 가만히 있으라는 것은 인간적인 수단과 방법을 그치라는 뜻입니다. 그러한 일들은 일을 혼란스럽게 할 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어서 일하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적용) 3. 인간적 도모나 계획을 그치고 주님을 바라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주님을 대면할 수 있는 예배, 말씀과 기도를 늘려야 합니다.
나아가서는 하나님의 요구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삶의 습관(루틴)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585장 내 주는 강한 성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