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월 둘째 주 낮 예배(禮拜) 대표기도( 代表祈禱)
3927 Bible 말씀연구소 박봉웅 목사.
천지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친히 천지 만물을 운행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모든 산과 들에 푸르름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모든 것들이 새롭게 자라나는 이 계절에 주님께 예배를 드리오니 기쁨으로 받아주시옵소서!
모든 나무들도 있는 손을 다 들어 하나님을 찬양하며 가을의 풍요로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시어 시절을 좇아 열매를 맺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내 것이 많음은 남김이 아니오니 베푸는 삶을 통하여 남김이 있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웃을 향하여 사랑을 베풀기를 원합니다. 서로 가지려고만 하는 욕심이 서로 나누고 싶어 하는 마음으로 바뀌게 하옵소서!
서로 빼앗으려는 마음들이 서로 베풀고 싶어 하는 사랑의 마음으로 바꾸어지기를 원합니다. 무더운 계절에 남의 시선을 모르는 듯이 심한 노출로 방종과 타락의 동기를 만들지 말게 하옵소서! 어리석은 이들에게 정숙함을 허락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은혜와 자비의 하나님 아버지! 농어촌에서 목회하시는 사역자님들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주일학교와 중. 고등부 때 지도해 주시던 그분들이 묵묵히 그 자리에서 사명을 감당하고 계십니다. 성장하여 상급학교로 진학함으로 또 직장을 찾아 도시로 진출해 버림으로 시골 교회는 나이 드신 어르신들만 몇 분남아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때로는 목사님이 아니면 사모님이 질고로 인하여 눈물 흘리며 기도하고 계시며, 상급 학교에 진학한 자녀들의 학비와 기숙사 비가 없어서 눈물 흘리며 기도하고 계시는 그분들을 생각할 때에 눈물이 납니다.
우리 교회도 주일학교 때부터 성장하여 장년이 된 성도님은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러면 이 많은 성도님들도 처음 신앙생활을 지도 받던 교회가 있을 것입니다. 도시 교회가 시골 교회 목회자님들에게 빚진 자의 심령으로 기도하게 하옵소서!
능력의 주님 ! 작은 교회가 없으면 큰 교회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많은 이들은 작은 교회를 무시하고 있습니다. 큰 교회 성도들이 그 교회에서 양육된 것은 아닙니다. 다른 교회에서 훈련받아 전입 되었 것만 하나님의 그 크신 은혜를 망각하고 있습니다.
이 땅에 큰 교회가 개척교회와 농어촌 교회를 기도로 지원하게 하소서! 감사할 줄 아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게 하소서! 해외에서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고 계시는 선교사님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본인은 물론이고 사모와 자녀들까지도 생명을 담보로 하고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무관심하고 있습니다. 복음의 빚은 우리 모두가 지고 있으면서도 기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분들은 우리 입던 양복을 드려도 기뻐하며 받으시는 그 모습을 생각할 때 부끄럽고 송구스러워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우리나라에서 파송 받아 해외선교사로 파송 받으신 그분들이 사역하는 나라와 지역에서 전도에 방해받지 않고 복음을 증거 하게 하옵소서!
우리교회 목사님과 부 사역자님들을 사랑해 주시옵소서! 질고로 인하여 어려움 당하지 않게 하시고 자녀교육문제로 눈물 흘리는 일 없도록 우리교회 성도님들이 기도하게 하옵소서! 우리교회 재정을 풍성하게 하사 궁핍하지 않도록 사례비를 드릴 수 있는 큰 믿음을 허락하옵소서!
오늘도 변함없이 보이지 않은 곳에 은밀히 섬기시는 봉사자들을 기억하사 섬김으로 믿음과 신앙이 성장하여 주님으로 위로 받으시며 하늘의 신령한 복을 풍성히 받아 다른 성도님들의 본이 되는 가정과 직장이 되게 하소서!
여름수련회 기간입니다. 준비하는 손길들 위에 주님의 자비의 손길이 임하게 하시고, 개인 휴가를 반납하고 교회수련회에서 헌신하는 부장선생님과 교사들과 보조교사들에게 하늘의 상금으로 풍성히 베풀어주시고. 기도로 물질로 돕는 손길들이 이어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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