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7월 14일 (목) 20:00 금호 아트홀.
윤소영 Soyoung Yoon (Violin)
한국 출생으로 5세에 바이올린을 시작, 일직이 국내 주요 콩쿠르에서 여러 차례 우승하며 음악계의 주목을 끌었다. 국내를 넘어 세계를 향한 지경을 넓혀 화려한 기량으로 유명 국제콩쿠르에서 수상, 그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2011년 전통을 자랑하는 헨리크 비에니아프스키 콩쿠르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였고 11개의 특별상을 수여 받았다. 제3대 바이올린 국제콩쿠르, 2010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2009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만큼 까다롭기로 유명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그리고 2007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였다. 2006년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콩쿠르에서는 대상(그랑프리), 비르투오조 특별상, 루토슬라브스키 소사이어티 특별상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2005년 티보바르가 국제콩쿠르 우승 외 버르토크 특별상 수상, 2003년 쾰른 국제콩쿠르 역사상 최연소 우승, 2002년 예후디 메뉴힌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
국내에서는 음악춘추콩쿠르, 서울심포니콩쿠르, 대한민국 청소년 콩쿠르에 우승하였고 2005년 한국음악협회 선정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 2008년에는 운파음악상을 수상하였다.
유럽투어를 하며 모스크바 비르투오지, 취리히 챔버오케스트라, 런던모차르트 플레이어즈, 러시아 국립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북독일방송교향악단, 서독일방송교향악단, 인디아나폴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체코 심포니 오케스트라, 트론헤임 솔로이스츠를 포함한 다수의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지휘자 질베르 바가, 무하이 탕, 막심 벵게로프, 크리슈토프 펜데레츠키, 마리오 벤자고, 유스투스 프란츠, 크리스토프 울반스키 등 유명 지휘자와 협연하였다.
솔로연주 외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스트라디바리우스 콰르텟 멤버로서 활동하였고, 2012년 스위스 바젤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으로서 유럽과 미국 연주투어를 하고 있다.
예원학교 졸업, 서울예고 2학년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했다. 김남윤, 김선희, 김용갑을 사사했고 2004년 독일 쾰른 음악원, 2010년 스위스 취리히 음악원에 들어가 자카르브론을 사사 했다.
윤소영이 연주하는 악기는 J.B. Guadagnini 'ex-Bückeburg' 1773 이다.
김다솔 Dasol Kim Piano
피아니스트 김다솔은 부산에서 태어나 유럽을 중심으로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만 11세에 피아노 교육을 받기 시작하여 그로부터 4년 후 부산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임종필 교수를 사사하며 2005년 일본 나고야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 통영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2위 및 오케스트라 특별상을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 오르기 시작했다. 이후 만16세의 나이로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에 입학하여 게랄드 파우트 교수 아래 음악공부를 이어갔으며, 2009년부터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카를 하인츠 캠멀링을 사사하였고, 현재 아리에 바르디를 사사하고 있다. 2011년 프랑스 에피날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였고, 그 외에도 2008 슈만 국제음악콩쿠르, 2008 스위스 제네바 국제 콩쿠르, 2010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2011 뮌헨 ARD 국제음악콩쿠르, 2012 스위스 게자 안다 국제 콩쿠르 등 많은 콩쿠르에서 입상하였다.
2008년 지휘자 미하엘 잰덜링과 함께 모차르트 협주곡을 레퍼토리로 독일 전역 투어 연주를 가짐으로써 유럽 음악계에서 큰 주목을 받아 베를린 필하모니, 취리히 톤 할레,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쾰른 필하모니, 제네바 빅토리아 홀, 콘체르트하우스 베를린, 포츠담 니콜라이 홀, 포즈난 필하모니, 브뤼셀 보자르 홀 등에서 취리히 톤 할레 오케스트라, MDR 심포니 오케스트라,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바바리안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포즈난 필하모니,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남서독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베를린 실내 관현악단, 뮌헨 실내 관현악단, 도이체 슈트라이커필하모닉, 포츠담 체임버 아카데미를 비롯한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꾸준히 무대에 올랐으며 2014년에는 음악감독 앨런 길버트가 이끄는 뉴욕 필하모닉의 아시아/윈터 투어 중 한국 공연에서 협연하였다. 그 밖에 함께 연주한 대표적인 지휘자로는 데이비드 진만, 미하엘 잰덜링, 유스투스 프란츠, 마린 알솝, 바실리스 크리스토풀로스, 가에타노 데스피노사 등이 있다.
2010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만나게 된 심사위원 압델 라만 엘 바샤의 추천으로 지난 2011년 여름에는 라 로크 당테롱 페스티벌에서 연주를 가졌으며,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제 음악아카데미에 참여하였을 당시 잘츠부르크 문화기금재단으로부터 발탁되어 장학금을 받기도 하였다. 2012년에는 독일 하우크 아우프호이저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장학금을 받고 있으며, 2013년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차세대 예술 인력 육성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지원금을 받고 있다.
모차르트, 베토벤 등 고전적인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어린 나이에 청중을 감동시키며 유럽을 놀라게 했던 그는 2011 금호아트홀 라이징 스타 시리즈 독주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 음악팬들을 만나기 시작했으며 2013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되어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대관령음악제에서 연주하였으며, 인천시향, 광주시향과 협연 하는 등 솔로이스트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5년 첫 도이치그라모폰 데뷔앨범인 [Dasol Kim Plays Schumann]을 발매하고 독주회를 열었다.
루트비히 판 베토벤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8번 G장조, Op.30/3 Ludwig van Beethoven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8 in G Major, Op.30/3
Allegro assai
Tempo di Minuetto, ma molto moderato e grazioso
Allegro vivace
요하네스 브람스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2번 A장조 ‘툰', Op.100
Johannes Brahms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2 in A Major ‘Thun', Op.100
Allegro amabile
Andante tranquillo – Vivace
Allegretto grazioso (quasi Andante)
INTERMISSION
세자르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M.8
César Franck Sonata for Violin and Piano in A Major, M.8
Allegretto ben moderato
Allegro
Recitativo - Fantasia. Ben moderato - molto lento
Allegretto poco mos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