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북교육청 전국 첫 보편적 교육복지 ‘에듀페이’ 본격화 한다

[김선민.]

http://www.jeolla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703748 

[전북]전북교육청 전국 첫 보편적 교육복지 ‘에듀페이’ 본격화 한다 - 전라일보

출처: 전라일보, 2023, "[전북]전북교육청 전국 첫 보편적 교육복지 ‘에듀페이’ 본격화 한다", 2023년8월31일.

김장천 기자 작성.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전북교육청이 보편적 교육복지인 ‘에듀페이’ 사업을 본격화 한다. 초·중·고 일부 학년과 학교 밖 청소년을 아우르는 것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이 한결 가벼워질 전망이다.

3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전북에듀페이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 지원비 신청을 받는다.

올해 전북 에듀페이는 초등학생 1학년에게는 입학지원금을, 고등학교 2학년과 학교 밖 청소년은 학습지원비를,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은 진로지원비를 받게 된다. 내년에는 모든 학생이 지원받을 수 있다. 

입학지원금은 1인당 30만원을 학부모 신청 계좌에 입금하며, 가방, 의류, 학용품 등 입학에 필요한 물품 구입비로 사용 가능하다. 

학습지원비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에게 20만원, 진로지원비는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30만원을 바우처(선불카드)로 지급한다. 

학습지원비와 진로지원비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 신청 가능하며 본인 인증을 위해 본인 명의의 핸드폰 소지자만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신청이 어려운 경우는 학교에 서면 신청도 가능하다. 

바우처(선불카드)는 9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학생 또는 학부모에게 지급되며, 수령 후 기명등록을 해야 사용할 수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제한된 사용처에서 사용 가능하고, 온라인·백화점·대형마트 등은 사용이 불가하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전북 에듀페이를 신청하고 지원함에 있어 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쉽고 편하게 신청하고 카드 분실 및 도난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 메인화면 전북 에듀페이 신청 및 자세히 알아보기를 이용하거나 전북에듀페이 지원 콜센터(063, 239-0845~0847, 0853)을 이용하면 된다.

김장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