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부터 장마가 시작되었다고 했는데
오늘
고흥은 맑음입니다.
비 예보는 있었는데 살짝 비켜갔나봅니다.
오이가 달리고
도라지는 이쁘게 큽니다.
도라지를 먹어본지는 꽤 된 것 같아요
아침에 보는 도라지꽃은 참 이쁩니다.
팥이 맞나요?
심은지 얼마 안되는 것 같은데
벌써 열매를 달고 있습니다.
풀숲으로 뛰면 몸이 젖고
밤에 마당에서 놀아주고 있습니다.
그나마 아침에는 많이 얌전해 졌어요.
아침 바다의 분위기가 무척 좋았습니다.
두 놈이 10살은 훌쩍 넘은 나이인데
할배 보다는 할매가 더 들이대요.
둘 사이가 좋으니 다행입니다.
폴리가 고양이에 비하면
많이 늦습니다.
집에서는
앉는 자리가 자기 자리예요
경우에 따라서는 개 밥도 뺏어 먹습니다.
아침에 풀베는라 땀에 온통 젖었었습니다.
모기가 많아서
긴바지에 바람막이 잠바를 입었는데
이게 완전 땀복이군요.
마을에 과일 트럭이 다닙니다.
가격이 많이 착해졌어요.
땀을 많이 흘려서인지
달군요.
출근길에 보는 해창만은
이제 초록입니다
너무 이뻐서 잠시 세워봤습니다.
스쿠터는 벌써 5년이 되고
정기 검사를 받는 날이군요.
출,퇴근때 요긴하게 잘 타고 있습니다.
광주에서 직원들이 내려와서
녹동 장어탕을 사 주는군요.
화성 화재와 장마기 시작되니
안전관리자라는게 좀 피곤하긴해요.
8000원때 고흥에 온 것 같은데
이젠 14000원입니다.
8000원 일때가 맛있었던 것 같은데
가격이 비싸져서인지
그 맛도 떨어지는 것 같아요. ㅎㅎ
가성비가 떨어지는 것인가요 ?
모처럼
점심 외식을 하고 커피숍도 와 봅니다.
보토은 도시락을 싸 가지고 다니지요.
여기 카페 이쁘네요.
녹동 선착장 주변으로 카페가 참 많아요.
조금 좁다는게 흠이지만
손님이 없으니
천천히 쉬었다 오기는 좋습니다.
비가 온 이후라 세상이 참 깨끗해요
점심시간인데 바다와 하늘빛이 너무 좋습니다
이런 세상이면 지루하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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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에서 들리길래 넣어봤습니다
참 오래된 노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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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주말이고 1년 중 반이 지나가고
7월이고 여름이고 장마의 시작이네요
건강이 최곱니다.
항상 파이팅하세요 .
찍사방은 항상 불을 켜 놓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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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올 장마는 얼마나 가려나 작년 생각하니 걱정이네요 꽃,나무들 많이 안 좋던데요...
즐 주말유~~~
슬슬 비가 내리려합니다.
주말 방콕하니 좋기는 합니다. ㅎㅎ
과일 정말 한철이죠.
자두 살구 수박 블르베리 참외 등등
자두도 살구도 먹어본지 꽤 오랩니다. 학교앞 리어카에서 팔 때가 맛있었는데요. ㅎㅎ
@행복한이 (포두) 저도 살구 좋아해요.
2구루 심었으니 많이 열리면 따러오세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