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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조중동, 무지와 저주로 넘쳐나…대응할 것" | |||||||||||||||||||||||||||||||||||||||||||||
제작진, 사설 '오역·왜곡·은폐'에 반박…동아의 낯뜨거운 PD저널리즘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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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PD수첩>팀의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의혹 보도가 과장·왜곡됐고, 심지어 알면서도 은폐하기까지 했다는 조중동의 사설에 대해 21일 제작진이 "무지와 저주로 넘치는 사설"이라고 반박하며 대응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언론중재위원회가 지난 19일 <PD수첩>'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지난달 28일 방영분) 편의 내용 중 일부 정정 취지의 보도문을 직권결정하자 조중동은 21일자 사설을 통해 일제히 비난에 나섰다. <PD수첩>, 조중동 비난 사설에 "무지와 저주로 넘쳐…대응책 마련 중"
조능희 <PD수첩>팀 CP(책임프로듀서)는 21일 미디어오늘과 인터뷰에서 "조중동이 공통적으로 주장한 것은 '우리가 광우병이라는 걸 알면서 숨겼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거짓이다. 1차 방송은 4월29일이고, 미 농무부의 중간발표는 5월5일이며 이후 2차 방송인 5월13일 방영분에서 이를 반영한 것"이라며 "또한 중재위 결정문 어디에도 '오류' '오보' '바로 잡는다'라는 말이 없는 데 조중동은 '명백한 오보로 밝혀졌는데 버틴다'고 거짓주장을 폈다"고 밝혔다. 조 CP는 이들 사설에 대해 "<PD수첩>의 보도를 왜곡한 정도를 넘어 무지와 저주로 넘치는 사설"이라며 "<PD수첩> 프로그램을 통해 반박하든지 다른 마땅한 대응책을 찾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조중동은 사설을 통해 <PD수첩>의 '알고도 숨기고 광우병으로 몰아간' 점을 주목했다. 조선일보는 "다우너소의 증상은 광우병 말고도 대사장애, 골절, 질병에 따른 쇠약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일어나는 것이지 그것이 바로 광우병만의 대표증상이 아니다. 그러나 'PD수첩'은 주저앉은 소가 '광우병 소'인 것처럼 묘사했다"며 "20대 여성 사망 원인은 조사가 진행 중이며 중간조사 결과론 광우병 때문이 아니라는데도 그 여자의 사망 원인을 광우병으로 몰아갔다"고 주장했다.(<MBC PD수첩, 온 나라에 불지르고 시침 떼선 안 돼>)
동아일보도 "미국 여성과의 인터뷰 내용을 오역해 인간광우병 의심 증상으로 숨졌다고 소개했고, 미 농무부가 인간광우병이 아니라고 발표한 내용은 밝히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PD저널리즘의 무책임성 보여준 PD수첩>). 중앙일보 역시 "광우병 소라는 증거는 없다. 숨진 여성도 인간광우병이 아니었다는 미국 농무부의 중간발표가 나왔다"며 "돌이켜보면 동물학대 영상과, 엉뚱한 병으로 죽은 여성을 연결 편집한 것 뿐이다. 흑색선전이나 다음없는 이런 보도는 엄청난 여파를 몰고왔다"고 주장했다(<공영 방송이라면 사회적 책임도 져야>).
"미 농무부 발표 은폐? 거짓말, 발표전에 방송했는데…" <PD수첩> 제작진은 이날 오후 '오역과 오보와 괴담이라는 일부 언론에 대한 <PD수첩>의 입장'을 내어 동아일보의 '오역'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광우병 의심 사망자 아레사 빈슨의 어머니가 인터뷰 중에 딸의 병명을 'CJD'라고 표현한 것을 'vCJD(인간광우병)'이라고 해석해 방송한 데 대한 것이다. 이는 조선닷컴(19일 저녁)과 동아일보(20일자)가 제기했었다.
제작진은 "아레사 빈슨의 어머니는 딸의 병명을 얘기할 때 마다 광우병이 의심된다고 여러 번 얘기했다"며 "제작진은 전문 의학적 지식이 부족한 어머니가 두 의학용어인 vCJD와 CJD를 혼동한 게 틀림없다고 판단해 원래의 의미대로 인간광우병인 'vCJD'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아일보 사설 내용 중엔 흥미로운 대목이 눈에 띠었다. PD저널리즘의 한계와 과거 황우석 사태 때 PD수첩을 평가한 데 대한 내용이다. "방송국 PD들이 보도의 영역에 진입한 PD저널리즘은 한 가지 주제를 깊이 파고드는 취재 방식으로 황우석 박사 논문 조작 같은 특종을 터뜨려 때론 호평도 받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의도된 결론에 꿰맞추는 듯한 보도로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5월20일자 사설)
동아일보의 낯뜨거운 PD저널리즘론…"황우석 사태 특종 호평? 2년 전엔 자격없다더니..." 그러나 동아일보는 <PD수첩>의 황우석 교수 논문 조작 폭로에 대해 호평을 한 일이 없다. 어느 매체보다 PD수첩의 '어긋난 취재윤리'를 질타했던 신문이기도 하다. 2년여 전 동아일보는 사설에서 이렇게 주장했었다. "검찰수사 언급하며 험한 말로 취재원을 몰아붙이고 몰래카메라까지 동원한 것은 취재가 아니라 협박범죄다.…MBC는 황 교수팀의 연구에 의문을 제기할 자격을 잃었다"(2005년 12월5일자 사설 <MBC의 '황우석 취재' 공식사과 이후>) 당시 동아는<PD수첩>의 오류와 취재윤리를 비난하기 위해 기사 12건을 배치하기도 했다.<PD수첩>의 PD저널리즘을 비판하려면 '과거엔 특종의 개가를 이뤘지만 지금은 결론에 꿰맞추는 듯한 보도로 신뢰를 잃어간다'가 아니라 차라리 <PD수첩>은 과거부터 신뢰를 잃었다'고 주장하는 게 그나마 일관성이라도 있다. 황 교수의 논문조작이 사실로 밝혀진 마당에 당시 보도를 흠잡기 머쓱하니 이번 <PD수첩>만 비난하려다 이런 '의아한' 주장으로 이어졌는지 모를 일이다. 김보슬 PD "PD수첩 공격용 논리일 뿐" 조능희 CP "동아가 호평한 적 있었나" 황우석 사태 때 제작진이었다가 이번 광우병 사태 때도 제작에 참여한 <PD수첩> 김보슬 PD는 21일 "이번에 보도한 것은 특종도 아니고 시의성 있게 방영한 것일 뿐"이라며 "조중동이 때마다 PD수첩을 공격하기 위한 논리가 'PD저널리즘'"이라고 꼬집었다. 조능희 CP도 "'PD수첩이 황우석 특종을 터뜨려 호평을 받았다'는 동아의 평가에 어이가 없어 다들 실소를 금하지 못했다"며 "당시 동아는 우리에 대해 호평을 한 번이라도 한 적이 있었는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 |||||||||||||||||||||||||||||||||||||||||||||
최초입력 : 2008-05-21 20:1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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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부관계자가 "우리동아처럼"라고 했다잖아요.. 정부의 기관지 , 이명박의 강아지가 동아인데 뭔말이 필요할까
김종훈이 그랬죠. 그러니까 질문한 기자가 문화일보인데요라고.. 돌발영상에 나왔음.
문화일보도 이명박 세력인가요
조중동 개찌라시 차에 달고 다녀요..
동아일보 조선일보 다 이명박의 충견이잖아요 이명박 : 아우 우리 똥개 동아하고 조선이하고는 내 발등 안물지 뭐~~ 정작 지가 똥인지는 모르고 말이야... 쯧
주겨버려 조중동...아놔ㅏㅏㅏ 엄마한테 중,동 끊자고 하니까 싫다고 하시네요 슬픔....쓰레기 신문을 돈주고 보고 있다니..
경향 한달 얼마 하지도 않아요. 15000원... 님이 보신다고 신청해달라고 조르세요.그리고 아침마다 중동 던져버리시면 되져. 전 성공했답니다.
너네나 짜져죠 조중동
pd수첩 굴하지마라. 당신들의 이름은 역사에 기록될것이다.
pd수첩의 진행자 최일준 사회자님의 직설적이고 시원시원한 진행에 감사드리며 오만방자한 현정부를 계속 지적해서 국민들의 가려운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방송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현정부의 어떠한 압력이 있더라도 우리시청자들이 지켜줄것입니다. 화이팅~~
조중동...넘 재수 엄따!
피디수첩 지지마라. 화이팅!ㅠㅠ
조중동은 찌라시..
빙싱 멍청이 쪼다 밥통 머저리
이 땅의 광우병같은 악성 바이러스 조중동 쓰레기 폐간의 날까지 우리가 민주언론 한겨레, 경향, 문화방송을 지켜야 됩니다.
내일아침 저희동네 조중동 신문은 제가 처리해드리겠어요. ㅠㅠ
저 쓰레기 신문 기자들은 ~ 정신세계가 궁금하구나~~쯧
제발 pd수첩 이번에도 진정한 대박을 터트려 주세요!!!!! 우리 나라 멍청이들이 조중동을 끊을 수 있게!!
pd수첩 국민들이 지켜냅니다. 굴하지마세요
조중동 각성하라........
조중동 다 죽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