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웃고
함께 마음 맞춰 찬양하고
함께 기뻐 뛰며 올려 드린 우리들 잔치...
" 잘 하고 있구나~ 나와 함께 걸어가려고 애쓰는 은평교회가 참 귀하다~ "
이런 음성을 들었다면 ㅋㅋ 엄청 홀리하겠지만~ 그냥 느꼈다고 박박 우길랍니다
참가한 기관만 12개~
(아동부만 빠졌네요~ 대신 아이들이 무대로 난입해서 충분히 흥겨워했지요 ^^;; )
ㅋㅋ 시간 관계상 후다닥 나왔다가 후다닥 들어가는 초 스피드 진행이었지만
저~엉~말~~ 햄~~볶았습니다~
1 여선교회~
1 남선교회
" 저기요~ 목사님.. 올 해 연세가 어찌 되시죠? "
지나가는 목사님 붙들고 궁금한 어떤 분이 다짜고짜 물으셨지요~
" 예...?? 저요??? 하하핫;;;; "
당황하신 목사님은 1남선교회 소속이셨네요~ ㅋㅋㅋㅋ
만년동에 소문이 자자하답니다~ 은평교회 목사님은 나이를 안 잡수신다고 ㅎㅎㅎㅎㅎ
3 여선교회
시작은 이렇게 참~했지요~
아하 그렇구나.. 믿었지요~
갑자기 뒤를 돌더니 허리춤에서 주섬 주섬 무언가를 꺼내셨지요~
아니 컴컴한 밤에 왠 썬구리???
정말 뒤집어 졌습니다~
차마 맨 눈으로 성도님들을 쳐다볼 수 없어서 썬구리를 빌렸다지만~
난입한 비밀병기 취객(ㅋㅋㅋ) 비스므리한 유집사님의 화려한 몸 놀림에 그냥 빵빵 쓰러졌습니다~
화려한 무대가 끝나고 누가 뒤에서 한마디 하네요~
" 아뉘~~악보는 왜 들고 나오신겨??? " ㅋㅋㅋㅋㅋ
제일 핫한 무대였습니다~
3 녀 짱짱짱
2남 선교회
유집사님, 표집사님 섹소폰 소리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기다리던 청년부~
밥 먹을 때 부터 밑밥이 깔리고~
누구 누구를 잘 봐야 한다~
누가 구멍이다~
사람의 힘으로 안되는 영역이 있다~
그러나 제가 보기엔
모두 모두 훌륭했습니다~
특히 그 1인에 속해 있던 인영형제의 개다리 춤은 압권이었지요.. 최고
밝은 젊음과 에너지가 빵빵한 우리 청년부 언제나 응원합니다
2 여선교회
음악적으로는 제일 완성도 높은 팀이었다고 우리 목사님이 인정해 주셨지요~
목사님 표정에 살짝 긴장감이 도는 것은
이때 부터 무대로 난입하기 시작한 우리 유치부 친구들
흥은 맨발에서 부터 ㅋㅋㅋ 승환이 시동 겁니다~
4 여선교회
[조신]과 [일꾼]을 겸비한 우리 언니들~
목사님~ 사모님께 라면 달라고 하시면 아니 된답니다~ ㅋㅋ
점심 폭풍 설겆이로 몸이 녹초가 된 우리 막내 6여선교회~
토닥 토닥 ^^
6 여선교회
[행복]
" 눈물 날 일 많지만, 기도할 수 있는 것
억울한 일 많으나 주를 위해 참는 것 이것이 나의 행복이라오~ "
이 찬양이 이렇게 짠~하게 다가 오는 건..
지금 누구보다 제일 치열하게 육아(育兒)로 육아 (育我)를 하고 있는 우리 동생들 삶이 오버랩되어서 겠지요~
고운아~ 주안이 웃음을 좀 봐... 그럼 된 거야~
지현아~ 펄펄 날아 다니는 승환이가 정말 행복해 보이지?... 잘 키우고 있는 거야~
영주야~ 이제 형들 틈에서 당당히 존재감 뿜뿜하는 예준이가 보이지? 고생했다~
5 여선교회
제일 과감한 투자(ㅋ)로 먼가 엄청 있어 뵈는 컨셉 성공~ ^^
우린 빵실 빵실 웃는 걸로 승부를~~
근데 다들 악보만 보네? ㅋㅋㅋㅋㅋ
며칠 맘 고생 한 우리 4남선교회 ^^
그 안에서 정말 든든한 형제가 되어 준 그대들이 참 멋지십니다 ^^
사랑스러운 우리 청소년부
역대 최다인원 참석
그것도 자발적으로~
주를 향한 사랑을 멈출 수 없어 기뻐 뛰며 찬양하는 너희들,
너희를 향한 우리의 사랑도 멈출 수 없단다~
3 남 선교회
교회 생일에 딱~ 맞는 선곡과 멋짐 뿜뿜 보이스 때문에 휘날레를 장식하셨지요~
여기까지 예담이 아빠 효열집사님 photo 였습니다~ 꾸벅 ^^
첫댓글 참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아직도 어제의 찬양들이 귓가에 한창입니다ㅎㅎㅎ
정말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하고 감사한 주일 저녁 이었습니다.
어떤 찬양을 할까?
고르느라 씨름하시고, 어느 기관은 3번씩이나 다른 곡으로 바꾸시고
그리고 또 연습하시고, 연습하시고,
그래야 찬양은 우리 귀에,
그리고 주님 마음에 쏙쏙 들어갔지요!
수고하셨습니다. 주방 봉사로, 교회학교 섬기느라고,
이모 저모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샬롬^^
감사하고 유쾌한 주일 저녁이었습니다^^
아픈 몸으로 수고했어~~ ♡
청년부의 개다리기 춤이 생각나네요.
검은 안경도 확 떠오릅니다.
"가끔씩 생각난다? 그녀가?"
섹스폰 이중주 은혜스러웠습니다.
그 동안 주일 오후에 열심히 연습하시더니 한 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미선집사님, 통통튀는 포스팅 넘 재밌게 잘 읽었어요. 근데 감동의 콧물이...
어른들도 아이들도 맘껏 웃고 즐거운 예배였습니다.
특히 찬양곡이 찬양곡이.... 너무 좋아요..
주환샘께 긴급 건의 드립니다.
언제 주일저녁예배때 오늘 부른 곡들만 모아~모아~ 쭉 불러보는 건 어떨까요..ㅎㅎ
Best of Best 장면들이 아직도 뇌리에...
3여 언냐들과 유집사님 관광 워쉽댄스 넘 좋았구요,
아이들 무대에 난입댄스도 넘 이뻤구요,
트럼펫 이중연주 넘 은혜로왔습니다.
5여, 6여 탁월한 선곡과 아름다운 찬양 또 부르고 싶어요..
청년부들과 청년인듯 청년아닌 두 분의 핫바지 춤 넘 웃겨~~~!!
목사님 톡톡튀는 신동엽표 진행도 늘 짱이에요..
6여의 행복이 연습할때 찬양곡이 안행복해보여!!??
이유를 알겠더라구요ㅎㅎㅎ
그렇지요? 좀 무거웠지요! 쯔쯔
아하, 그게 관광 버스 워쉽댄스였군요. ㅋㅋ
아이들의 난입, 유쾌했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