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2루수 조양근을 좋아했던 한화팬이라
한화 2루수에 특히 관심과 사랑을 듬뿍 가지고 있는데요.
바로 한상훈 선수
지금은 중견수 키를 오버하는 장타도 때리는 등
타격은 어느 정도 제 컨디션을 찾았지만
초반 극심했던 타격부진의 원인을 뭘로 찾아야 하나요?
한상훈 응원가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han.wma
원곡 - 겨울바람 (서수남,하청일)
손이 시려워 발이 시려워
겨울바람때문에
손이 꽁꽁꽁 발이 꽁꽁꽁
겨울바람때문에
어디서 이바람이 시작됐는지
산너머인지 바다건넌지
너무너무 얄미워
꽁꽁꽁,
타격도 꽁꽁꽁..
타율도 그래서 꽁꽁꽁..
"타격폼이랑 타율이 꽁꽁 얼어붙는다"
어감상 그렇게 들리는 건 저뿐인가요?
게다가
랄랄랄랄라~~~ 처럼 들리는
뭔가 유약해 보이는 응원가.
한상훈 선수 본인이 강인한 인상준다고
수염길러도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이범호 응원가랑 비교해보세요.
(바리톤처럼 우렁찬 남성 목소리)
이범호, 이범호 한화의 이범호~
롯데 강민호 응원가와 더불어 최고의 응원가인듯^^
어쨌든 한상훈의 응원가는 개인적으로 별로 맘에 안듭니다
네이버 포털 메인에 올랐다!
2008년 4월 23일자 기록
첫댓글 날씨가 추운 가을에 잘할려고 그러나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