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잘부르고 춤 잘추면
인생이 즐겁고 술자리 등등에서
가방모찌 안하고 신나게 놀고 잉끼도 한몸에
받아서 나는 부럽더라
노래 못부른다고 겸손떨고 부끄러워 하는
어떤 사람에게 자신감있게 즐기면서 주눅들지말고
불러라고 어드바이스했지만
나는 노래도 못부르지만, 노래도 못하는것이
감정잡는다고 오만상을 다 찌푸리기에 쪽팔려서
노래방에서 정면보고 노래도 못부르는 팔푼이다
허나
축구 잘해야 해설하나?
보는 눈있음 하는거지
안그류?
노래자랑 프로가 고리타분해서 안봤는데
노화현상인지 요즘은 보면 억수로 재밌다
오늘 67살 먹은 강원도 할배면 나보다 한두살
많겠다 정선에서 농사짓는데 완전 오만상 찡그리는 인상파로 잘불러 인기상을 받았다
그남자의 소확행이면서 잊지못할 추억이고 가문의 영광이다싶다
조용필 노래 기다리는 아픔을 불렀다
인상 쓰고 이상한 춤을 춰도 이남자 밉지 않았다
자가도취에 빠져서 부르는 사람이 잘부르는 사람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마누라 보고 헌옷 안버린다고 뭐라하지도 못하겠다
10년된 옷이다 작년에 한번도 안입었다
그럼 버려야 하는데 막상 버리자니 아까워서 못버리겠다 쳐박아뒀더니 쭈굴쭈굴하다 마치 내 얼굴같다
첫댓글 노래잘하는것도
타고나야합니다
끼가 있어야한다는거죠
노래는 못불러도
흥이 많으면 인기최고죠
몸부림님도 애창곡
몇곡 연습해보세요
노래.
어차피 우린 가수가 아니니까
음정.박자나 맞추고. 분위기 살리믄 될것을~~쩝.
글구
아무리 오래된 옷두 내한테 딱인건 버리기아깝쥬 ㅎㅎ
번듯하니 잘나셔갖구 그러드라~~ㅇ
공감이가지요
살짝웃음은났지만...
저는
노래부르는분은
박항서축구감독인가
했지요...
제생각으론
자기만의style로
부르시면됩니다....
제가 노래 할 때 하는 멘트 입니다.
1. 나는 음정이나 박자에 구애 받지 않는다.
2. 듣는 사람의 입장을 전혀 고려 하지 않는다.
3. 박수가 없으면 3절까지 부른다.
4. 4번은 노래가 끝난 뒤에 하는 멘트인데, 마지못해 누군가 박수를 쳐 주면 앵콜로 간주한다. 입니다..
희수님 말씀 처럼
우리가 가수할 것도.아닌데...
가수하려면 1곡을 수백번 이상 불러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냥~음정 박자 틀려도~가끔 가사도.까먹어도 상관 없잖아요?
즐겁자고 하는 건데..
자신만의 스타일로 부르면 ~되는 것이라 생각해요.
응원합니다~^^
저도 그프로 봤는데 저아저씨는 못봤네요
노래는 신나게 불러야 인기있는데
박자음정 다틀리면서 분위기있는노래를
좋아하니 노래방가면 맥주만 먹다오네요 지금 금강수목원에 왔습니다
10년전의 옷이 아직 맞다니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江山은 변해도 변하지않는 몸님몸. 짱입니다!
인생의 꽃은 즐김.. 그냥 즐기시면 될것 같은데요..ㅋㅎ 늘 건강요..
그류 그류~~제 잘난맛에 사는 세상인디
남 눈치보고 노래 부를 필요있것수~_기냥 질러버리면 되지! ㅎㅎ
암튼
잘났슈~~^
노래 잘하는 것도, 노래 못 부르는 것도 다 팔자요.
걍, 타고 난 팔자대로 삽시다.
자꾸 자기비하하고 그라모 지옥갑니데이~
멀쩡하게 잘 생긴분이 노래도 좋아하시는것 보이까네 기본은 하는 것 갑습니더~
몬생기따, 노래 몬부른다 그러는건 다른분한테 아이다 그기 아이다 그러는 소리 듣고 싶어서 그라지예 ㅎㅎㅎ
노래방 간지~~함 참 되었어요
전국민이 다 노래 잘하면 가수는 필요없겠죠.
그래도 노래방이 생김으로 전국민 가수화가 된 것 같습니다.
음치박치라도 즐기면 그만입니다.
몸님은 배가 없으시니 예전 옷도 맞으시구 행복하시겠어요.^^
몸님 노래 잘하시는 거 저는 알아요^^
대면해서 들어보진 못했으나 녹음 파일은 들어봤죠.
가사와 곡조의 느낌을 살려서 아주 맛깔나게 잘하십니다.
진해 카수 옵빠! ^^
밀양모임에서 노래방이 환상이었지요
이젠 그런 흥이 날 일이 있을까요?
그때 그닉들이 그리워지네요.
영영 볼 수 없는 닉도 있지만
세월이 이렇게 흘러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