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의 공격 핵심은 역시 팀 전체가 활발히 움직이고 여러 명의 다재다능한 픽앤롤 볼핸들러로
노비츠키를 위시한 스크리너들을 활용해 오픈슛 찬스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이런 볼핸들러의 현재를 숫자통해서 보는 것은 흥미로울 것입니다.
댈러스에는 픽앤롤플레이가 플레이의 20%이상되는 선수가 5명있습니다.
아시는대로 바레아, 펠튼, 데론, 파슨스, 해리스가 그렇습니다. 그리고 출장경기 필터에 걸려있지만
존젠킨스도 어느새 28%가까운 픽앤롤 구사비율을 댈러스에서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신인픽 후보였던 Jerian Grant, Delon Wright, Tyus Jones, Terry Rozier III 모두 준수한 픽앤롤 구사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바레아재계약/젠킨스영입으로 맵스는 플랜B로 가기는 했습니다만...팀이 이런 볼핸들러를 얼마나 원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픽앤롤득점 10점이상, 플레이비중 20프로 이상되는 선수가 리그에서 현재 111명밖에 안됩니다.
굳이 전체팀의 선수를 다 거론한 이유는 아래 선수들은 댈러스가 계속 관심을 가졌던 선수들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다음 시즌 1라운드 픽이 없기 때문에 시즌 후 펠튼이나 바레아가 없을시, 영입선수 후보군은 아래에서 뽑아져나올 것이라는 것이죠.
맵스의 회귀법칙 기억하시죠?^^
(순번은 픽앤롤 메인볼핸들러 순, 과거 맵스선수와 는 빗금처리, 과거 영입후보는 색깔처리)
팀별로 보면 애틀란타(Dennis Schroder, Jeff Teague, Kent Bazemore)
브룩클린(Jarrett Jack, Shane Larkin, Joe Johnson, Wayne Ellington)
보스턴(Isaiah Thomas, Marcus Smart, Evan Turner)
샬롯(Kemba Walker, Jeremy Lin, Jeremy Lamb, Brian Roberts)
시카고(Derrick Rose, Jimmy Butler, Aaron Brooks, ETwaun Moore, Kirk Hinrich)
클리블랜드(Matthew Dellavedova, Maurice Williams, LeBron James)
덴버(Emmanuel Mudiay, Jameer Nelson, Randy Foye)
디트로이트(Reggie Jackson, Steve Blake, Kentavious Caldwell-Pope)
골든스테이트(Stephen Curry - 포제션당 23.6%에 불과한 유일한 골스내 픽앤롤 볼핸들러)
휴스턴(Ty Lawson, James Harden, Marcus Thornton)
인디애나(Monta Ellis, Rodney Stuckey, George Hill, Paul George)
클리퍼스(Chris Paul, Jamal Crawford, Austin Rivers, Pablo Prigioni)
레이커스(Louis Williams, DAngelo Russell, Jordan Clarkson, Marcelo Huertas)
멤피스(Mike Conley, Mario Chalmers, Vince Carter, Jeff Green)
마이애미(Dwyane Wade, Goran Dragic, Tyler Johnson, Beno Udrih)
밀워키(Michael Carter-Williams, Greivis Vasquez, Jerryd Bayless)
미네소타(Ricky Rubio, Zach LaVine, Andre Miller)
뉴올리언스(Jrue Holiday, Toney Douglas, Eric Gordon, Norris Cole)
뉴욕(Jose Calderon, Jerian Grant)
오클라호마시티(Russell Westbrook, DJ Augustin, Dion Waiters, Cameron Payne)
올랜도(Victor Oladipo, Elfrid Payton, Shabazz Napier, Evan Fournier)
필라델피아(Ish Smith, T.J. McConnell, Phil Pressey, Isaiah Canaan)
피닉스(Brandon Knight, Eric Bledsoe, Ronnie Price)
포틀랜드(Damian Lillard, CJ McCollum, Tim Frazier)
새크라멘토(Rajon Rondo, Darren Collison, Seth Curry)
샌안토니오(Tony Parker, Manu Ginobili, Patty Mills)
토론토(Kyle Lowry, Cory Joseph, DeMar DeRozan)
유타(Alec Burks, Trey Burke, Gordon Hayward, Rodney Hood, Joe Ingles, Raul Neto)
워싱턴(John Wall, Bradley Beal, Ramon Sessions)
일단 제가 봤을 때는 Michael Carter-Williams나 Dennis Schroder는 언젠가 데론윌리엄스의 후계자로 영입할 것같다는
촉이 옵니다. 그 사이에 랜디포이나 베일리스같은 선수가 GAP플레이어로 올 수도 있고, 조존슨의 올시즌 바이아웃후
영입도 예상됩니다.
암튼 중요한 것은 현재의 우리팀입니다. 몬노예와 론도라는 메인 볼핸들러가 없어졌지만 팀은 데론/펠튼이 부활한 상태이고,
바레아는 듀얼가드로 주로 스팟업 슛터를 맡고 있습니다. 최근 바레아의 바리모드로 득점효율이 높아졌고, 상대적으로
부상에 시달리는 해리스가 하향세네요.
픽앤롤시 득점력 (상위탑10은 1점이상)
데론(0.87) > 바레아(0.84) > 파슨스(0.82) > 펠튼(0.77) > 해리스(0.69)
> 개리닐, 커리형제, 마커슨쏜튼, 타일러존슨, 대런 칼리슨, 드로잔, 파커, 에릭고든 순
포제션당 픽앤롤 비중 (상위탑10은 46%이상)
바레아(46%) > 펠튼(41%) > 데론(30%) > 해리스(23%) > 파슨스(20%)
>> 리그 상위는 슈뢰더, 레지잭슨, 브룩스, 폴, 파커, 델라도바, 맥코넬, 즈루, 조셉, 바레아, 이쉬스미스순입니다.
픽앤롤당 점퍼시도 수 (상위탑10은 6개이상)
바레아(3.8) > 데론(3.5) > 펠튼(3.4) > 파슨스(1.6) > 해리스(1.3)
>>리그 상위권은 레지잭슨, 릴라드, 서브룩, 브렌던 나이트, 켐바워커, 크리스폴, 데릭로즈, 에릭 블레드소, 웨이즈, 무디아이순
eFG% (상위탑10은 52%이상)
바레아(50%) > 파슨스(49%) > 데론(47%) > 펠튼(44%) > 해리스(39%)
>> 데런 칼리슨, 개리닐, 커리, 파커, 마커스쏘는의 순입니다.
자유투 득템률 (상위탑10은 15%이상)
해리스(14%) > 데론(9%) > 바레아(6%) > 파슨스(6%) > 펠튼 (6%)
>> 차머스, 루윌, 스마트, 타일러존슨, 헤이워드, 드로잔, 램이 리그 상위입니다.
원래는 제임스 하든이 1위를 차지해야할 것같네요.(그래도 리그 6위)
범실확률 (상위탑10은 10% 이하)
바레아(21%) > 해리스(18%) > 펠튼(17%) > 데론(16%)> 파슨스(16%)
>> 사실 위태위태하면서도 도움 대비 범실비율하면 리그 상위권이 바레아였는데 말이죠. 드랩당시 좋게 평가받았던 데론이
역시 말년에 안정성으로 인정받네요. 리그 최고 안정성은 콘리, 그리고 오클의 루키가드 카메런 페인도 좋습니다.
클락슨, 라빈, 칼데론, 죠지힐, 데릭로즈도 상위권입니다.
앤드원 확률 (상위탑10은 3% 이상)
해리스(6.1%) > 바레아(2.2%) > 펠튼(0.7%), 파슨스와 데론은 기록한 적없음
>> 해리스가 앤드원 득템확률이 2위입니다. 그 외에는 타일러존슨(마이애미),드로잔, 제레미 린, 스마트가 상위입니다.
해리스가 식스맨으로 얼마나 폭발력이 있는지 알수 있는 부분입니다.
바레아, 파슨스가 부진하지만 이들이 평균으로 회귀하면 후반기 반등의 요인은 분명합니다. 펠튼/데론/해리스의 컨디셔닝이
좋은 것도 맘에 들고요. 바레아/해리스가 빠져도 젠킨스라는 약간은 못믿음직하지만 한경기는 터져줄 대체자원이 있는 것도
좋습니다.
첫댓글 제일땡기는 우리 미래의 포가는 카일라우리.......이건 어렵겠죠?? 얼굴부터 달라스라 써있는데...
연평균 1200만불의 혜자계약이라...ㅠ.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본문의 말씀처럼 지금 이 5명의 핸들러, 여기에 파출리아와 노비포함하면 7명의 패서가 경기내내 로테이션하는 것이 현 맵스라고 생각합니다. 음....노비츠키가 클라스를 언제까지 유지할지 모르겠는데...내년까지는 써먹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NBA.com의 스탯을 기본으로 정리만 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댈러스하면 스팟업/오프스크린 슈팅..그리고 좀 더 활발했으면 하는 컷과 속공이 있겠죠? 하나씩 다뤄보고 싶습니다.
목록을 보자니 2년후에 제레미 린을 해리스 후계자로 노려볼 것도 같군요.
예..제레미 린도 회귀법칙에 따라 언젠가는 정식 맵스 유니폼을 입지 않을까 싶습니다. 솔직히 언드래프티 발굴도 우리가 했고...공격성이나 다재다능함을 봤을때, 해리스 후계자로 린만한 가성비좋은 가드가 없을 것같습니다. 뜬금없지만 리오 마리오 챠머스가 린 대신 영입될 수도 있다고 보고요.
전 내년에 나올확률이 높은 터너한번 노려봤으면 하네요. 키 조금 작은 파슨스라고 생각되서요.
터너가 2년전 트레이드 영입되었다면...아마도 파슨스 영입과 론도 영입은 없었을 것같네요. 카터의 후계자로 쭉 키웠을듯요.
개인적인 관점은...달라스의 현재 가장 큰 강점중 하나가 벤치가 강한쪽으로 지표가 나온다는건데, 그게 벤치 선수 개개인의 역량이 좋다고 하기보단
벤치타임에도 달라스 고유의 전술을 계속 사용할수 있을 만큼의 롤 플레이어들을 많이 모아놨고, 그래서 48분 내내 달라스의 좋은 공격전술을 사용할 수 있는 점이라 생각합니다.
픽앤롤 볼핸들러가 쓸데없을정도로 5명이 되고 동시에 얘들이 스위칭하면서 슈터도 하고 스크린도 걸고... 그런 전술을 48분 내내 쓸 수 있게끔 선수들을 모았고
가장 핵심이 픽핸롤 볼핸들러인가 봅니다. (저같은 농알못은 비슷한 스타일 와이리 모아낳노? 하는거죠) 그 효과는 이번시즌에 증명하고 있고요
넵 동감합니다. 전부다 핸들러지만 베테랑들이라 그런지 공없을때의 움직임도 다들 좋구요. 오히려 바레아가 붕뜨는 느낌이 있습니다. 지난시즌엔 엘리스 론도 둘만 있는데도 볼분배가 너무 빡빡했죠..
확실히 칼감독은 리그트랜드를 먼저 앞서가는 명장임에는 틀림없습니다.. 3년전부터 가드들 수집하면서 플랜을 만들었으니 ㅡㅡ;;;; 3년간 우리팀을 거쳐간 가드들만 FA로 메요, 카터, 칼데론, 몬타, 메켈 ,엘링턴 신인으로 뽑은 커닝햄, 라킨, 도조, 리도, 크라우더 시즌중에 주서온 마제 피셔 모로우 이적으로 영입한 칼리슨 까지 ㅡㅡ 진짜 많이 거쳐갔는대 이제서야 빛이나기 시작하는것같습니다.. 데롱 펠튼 바레아 해리스 메튜스..,, ㅎㅎ 올시즌 높은곳 보고싶네요 왠지 ㅎ
해리스가 야투는 부진해도 바레아보다는 훨씬 낫다고 봅니다. 식스맨으로 돌파 후 킥아웃이나 파울겟하는 능력과 패싱도 더 좋고요.
20경기이상, 픽앤롤 비중 30프로이상선수중에서 eFG가 50이 넘는 선수는 CJ맥컬럼, 토니파커, 에릭블렛소, DJ어거스틴, 스티브블레이크, 그리고 최근 바리모드의 바레아뿐입니다. 쩜오 콤보가드중 바레아가 리그 정상급의 슈팅효율성을 가진 공격형 PG라는
eFG%가 떨어지는 몇몇 선수(46%이상)를 봐도, 서브룩, CP3, 론도, 파커의 최정상급선수와 켐바워커, 자렛잭, 코리죠셉, 트레이버크, 즈루, 델라베도바밖에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