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탁구선배님들
저는 이번 9월부터 생활체육센터에서 레슨을 받으며
탁구입문 할 생각에 하루 하루 즐거운 입문대기자? 입니다.
(뭐든 오랜시간 꾸준히 할 운동으로 탁구를 알게되어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나이는 병원 나이 39세
신체스팩 키 178 몸무게 85 (두툼한 뱃살 아저씨)
손과 손가락은 얇고 살이 없고 손가락 길이는 보통이거나 보통보다 조금 깁니다
특이사항 : 손목이 약합니다. 매우 가늘고 힘이 없어서 팔씨름으로 누굴 이겨본적이 없습니다.
운동할때 보면 손에 땀은 좀 나는 편인것 같습니다.
탁구 경험은
9년전쯤에 레슨 2개월? 3개월 받으면서 정말 재밌게 열심히 했었는데
포핸드스트로크 배우고 백핸드 배우던 중에 그만두었습니다.
(탁구가 재미없어서가 아니라 부득이한 사정으로..)
요즘 다시 기억을 떠올려 보곤 있지만 그냥 생전 처음치는 수준이 맞습니다.
당시에 많은 분들이 입문용으로 추천해주신 제품을 사지 않고
제 독단으로 사이트에서 찾아보고 구매한
티바 사 큐리어스 an 그립 라켓을 사용 했었습니다.
무게는 정확히 기억안나는데 가벼운채가 없어서 무거운걸 샀던것 같습니다.
이번에 다시금 탁구를 진지하게 입문을 준비하면서
라켓을 구매하려 하는데 조언 여쭙고자
장황하게 글을 시작했습니다.
아직 제 강점이 무언지 주특기가 어떤게 될지 모르고
초보 기본기 부터 차근히 잘 다져가며 배우고 싶습니다.
막연하게 드라이브를 잘 구사하면 너무 멋지겠다 꿈꾸고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레슨을 염두해 두고
합판블레이드 구매도 고려했는데
탁구공이 바뀐뒤로? 는 카본블레이드로 입문을 추천하신다는걸 보고
인터넷 검색과 다른 초보분들의 장비 질문글들을 통해 몇개의 라켓을 추려 보았습니다.
이너포스 라인 위주로 보고 있고
옵차로프 alc
하리모토 alc
하리모토 슈퍼zlc
세가지 제품으로 고민 중이고
합판블레이드를 산다면
닛타쿠 어쿠스틱 생각했습니다.
러버는 mxk 양면 생각하고 있습니다.
배우는 기간 동안엔 alc 를 쓰다가
부족한걸 느끼고, 알고나서
나중에 슈퍼zlc 로 가는게 좋을지
아니면 처음부터 슈퍼zlc 로 시작해도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손목이 워낙 약해서
블레이드 무게도 고민이 되는데
87그람 이상도 써도 되는지
아니면 구매할때 최대한 가벼운 것을 골라야 할지도 궁금합니다.
보통 취미생활할때 중복투자를 하느니
처음부터 좋은걸로 시작하는 걸 선호하는 편입니다.
(한켠 솔직한 마음으로는 하리모토 슈퍼zlc 로 입문해도 괜찮다는 얘길 듣고 싶어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쪼록 선배님들의 고견 청해듣길 간절히 바랍니다.
Ps)
탁구 다시 칠 생각하면서
우리동네 예체능
올탁구나 다시 보는데 너무 재밌네요
행복한 요즘 입니다 ^^ 모든 분들 행복하세요
첫댓글 버터사 alc 아우터 쓰세요 드라이브 걸려면 오래 걸릴겁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Alc 아우터도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
손목이 약하시다니 84ㅡ86g 정도의 손잡이 ST 계열로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립은 생각못했었는데 집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무게로 살펴보겠습니다 ^^
노제팬 아웃
독일 제품 괜찬습니다.
니타쿠제품 바이잘택 이너 , 러버도 파스탁G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