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급비누 만들 때엔 루이보스티를 꼭 넣어서 만듭니다.
24시간동안 우리고 우리고 우린 엑기스만 넣지요.
색깔 참말 진하지요?
루이보스티라는 게 원래 우릴수록 이렇게 빨간 색이 된답니다.
약간 환타 음료수 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참말 색깔 이쁘지요?
아프리카 남아공에서만 자라는 루이보스티는
예로부터 차제품은 물론이요 피부미용, 건강보조제의 첨가제나 화장품 원료로 쓰였습니다.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은 이 신기한 차는 임산부는 물론이요 아기도 먹을 수 있어
아기 분유에 타서 먹으면 많은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게 해준답니다.
(가장 실제 색이랑 비슷하게 나온 사진입니다.)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SOD 유사물질) 녹차랑 같이 여름철 상온에 뒀을 때
루이보스티는 몇일이 지나도 상하지 않는 반면 녹차는 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비누를 만들 때 루이보스티를 넣어 만드는 것입니다.
(루이보스티가 들어가는 프리미엄 비누의 모습입니다)
우리쌀과 루이보스티가 듬뿍 들어간 이 비누로 씻고 나면
산뜻한 기분이 들고 촉촉한 느낌이 듭니다.
저는 이 느낌을 좀 더 진하게 느낄 수 있도록 24시간동안 저온침출로 우려내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앞으로도 더 노력해서 좋은 비누 만들어가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늘 따뜻한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품의 효능이 아닌 원료적 특성에 한한 설명입니다*
첫댓글 비누란 아무리 잘 만들어도 첨가제 5%이내이고 남어지는 가성소다 입니다
나는 비누을 살때 2~3백원짜리 가성소바뭉치만 사서 쓰고요
첨가제는 화학성이 아닌것을 찾아 별도로 사용한답니다
나 같은이만 산다면 애경그릅 오늘은 없었을것 !
좋은 정보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