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창근 목사의 한마디 글273 - US오픈 테니스대회 경기 결과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빠른 속도로만 경기하는 ‘이가 시비옹테크’는 ‘제시카 페굴라’의 노련미에 져서 4강 앞두고 고배를 마셨습니다.
‘제시카 페굴라’는 어머니가 한국인으로 한국계의 여성이며, 이미 복식과 단식에서 상당한 수준의 선수입니다. ‘이가 시비옹테크’를 잘 요리하고, 결승에서 ‘아리나 사발렌카’와 경기를 했는데... 예상대로 ‘아리나 사발렌카’가 워낙 잘하며 우승을 하였습니다.
이미 “2024 Cincinnati Final”에서도 페굴라를 이긴 경험이 있는 사발렌카는 특유의 여유와 날카로운 공격으로 쉽게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한편 남자 경기에서는 기대했던 조코비치와 알카라스가 중간에 아쉽게 떨어지며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졌지만 신세대 주자이며 현 1위가 된 ‘야닉 시너’가 ‘테일러 프리츠’를 상대로 쉽게 승리를 하였습니다.
‘야닉 시너’는 탄탄한 경기력으로 조코비치와 알카라스와 견줄만한 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그의 미래는 밝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또한 기대할 만하였던 ‘알렉산더 즈베레프’나 ‘프란시스 티아포’ 같은 선수들도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현 수준으로 보면 ‘야닉 시너’를 이길 확률이 적어보입니다.
이렇게 큰 대회인 US오픈테니스가 끝이 났지만, 앞으로도 승리를 향한 별들의 전쟁은 계속될 것입니다.
우승 상금은 약 48억 2천만 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쉬운 우리나라 선수들의 경기를 보았지만... 차근차근 준비하고 노력하여 앞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길 응원하고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