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라 가을바람 / 청송 권규학
8월의 끝자락
대지를 태우던 뙤약볕
가을비 한 자락에 꼬리를 내렸다
입추(立秋) 지나고
삼복(三伏) 지나고
처서(處暑) 지나자 더위도 가물가물
조석(朝夕)으로 가을바람이 분다
강물이 정처 없이 흘러가듯이
계절이 예고 없이 오고 가듯이
막을 수도 잡을 수도 없는 세월
바람의 이름으로 그렇게 흘러라
강물이 품고 떠난 슬픔도
계절이 안고 떠난 아픔도
세월에 묻혀 떠난 고통도
가을바람의 품에서 곤히 잠자라
끈덕진 계절 여름을 보내며
가을의 손을 잡고 오는 바람
너울너울, 뜬구름을 타고 하늘을 날자
하늘과 땅 사이 바람이 되어.(260902)
첫댓글 가을맞이
아름다운
좋은글
잘보고갑니다....................작가님
목요일에도
좋은하루..
행복한
마음으로
건강하시고....
즐거운시간
기분좋은하루...보내세요....!!!
청송작가님.......행복한날만..................응원합니다..!!!
반갑습니다.
그 지겹던 폭염도 초가을을 알리는 빗줄기에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뙤약볕은 무더위를 넘어 따가운 햇살입니다.
끝물 여름의 무더위 잘 이겨내시고 열매달 9월에는 뜻한 소망 모두 이루소서~!^^*~
@청송 권규학
반겨주신글
좋은글
감사해요......작가님
목요일에도
수고했어요...
저녁에도..
건강하시고...
좋은분들과
행복한시간만............보내세요...!!!!
청송작가님.....가을철맞이.........좋은일만...........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