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가구 보러 발품을 팔았습니다.
오늘은 소파를 중점적으로 봤는데 첨엔 당연히 패브릭을 할 생각이었어요.
여러군데서 패브릭을 보다가 한 가구점에 들어가서 패브릭과 레자의 차이점을 들어보니 레자가 끌리더라구요
수명이나 관리, 나중에 애기 생긴 후를 생각하면요..
거기에 있는 레자 소파가 43만원이었고 무난했습니다.색상은 레몬색보다 약간 진한색이었구요
가격도 괜찮고 해서 거기 주인 아저씨의 상술에 혹해서 선금걸고 계약했어요
계약하고 나서 한샘에 들어가서 다른 가구를 보다가 소파 하나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새로 나온 패브릭인데 제가 보기엔 이쁘더라구요..
가격은 62만원 정도였어요,
그걸 보고 나니 레자가 넘 밋밋한 거 같고 그 패브릭 소파가 더 이쁜거 같아서
먼저 가 계약한 레자 소파를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생기던데
어떡하죠?ㅠㅠ
첫댓글 패브릭은 관리가 좀 어려운거 같아염..나중에 애기 있음 세균이나 먼지두 있어서 애기한테두 안조은거 같구염..레잔는 걸래로 슬슬 밀면 되니까 더 편할꺼 같은데..ㅎㅎ 저두 레자루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