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미두수의 사화는 일기예보처럼 읽는 법을 알면 해석이 쉽게 된다.
강원 영동 쪽에 몰려있는 하늘색 모양을 보니 그쪽 지역에 비가 내릴 거 라는 것을 알 수 있듯이 자미두수에서도 어떤 모양새가 있는지를 알면 그 운이 언제 발동하는지 알게 된다.
일기예보를 알기 위해서 우선 일기기호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일기기호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고 이 기호를 보고 지도 위에서 날씨를 예측할 수 있다.
자미두수에서는 지도가 궁과 성이 된다면, 일기기호는 사화가 된다.
일기예보에서 보여주는 모양새 중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이다. 위의 예처럼 <강원 영동에 많은 비>라는 예고는 그쪽에 계시는 분들이나 그쪽으로 갈 사람은 조심하라는 것을 예고하는 것이다. 우리가 날씨를 알고 집을 나서는 이유도 이럴 것이다.
자미두수에서는 이런 경고에 해당하는 기호가 쌍기가 된다. 쌍기 구조가 될 수 있는 방법이 [9] 쌍기 삼합 구조, [10] 쌍기 협궁 구조, [11] 쌍기 대궁 구조 [12] 쌍기 동궁 구조가 되는 것이다. B에는 록권과기가 다 들어갈 수 있는데 특히 화기가 들어가게 되면 더욱 강한 재액이 발생하게 된다. 록권과 역시 각각의 흉작용이 발생한다. 위의 표는 구조를 보는 예시이고 년기 월기 등의 작용도 저런 구조로 읽으면 된다.
브루노 마스의 사례로 설명해보겠다.
미국 팝 스타 브루노 마스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로켓 공격을 피해 예정됐던 콘서트를 취소하고 8일(이하 현지 시간) 이스라엘에서 탈출했다.
이날 미국 CNN과 이스라엘 일간 타임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마스는 이스라엘 텔아비브 공항에서 머물다 하마스의 로켓 공격으로 현지를 떠났다. 마스는 60여명의 콘서트 스태프와 함께 그리스 아테네로 향했다. 소셜 미디어엔 마스가 공항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콘서트 주최자인 라이브 네이션 역시 7일 소셜 미디어에 텔아비브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마스의 공연이 취소됐다고 공지했다. 마스는 지난 4일 이스라엘에서 첫 공연을 해 6만명을 끌어모았다. 두 번째 공연이 7일로 예정돼 있었다.
마스는 다른 지역에선 투어를 계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스는 공연마다 수만명을 끌어모으는 스타다. 지난 6월 내한공연 당시 이틀 동안 10만명이 운집했다.
자미두수 사화 읽는 방법
첫번째, 대한 화록이 어떤 구조가 되어 있는지를 보라
35 병술대한, 천동대록이 선천 천기생록과 함께 삼합으로 선천 부질선 / 대한 부관선을 인동시켰다.
두번째, 대한 화기가 어떤 구조를 가지고 있는지를 보라
염정대기는 을축궁에 좌하여 래인충을 만들었다.
세번째, 유년 사화를 보라
1. 계묘년 파군화록은 염정대기 궁에 입하여 록기충을 만들었는데 이것은 록기가 동궁한 구조이다.
선천 재백궁 대한 형제궁 유년 천이궁이 되니 해외공연으로 돈을 벌 계획을 세웠는데 록기충이라 깨진다.
2. 탐랑년기가 태세궁에 입하여 염정대기랑 삼합으로 선천 부관선을 인동하면서 화과가 인동이 되니 기기과 작용으로 일 때문에 죽을 뻔 했다는 소리를 하게 된다.
1, 2는 1년의 기후를 의미한다. 그럼 어느 때 이런 작용이 발생하게 되는가?
3. 기기과 삼합궁이 되는 사궁이나 해궁이 유월이 좌하는 달에 문제 발동이 있게 된다.
음8월 신유월에 신간은 선천 관록궁에서 투간이 되니 일로 나갈 계획이 이미 이전에 세워져 있었다. 해궁에는 천마 화성이 좌하니 비행기 타고 부지런히 돌아다녀야 한다.
4. 신유월 문창월기는 무인궁에 입하여 명궁을 쌍기협으로 충하고 있다. 이 달에는 놀랄 일에 본인이 포함되어 발생한다. 마치 "강원 영동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립니다."라는 일기예보처럼 '음8월에는 명궁 브루노 마스가 깜짝 놀랄 일을 겪게 됩니다.' 라고 예고하는 것이다.
5. 탐랑년기는 대한과 유년의 자전선에 해당되며, 유월 문창월기가 차성안궁하면 태음생기와 함께 삼합으로 선천 자전선을 인동하니 해궁에서 내가 돈번다고 비행기 타고 해외로 나갔는데 내가 간 지역이 화기로 폭격맞은 상이다.
운세학은 배울 수록 알 수록 심오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건 내가 도달할 수 없는 어떤 경지가 있다는 생각이 드나 인간 본성의 알고 싶은 탐구심에 그 심오함에 매혹되어서 헤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정말... 수십년을 공부해도 다 알 수 없을까? 자미두수에는 그 시간을 줄여주고 스스로 자신의 운세를 볼 수 있는 '나의 운명의 보고서'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훌륭한 운세학입니다.
혜안파 자미두수는 위의 일기예보처럼 좀더 일반인들도 접근하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자미두수 이론을 정립하였으며, 현재 강의를 하고 있고, 올 12월~내년 1월 사이에 자미두수 교재가 출판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