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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정식
날짜: 1989. 8. 31(목)
장소: 미국 알래스카 코디악
이제부터 우리의 시대
지난 20일 댄버리 4주년 기념일에 한 설교 내용이 뭔가 하면 구원섭리의 완결과 애원섭리시대권(愛援攝理時代圈)이라는 테마였습니다. 그것은 무엇인가 하면 장자권 복귀의 섭리시대는 지나가고 부모권 복귀시대로 들어옴에 따라서 왕권이 복귀되어 하늘뿐만 아니라 땅에도 하나님의 왕통(王統)이 서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시대를 향해서 우리가 신앙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왕권 복귀, 땅에도 왕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민주주의라든가 공산주의가 세계를 지도하려고 했지만, 그것은 다 무너져 갑니다. 이제부터 우리의 시대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삼은 사랑의 세계로 향해서 섭리를 출발시키는 것은 부모입니다. 메시아 사상은 무엇인가 하면 부모가 와서 자식들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둘째 번 메시아였고, 재림주는 세 번째 메시아입니다. 그 메시아가 무엇이냐 하면 참부모입니다. 참부모는 잃어버린 세계를 복귀합니다.
구원섭리를 위해서는 한 부모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재림을 종적으로 보면 소생·장성·완성이 되지만 횡적으로 보면 소생시대·장성시대·완성시대와 구약시대·신약시대·성약시대의 3시대가 되는데 구약시대의 아담부모, 신약시대의 예수님부모, 성약시대의 참부모가 하나되지 않으면 그 3시대가 연결되지 않습니다.
구약시대부터 타락한 아담의 후손들로 이루어진 세계였습니다. 예수님이 둘째 번 부모로 와서 그 세계를 구원하려고 했지만 구원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세 번째로 재림주가 오게 되었습니다.
기독교가 사명을 완수하지 못했기 때문에 참부모가 와서 40년간 탕감복귀하여 승리의 기반을 닦음으로써 장자권 복귀와 함께 예수님이 실패한 모든 것을 복귀하고 아담이 실패한 모든 것까지 복귀했습니다. 그러므로 선생님에 의해서 아담의 가정과 예수님의 가정이 복귀되고 각국의 나라들까지 복귀되는 것입니다. 한국은 세계적인 중심국가가 됩니다.
참부모를 중심삼고 세계적인 부모, 국가적인 부모, 종족적인 부모, 가정적인 부모가 세워지면 자동적으로 국가는 없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국가가 없어지니까 가정적 메시아, 종족적 메시아인 축복가정이 나라를 구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예수님이 부활한 것처럼 가정적인 입장에서 나라를 구해야 합니다. 이스라엘나라와 로마, 그리고 세계를 연결해야 되었던 것이 예수님의 사명이었습니다. (193-87)
하나님의 대신으로 축복한 가정들
통일교회가 참사랑을 가지고 개인의 심신일체권과 공명권을 이루어서 남녀의 공명권을 이루고 부모와 아들딸의 공명권을 이루어야 됩니다. 그렇게 공명되는 가정을 중심삼은 것이 메시아권입니다. 그러한 가정을 보내서 친척관계를 수습하려는 것이 종족적 메시아입니다. 종족적 메시아권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가정적 메시아권과 국가적 메시아권도 있습니다.
여러분 축복가정은 나라를 구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점점점, 가정교회를 발전시켜 나가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지금 전세계에 2만1천 쌍 이상의 축복가정들이 널려 있습니다. 그것은 선생님이 하나님의 대신으로 축복한 가정들입니다. 예수님의 재림 때 신랑 신부의 잔치가 있다고 한 것과 마찬가지로 선생님이 2만1천 가정들을 세운 것입니다.
이것은 사탄이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완전히 정착했습니다. 일본도 어쩔 수 없고, 미국도 어쩔 수 없습니다. 세계 모든 나라들도 어쩔 수 없습니다. 우리는 심정을 일치시켜서 하나님 앞에 섰습니다. 그 이외의 가정들은 사탄 편에 있는데, 사탄이 굴복했기 때문에 주인이 없어진 입장입니다. 그러므로 자동적으로 선생님의 편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공산주의 국가들까지도 선생님을 환영하고 선전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이미 통일교회에 대해서 세계적으로 박해가 없고 순교의 피를 흘리는 일이 없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사상을 가지고 뜻을 펴 나가는 데 있어서 세계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과 하나님의 관계, 인간과 세계의 관계, 세계와 우주의 관계, 그 우주의 중심인 하나님과 이 세계의 중심인 자기의 관계를 일체화시키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이 모두 다 체계적으로 풀립니다. 이런 내용을 알게 됨으로써 세계가 순식간에 돌아갑니다. 이미, 그런 시대권을 넘고 있으니까 통일교회를 지금에 와서 박해하려고 안 합니다.
교수나 신문사의 간부들을 불러다가 미국으로 순회교육을 시키게 되면 모두 다 180도 변합니다.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런 사람들도 선생님의 말씀을 들어 보면 완전히 넘어가지요? 자기들도 모르는 사이에 선생님의 뒤에 줄을 서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지금 미국에 선생님이 없으면 미국을 구할 길이 없습니다. 이건 벌써 굳어버린 공식적인 말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레버런 문은 이 나라에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러니까 한국으로 돌아가지 마십시오! 제발, 한국에 돌아가지 마십시오” 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이룩한 기반이라고 하는 것은 세계가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193-87)
혈족을 연결하는 섭리시대
일본도 레버런 문이 이루어 놓은 실적에 대해서 “아, 정부도 할 수 없는 일을 했다” 하고, 한국도 “동양인이 서양사회에 가서 그런 일을 할 수 있었다니…” 하고 있다구요. 환영을 받으면서 한 게 아닙니다. 정면으로 반대를 받으면서 그만한 기반을 닦았고, 초민족적인 혈족들을 묶어서 오색의 자녀들을 낳게 했습니다. 그 아들딸들이 앞으로 어디로 가요? 그 자체가 기적입니다. 후손들이 훌륭합니다. 모두들 천운을 타고 태어납니다.
여러분이 겉으로는 훌륭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내용이 문제입니다. 보자기는 아무래도 좋아요. 무엇을 싸는가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자기에 보석을 싸서 줘도 여러분은 모릅니다. 아프리카 같은 곳에서는 아이들이 다이아몬드를 노리개로 삼아서 가지고 놀았습니다. 그러던 그것이 다이아몬드였어요. 모르면 다 그렇습니다.
여러분이 나이를 먹게 되고 아이들도 갖게 될 때의 가정을 한번 생각해 보라구요! 미국의 가정들, 이거 비참합니다. 남자 여자가 매일같이 바뀌어요. 그것이 사회에서 당연한 것으로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사탄적인 말세의 극단에 섰다고 하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멸망입니다. 큰 붉은 글씨로 “역사는 이렇게 되어서는 안된다”고 하는 엄중한 경고를 남기고 이 세계는 멸망해 갑니다. 만약에 망하지 않으면, 우리가 이런 세상을 멸망시켜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기반이 필요합니다. 한 사람이 두 사람, 두 사람이 세 사람, 세 사람이 열 사람으로 불려 나가면서 120명의 목표를 세워서 종족권을 어떻게 복귀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지금 선생님이 하늘로부터 받은 특권을 여러분에게 내려 주었다고 하면, 그것은 여러분을 부모보다 더 높은 메시아의 자리에 올려 준 것입니다. 여러분이 종족적 메시아가 되어서 무엇을 하겠느냐? 여러분의 부모를 타락하지 않은 아담 해와의 입장에 세우는 거예요. 그래서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적 메시아로서의 친권을 상속하게 되는 것입니다.
원리에 입각해서 말하면 결과주관권과 직접주관권인데, 결과주관권은 장자권 복귀에 의해서 책임분담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사탄의 사랑과 하나님의 사랑을 비교해 봐요! 세계적으로 사탄을 패배시켜 가지고 승리의 깃발을 세우고 “이제 그대는 하늘의 자녀이니까 우리는 천사장의 자녀로서 모시지 않으면 안됩니다” 하는 기대를 복귀한 위에서 결과주관권을 직접주관권이 주관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무엇에 의해서 그렇게 되어 있어요? 장자권 복귀에 의해서 맨 처음에 난 아이나 다음에 난 아이가 다 아담과 해와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부모를 중심삼은 자녀가 하나님을 중심삼고 혈족을 연결하는 섭리시대가 되었으니까 애원섭리시대(愛援攝理時代)라고 하는 것입니다. (193-90)
종적인 탕감의 길
종적으로 종의 종, 종, 양자, 서자, 적자, 해와로 복귀해 가는 것입니다. 적자를 통하지 않고는 어머니를 복귀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본연의 아벨이 승리한 기반을 갖지 않으면, 장자권을 완전히 복귀하지 않으면 아버지와 어머니의 설 곳이 없습니다. 해와는 두 아들을 낳았는데 첫째 아들, 즉 사탄의 아들이 장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할 수 없이 차남을 중심삼고 탕감복귀의 길을 지금까지 더듬어 나오셨습니다. 그렇게 된 것을 누가 책임지느냐? 해와입니다. 어머니와 아들이 하나된 기반 위에 아담이 설 수 있습니다. 또, 그 기반 위에 하나님이 서시게 됩니다. 종적인 탕감의 길입니다.
8단계인 종의 종, 종, 양자, 서자, 적자, 해와, 아담, 하나님으로부터 사랑의 세계로 돌아갑니다. 그렇게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올라가는 기반을 연결지어서 피라미드와 같이 만듭니다. 몇 천년 동안 돌을 놓으면 굴러 버리고 굴러 버리고…. 그렇게 계속해서 세계에 종교라는 잔해를 남겼습니다. 비애의 종교역사를 엮어 나왔습니다.
그래서 탕감복귀의 기준을 세워야 하는데, 선생님 이외는 아무도 할 수 없습니다. 그 때문에 선생님이 세계적인 종교가로서 박해를 받은 것입니다. 생애에 단 한번도 기쁨이라든가 놀이라든가 휴식이라든가 자유자재로 한 일이 없습니다. 누구든지 빚을 지면 채권자에게 돈을 갚지 않으면 안 되는 것처럼 선생님이 꼭 그러한 입장입니다. 그것을 갚지 않으면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사방팔방에서 사탄이 참소를 해옵니다. 그렇게 남겨진 빚을 누가 갚아요?
그 빚을 갚을 수 있는 사람이 통일교회의 식구들 중에는 한 사람도 없기 때문에 내가 책임을 집니다. 선생님 자신이 종의 종 자리에 선 것입니다. 선생님 자신이 일본의 빈민굴에서 폐품수집으로부터 다 해왔습니다. 생일날에도 3일 이상 금식을 하고, 옷도 누더기를 걸치고 설교를 하곤 했습니다.
복귀입니다, 복귀. 종의 종으로서도 세계적인 박해를 받았습니다. 종의 종 자리에서부터 종의 자리, 그 다음엔 양자의 자리…. 양자는 혈통이 다릅니다. 양자가 되려고 할 때도 자신이 양자가 되고 싶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닙니다. 심정이 통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혈통이 다른데 어떻게 자기 자식처럼 생각하겠어요?
부모의 입장도 곤란하고 자녀의 입장도 곤란한 것이 의붓아들입니다. 한쪽의 부모는 같습니다. 어머니가 둘이라든가 아버지가 둘이라든가 하는 그것은 심정적으로 십자가입니다. 보고 싶지도 않아요. 재혼한 여자의 입장에서 말한다면 전아내가 남긴 자식은 보고 싶지도 않은 것입니다.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똑같은 것입니다. 심정세계의 십자가입니다. (193-93)
아담이 책임분담을 완성해야
아담이 책임분담을 완성해야 합니다. 전통을 세우는 데 있어서 실패한 아담의 책임이 있으니까 할 수 없이 괴로운 일도 참고 넘어서 책임분담을 완성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해와의 기반을 완전히 자녀와 일치시켜야 합니다. 그런 방법을 몰라서는 안됩니다.
어머니는 아무것도 알고 싶지 않고 “여자로서 그런 내용까지 알고 가지 않더라도 괜찮지 않느냐” 하겠지만, 그것은 안됩니다. 장자권 복귀의 책임을 부여받은 해와는 장자와 차자를 하나로 만들어야 합니다.
타락으로 헤어진 부자관계이고 자녀관계이니까 울면서 끌어안고 “아버님, 어머님! 먼저 가세요! 나는 형님과 누나를 앞세우고 세 번째로 가겠습니다” 해야 됩니다. 누가 그렇게 해야 되느냐 하면 차남이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하늘의 법에 따라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아무것도 모르면 가르쳐야 되는 것입니다. 가르치지 않으면 안됩니다. 장자도 모릅니다. 하늘의 법도를 모릅니다. 자기 마음대로 합니다. 장자를 누가 가르치느냐? 차자권을 가진 하늘 편에 선 자입니다. 그는 장자의 십자가와 어머니의 십자가도 짊어지지 않으면 안되는 거예요. 그것을 져 준다고 해서 감사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것을 바로잡지 않으면 갈라져 버리게 돼요. 하늘이 용서하지 않아요. 데리고 가 버립니다. 영계로 데리고 간다는 말이에요. 그러면 선생님의 가정은 비참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어떠한 문제가 있더라도 불평하면 큰일납니다. 그 천적인 법을 지키면서 교육해 가는데, 울면 안돼요.
지금 여러분도 코디악에 선생님이 왔을 때 “우리는 공장에서 죽도록 일하고 있는데, 공장은 지나쳐 버리고 돌아다보지도 않고…. 주인으로서 뭐야” 했지요? 그러나 그럴 틈이 없습니다. 여러분을 부리는 선생님은 여러분 이상 고생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숙제입니다.
몇 번이나 바다를 헤매면서 미국 사람들이 가지 않은 곳을 개척해 왔습니다. 이 코디악의 개척을 선생님이 했습니다. 킹 새먼(king salmon;북태평양산 대형 연어) 잡이도 선생님이 지시했습니다. 부모가 되어 가지고 자녀들의 혈육을 짜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여러분이 고생한다고 하더라도, 선생님은 빚을 지지 않아요.
오늘도 그랬습니다. “엄마, 같이 가자” 해 가지고 가지만, 그 내용은 말을 안 합니다. 선생님이 뭘 하고 있는지 몰라요. 마음속으로 “왜 비가 오는 때 바다에 나가시나? 보통사람 같으면 나가라고 해도 안 나갈 판인데, 왜 나가지 말라고 하는데도 나가시는가” 하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사명이 있습니다. 부모의 입장에서 사랑의 심정으로 전력을 다하여 킹 새먼을 잡아서 여러분에게 먹여주고 싶은 것입니다. (193-93)
생애에 걸친 숙제
지금 선생님은 바빠요. 세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날마다 6만 명 이상이 굶어 죽어가고 있어요. 선생님마저 지상에서 생각해 주지 않는다면 그 사람들을 누가 책임져요? 뒷날 죽어 영계에 가면, 그들이 선생님한테 감사할 것입니다.
40년 전부터 그 말씀을 발표하여 세계에 선포했는데도 불구하고 그전의 그대로입니다. 격렬한 전투에서 전사한 자들이여, 세계 최대의 사탄과 하나님의 전선의 제일선에서 만나서…. 격렬한 싸움입니다. 죽은 전승자(戰勝者)들이 선생님을 후원하지 않으면 안될 입장에 서 있습니다. 불평을 말아요! 영계에 불평의 잔당을 남기는 따위의 말이 있어 가지고는 지상에서 전면적 해방운동을 못 하게 되어 있습니다.
십자가를 메고 선두에 서는 것입니다. 바다에 가서도, 육지에서도 잠잘 시간을 아껴야 됩니다. 어떻게 해서라도 잘 시간을 줄이는 거예요. 놀 시간을 줄입니다. 사탄이 참소할 수 없도록 하는 거예요. 그것이 생애에 걸친 숙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각합니다. 되는 대로 할 수 없는 거예요. 이기느냐, 지느냐의 싸움입니다. 일본에서도 천하를 판가름하던 세끼가하라(關が原)의 대결전이 있었는데, 한 걸음만 늦어도 지고 말아요. 심각한 것입니다.
심각한 자를 비(雨)가 보고 태풍이 봅니다. 오늘도 킹 새먼을 잡으러 한 반쯤 갔는데, 그만 파도가 거칠어지는 바람에 돌아왔어요. 탕감입니다. 옆의 아내도 모르고 자식도 몰라요. 지금까지 그러한 길을 더듬어 왔습니다. 자기 자식들에게 훌륭한 환경을 만들어 “아버지의 죽음은 그랬었다”고 확실히 증명해 보일 때까지는 잔소리를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한 심각한 가운데서 생애를 걸고 탕감의 8단계를 끝마친 것입니다.
미국 대통령을 선생님의 손으로 수습할 것입니다. 선생님이 없다면, 미국이 일어날 수 없어요. 절대 불가능합니다. 생각해 봐요! 14년간에 미국 대통령을 내 손으로써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게 하는 힘의 기반을 만들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것은 말뿐이 아니에요.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지금 미국 최고의 지도자들은 12년 동안에 레버런 문이 미국에서 성취한 위대한 업적에 대해서 경탄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서 이런 일을 해냈어요? 선생님 혼자 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193-96)
뜻길에서 싸우다가 죽으면 영광
이렇게 해서 무엇을 하자는 것이냐? 장자권을 복귀하자는 것입니다. 타락 전에 아담과 해와 그리고 세 천사장이 있었습니다. 아담국가와 해와국가 그리고 주위의 세 천사장들인 중국 소련 미국이 그 결실체들입니다. 누가 이들을 리드하느냐? 미국이 아니고, 중국도 아니고, 그리고 소련도 아니에요. 일본도 아닙니다. 하나님을 중심삼은 참부모입니다. 이것은 역사적으로 통과해서 지나가 버릴 수 없는 진리로서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됩니다.
원리를 모르면 아무것도 못 합니다. 그것을 승리하는 날이면 무한한 가치의 것이 생기는 거예요. 지구의 크기만한 다이아몬드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가치의 것입니다. 탕감복귀를 하는 데 있어서의 눈물겨운 비참한 역사를 누가 책임지겠어요? 하나님이 지신다고 대답해서는 안됩니다. 내가 책임을 지는 거예요. 그러기 위해서는 날마다 죽느냐, 사느냐 하는 싸움을 계속해야 됩니다.
뜻길에서 싸우다가 죽으면 영광입니다. 그러니까 죽기까지 고생하는 거예요. 옥중옥(獄中獄)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늘에서 보았을 때 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을 그러한 한 아들이 지상에 와서 고생하는 거예요. 비참한 자리입니다. 얼마나 눈물겨워요! 엄청난 고통을 겪으면서 이를 악물고 싸우기를 몇 천번 싸우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힘든다고 하면서 머리를 젓고 교회에서 떨어져 나간 사람들은 자기의 나라와 처자식들이 사탄을 따라서 참소합니다. “나는 거기까지 간다” 하는 각오를 하고 지금까지 걸어온 통일교회의 전통적인 역사를 당당히 이어받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래 가지고 하나님한테 모든 것을 결부시키는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이 필요합니다. 인간은 사랑이 필요하고, 하나님도 사랑이 필요합니다. 누구든지 사랑을 잡는데 따라서 하나님을 내 하나님으로 만들 수 있는 거예요. 또, 그렇게 사랑을 잡는데 따라서 하나님도 사람을 붙드십니다. 그것이 창조이상인 동시에 뜻입니다.
도대체, 뜻이 뭐예요? 이상의 완성입니다. 창조원리로 말하면, 뜻이 뭐예요? 사위기대의 완성입니다. 아담 해와가 책임분담을 완성하여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과 일체가 되는 것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과 일체가 되는 거예요. 그것이 사위기대입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은 탕감복귀의 원칙에 따라서 장자권을 복귀해 나오셨는데 인류역사를 천만 년이나 연장해 나오고 계십니다. 몇 백만년이 아니에요. 천만 년까지도 보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유물이 없어서 그렇지, 인간의 역사는 천만 년 이상이에요. 그 동안 하나님은 한 사람도 구하실 수 없었습니다. 한 사람의 아담완성도 하지 못하신 것입니다. (193-97)
부모님의 상속권을 물려받는 위대한 시대
세계를 복귀하려면 동서남북, 팔방 세계, 팔방 민족을 수습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4대 종교, 4대 성인을 통일하지 않으면 안 돼요. 영계에서는 4대 성인을 통합하는데, 지상에서는 4대 성인의 발판이 하나로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할 수 없이 말세를 중심삼고 섭리해 나오시는 것입니다. 모든 종교의 문과 나라의 문도 다 닫아 버리고 통일교회 문 선생의 가는 문만을 열어놓는 작전을 펴시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1989년은 새로운 해가 되어서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이 지나고 8월말이 되었습니다. 지금이 8월 말이지요? 새로운 해의 8개월 동안에 세계적인 탕감노정을 끝냈습니다. 작년에도 세계통일국개천일 선포 등 여러 가지를 했지요? 탕감조건의 수립이었습니다. 모든 것을 그렇게 해서 8월에 끝냈습니다. 선생님이 해상까지 연결시켜서 여기까지 쭉 해 나왔습니다.
작년에 바다를 전부 다 돌았습니다. 하와이, 멕시코, 동태평양, 로스앤젤레스, 글로스터로 쭈욱 돌아온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제주도를 위시해서 전부 다 돌았습니다. 그렇게 바다를 연결시킨 거예요. 그래 가지고 육지로 돌아왔습니다. 그런 것을 전부 다 수습해서 정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늘의 섭리시대는 부모의 시대, 사랑의 시대로 들어왔습니다. 정착입니다. 이제부터 종교역사를 통과하는 데 있어서 죽음을 맞이할 일은 없습니다. 눈물을 흘릴 일도 없어요. 그냥 학생이 교수를 따라가게 되면 교육을 받아서 박사가 되는 것과 같이 지금은 원리의 길을 그냥 밟아서 열심히 가면 천상인격과 지상인격이 완성되고 나라를 통하는 시대가 됩니다. 그래서 애원섭리의 시대로 변해 갑니다.
원리적으로 보았을 때 원리결과주관권을 넘고 하나님의 사랑과 일체되는 직접주관권에 들어가기 때문에, 자녀와 부모가 연결되기 때문에, 부모권의 복귀시대가 되기 때문에 종족적 메시아를 발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세계의 부모가 나라의 부모를 임명할 수 있게 되는데, 축복가정이 책임분담 5퍼센트를 다 하게 되면 선임됩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자기를 낳아준 부모가 복귀된 아담 해와의 입장으로 바뀝니다.
하나님이 6천 년에 걸친 섭리를 위하여 다 희생하시고 선생님마저 희생하고서 결국은 타락한 아담가정을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각 가정의 부모, 자기들의 마음대로 결혼한 사람들이 복귀한 소생급 아담 해와가 되고, 여러분은 종족을 중심삼고 복귀한 장성급 아담 해와가 되며, 부모님은 나라를 중심삼고 복귀한 완성급 아담 해와가 됩니다. 그 다음에는 자동적으로 세계로 확대되지요? 그래서 부모님의 상속권을 물려받는 위대한 시대로 진입합니다. 부자(父子)가 하나됩니다. 그것을 사탄세계는 손을 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탄세계의 디스코 댄스라든가 술 같은 것이 싫어지게 됩니다. 냄새가 싫어져요. 만약에 술을 마시게 될 경우에는 토해내기도 합니다. 그러한 영적인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불륜의 사랑을 하게 되면 그러한 사랑을 하는 두 사람이 같이 죽는다든가 하는 일이 생깁니다. 그러한 일은 자동적인 환경에 의해서 수습됩니다. 사탄이 하늘을 뒤집어엎고 지상의 인간을 파괴하고자 하는 모든 것을 영계의 선한 조상들과 천사장이 유대를 맺어 가지고 지상을 강제로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소화해서 지도하는 시대로 들어갑니다.
코디악도 그렇지요? 여러분 여기에 와서 8년간 박해를 받으면서 쭉 아무 말 없이 열심히 활동한 결과로 코디악으로부터 환영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동적인 소화입니다. 일본 같은 경우를 보면, 승공연합이 일본을 책임져야 한다고 지식인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문 선생을 중심삼은 통일교인이 아니면 나라를 구할 수 없다고 노골적으로 발표되고 있습니다. (193-100)
8수는 하늘에서도 동그라미 땅에서도 동그라미
자, 늦었으니까 결론을 지읍시다. 내일도 배타고 나가야 됩니다. 오늘 킹 새먼을 잡으려고 가던 도중에서 돌아와서 미안하다는 생각이 안 들어요? 그러니까 내일 아침 일찍 나가서 또 킹 새먼하고 싸워야 됩니다. 선생님은 아무렇게나 해도 좋다고 생각하는 남자가 아닙니다. 과학을 공부했기 때문에 말도 못 할 정도로 꼼꼼합니다. 공장이나 어디에 가도 전문가입니다. <워싱턴타임스>의 레이아웃(layout)이 5년간 일등을 계속해 온 것도 선생님이 다 코치한 결과입니다. 그러니까 시간의 틈이 없습니다.
누구든지 자기가 모르는 것은 지도할 수 없습니다. 선생님이 배 만드는 것까지도 계속 지도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하더라도 어느 누구한테 지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의 3배, 4배를 연구합니다. 그만큼 생각합니다. 그냥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사람은 역사를 상속합니다. 선생님이 말은 안 해도 실행을 중요시합니다.
실적주의자는 천하를 지배합니다. 실적에는 국가도 머리를 숙입니다. 그래서 한국도 그렇고 미국 자체도 그렇습니다. 레버런 문은 실적에 있어서 천하 제일이에요. 지금까지 뽐내던 사람들이 머리를 숙입니다. “알겠습니다” 하면서 말이에요.
어떻게 그렇게 될 만큼 했느냐? 지금까지 선생님이 낚시를 하는 것처럼 열심히 했습니다. 과정에서는 모두 다 웃습니다. “무엇 때문에 저렇게 열심히 하느냐” 하면서 말이에요. 여러분은 목적을 안 봅니다. 놀지도 않고 쉬지도 않습니다. 나는 몇 년 뒤를 내다봅니다.
팔정식, 하나님의 섭리에서 8수가 정착을 못 했습니다. 인류역사를 7천 년의 역사라고 합니다. 8수는 하늘에서도 동그라미 땅에서도 동그라미입니다. 세계통일국개천일을 선포한 다음 첫해의 8월은 중요합니다. 그렇게 중요한 8월말에 이러한 천주적인 정착을 발표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섭리시대는 장자권 복귀와 더불어 뭐라구요? 부모권 복귀! 부모권을 복귀함으로써 왕권복귀가 이루어집니다.
민주주의 시대는 지나가고 사랑의 세계가 옵니다. 민주주의를 중심삼은 선거를 통해서 참부모를 결정할 수 있어요? 오직, 사랑의 길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이런 발표를 장황하게 한다고 해도 기도를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팔정식이 정착을 못 합니다. 선생님의 기도로 말미암아, 부모님의 기도로 말미암아 알래스카의 여러분과 일체가 되어서 팔정식이 정착하게 됩니다. 통일교회 전 식구를 대표해서, 인류전체를 대표해서, 각 국가대표, 천상의 대표가 된 입장에서 선생님이 기도함으로써 이것을 선포하는 것이 됩니다. (193-110)
「기 도」
하나님 아버지, 기나긴 섭리노정이 얼마만큼 고통스러운 길인가 하는 것을 하나님 당신도 알고 계시고 여기에 있는 참아버지도 알고 있습니다. 그 길을 더듬어 간다고 하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길이며 탕감의 길인가 하는 것을 하나님 당신은 알고 계시오나, 당신이 이끌어 주시는 자녀들은 이 길을 가면서 그 내용도 모르고 다만 지시에 의해서 믿어 나오고 있사옵니다.
그러나 그 내용을 알지 못하는 이상 하나님의 뜻의 완성이 되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하나님 당신도 잘 알고 계시며, 또한 사탄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참부모가 필요한 것입니다. 메시아 사상이 필요한 것입니다.
메시아는 아담의 입장이고 사탄은 천사장의 입장인데, 아담이 천사장을 사랑한 다음에 천사장이 아담의 지배를 받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는 조건에 걸려서 지금까지 사탄을 사랑해 나왔습니다. 종교권은 사탄의 최후의 천사장권으로서 “나를 사랑하지 않고는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는 최후의 고개를 바라보고 싸워 나온 역사의 비참한 종교사를 저희는 알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나라 나라와 세계에 막혀 있는 모든 것, 국가와 국가 사이에 가로놓여 있는 모든 것, 그리고 하늘땅이 갈라져 있는 모든 것을 참부모를 중심삼고 수습하여 주신 것을 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리지 않으면 안되겠습니다.
그뿐이 아니고, 하나님의 비밀과 사탄의 비밀을 하나하나 풀어서 방방곡곡 어떠한 사람까지라도 하나님을 대신하고 참부모를 대신해서 사탄의 벽을 깰 수 있는 승리권을 확대해 나가게 해주신 데 대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그 기반에 있어서 세계 160개 이상의 국가권을 넘어서 수만의 식구들을 세계에 종족적 메시아로 선포함으로써 금후의 장자권 복귀는 물론 부모권 복귀와 함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을 해방함과 동시에 지상의 가정기반을 중심으로 해서 가정적 완성기반, 예수님의 가정적, 종족적 메시아 기반, 국가적 재림기반을 중심으로 해서 천지가 함께 일체적 왕권을 복귀하고 우주적으로 완성하신 하나님의 왕권시대까지 이루어 나가지 않으면 안된다는 저희의 사명을 확실히 알았습니다.
오늘밤 이 알래스카의 땅에서, 이 코디악의 교회, 이 자리에서 분명히 이러한 행사를 중심으로 해서 8월이 끝나는 것입니다. 이 시간에 있어서 8의 글자가, 8이라고 하는 수가 정착하는 식을 가지게 된 것은 이 알래스카의 자랑이고 코디악의 자랑이며 이 장소의 자랑이라는 사실을 각자가 자각하면서 미래를 향해서 부끄럽지 않은 동참자의 자격을 당당히 지상에 넓혀 나갈 수 있도록, 천상에 덕을 끼칠 수 있도록 인연을 짓는 일이 되어서 선조까지도 해방할 수 있는 승리적인 자녀들이 될 수 있도록, 그런 후손들이 될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오늘밤 아버님을 통해서 들은 모든 것에 대해서 손을 들어 맹세하고, 이후에도 이 땅에 있어서 해 놓은 실적의 기준이 자기에게 없다고 할 때는 알래스카의 땅에 있었던 그 시대가 부끄러운 것입니다. 이 새로운 커플들을 32개국에 보낼 것을 이제 발표하려고 하오니, 그 미래의 길을 축복해 주시옵소서!
그리고 하늘땅이 함께 응원함으로써 자기의 선한 조상과 자기의 인연에 통하는 지상의 양심적인 동료들을 결부시켜 주셔서 가는 곳곳마다 성공의 길을 확대할 수 있도록 각자의 방법에 원조하고 보호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입니다.
아무쪼록 이후에도 그 미래를 부탁드리오니, 이 땅을 지키고 이 주(州)를 지키고 이 미국을 지키고 이 자유세계를 지키고 이 지상을 지켜서 천주와 함께 하나님의 기쁘심의 세계가 차고 넘치도록 보호 장려하시고 이끌어 주시기를 원하옵니다.
오늘밤 이와 같이 해서 팔정식을 설정했습니다. 종적 횡적 탕감기준을 끝내고 세계적 천주적으로 이것을 설정하는 것, 참부모와 함께 이 알래스카 식구들이 일체가 되어 선포하는 것을 온 천주는 듣고 수습하여 미래의 세계에 인연을 확대함과 동시에 하나님께서 용납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지상에 있어서는 참부모님을 중심으로 만민해방과 자유권을 발표하여 애원섭리시대에 들어가는 부모권 복귀와 함께 가정권·국가권·지상권을 지켜보는 모든 내용이 발표되어 참부모와 함께 이름의 부활과 더불어 나타나는 모든 것이 환영 가운데 영계와 함께 하나님의 것이 되어 하나님의 지도를 받을 수 있기를 바라옵니다.
일동, 아무쪼록 참부모님에 의해서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그리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최후의 목적점에 도달하여 왕권복귀를 중심삼고, 하나의 왕족을 중심삼고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가 될 수 있도록 금후의 천계와 지상을 지켜 주시기를 간절히 원하면서, 이 팔정식 선포와 함께 참부모의 이름으로 공개하며 당신 앞에 선포함과 동시에 헌납하옵니다. 아멘, 아멘, 아멘! (193-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