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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회원의 시 및 수필, 소설 쓰기 귀성길
靜岩 유제범 추천 0 조회 24 22.09.11 17:41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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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9.11 18:02

    첫댓글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그래도 고향을 갈 수 있었다는 것은 행복입니다~~^^
    이제는 편안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2.09.11 18:05

    물론 그렇습니다.
    한가위 잘 지내셨습니까.선생님.
    건강하세요.

  • 22.09.15 11:09

    그 때 그런 시절이 있었지요
    저도 경북 김천 고향에 다녀오다 바로 부산까지 오면 연료가 충분한데 차가 밀려 지체하면 혹시나 연료가 부족 할까 봐
    구미지나 칠곡 주유소에 보충하러 들어갔다가 비는 장대 같이 쏟아지는데 다른 사람들도 같은 마음인지 모두 주유소에 들어와
    주유하고 나오는데 5분 안 걸리는 곳에서 도로까지 빠져 나오는 것도 3시간 소요. 부산 까지는 1시간30분~2시간 거리가 9시간 소요된 적이
    있답니다
    비 오는 날이고 추석 명절이었으니 똑 같은 날 같은 경험을 했네요. 온 가족이 함께~
    많은 사람들이 경험했을 것이고 그날의 고통스러운 교통 상황의 경험은 평생 지워지지 않을 것입니다.

  • 작성자 22.09.12 21:35

    김천에서 부산까지 9시간이 걸렸으면, 제 고생과 아주 비슷한 고생이셨군요.
    요즘도 명절 때는 막히지만, 예전보다는 훨씬 좋아진 것 같습니다. 다행한 일입니다.
    저는 비오는 날 좁은 산길을 가다 자동차마져 고장이 나 크게 당황했더랍니다.
    휴대전화도 없던 시절인데... 지금도 그 생각을 하면 아찔합니다.

  • 22.09.13 20:55

    부산에서 청도까지 3시간 넘게 걸린 적도 있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2.09.14 03:30

    아마도 그런 추억이 없는 사람이 없겠죠. 고맙습니다.선생님

  • 22.09.14 10:19

    한때 저도 귀성객이 부러운 적이 있었죠. 명절 손님을 맞는 것이 아닌 나도 명절 쇠러 가고 싶다는 간절하던 생각.
    그런데 이천에 살면서 공주시댁으로 귀성객이 되었을때 비로소 그때 집에서 손님 맞는 것이 편하고 행복하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귀성길에 라면도 끓여 드시고 약간 낭만적이라 하면 돌이 날아올려나요.

  • 작성자 22.09.15 16:56

    돌은 무슨 돌..^^
    떠날 땐 저도 그런 맘으로 호기롭게 출발했다니까요 ^^
    가며 가며 하나둘 기대와 다른 현실에 죽을 맛이었죠.
    그래도 그만하길 천만다행이라고 생각날 때마다 자위하고 있어요. 허 허

  • 22.10.05 14:04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건필하시와요^0^*

  • 작성자 22.10.05 20:18

    고맙습니다. 난정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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