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네이버블로그
1.Jump Tree A+"
'약동하는 나무들의 모든 학점은 A+' 라는 참신한 의미를 가진 제목의 이 만화..
평범하고, 울보이며, 브라더 콤플레스끼가 있지만 순수한 영혼을 가진 여고생 혜진과
혜진을 사랑하지만 그녀를 지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해 아끼고 아끼며 그녀를 보듬어 주는 승주,
그리고 승주와의 우정과 혜진에 대한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상처많은 영혼 태준의 이야기.
이 작품이 '댕기'라는 순정 격주간지에 연재될때, 난 이 만화를 위해 매달 댕기를 사모아 방안에 하나가득 만화책으로 채우곤 했더랬다.
잔잔하고 느릿한 고교생의 생활로 부터 스며나오는 가슴 아프고 찡하고, 즐거운 이야기들..
앞에 언급한 주인공들로써는 그렇고 그런 만화같은 느낌이겠지만, 실제로 접하는 이 만화는 그 이상의 것들을 담고 있다.
이은혜 샘의 다음 작품들도 읽어보았지만, 이때의 작품이 가장 가슴에 남는다.
이 작품의 모든 등장인물들은 -심지어 악역이었던 수경까지도-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으며,
Jump Tree A+의 일러스트는 각종 문구류에 프린트되어 문방구에 가면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였다.
2.별빛속에
평범한 여고생이었던 시이라젠느와 그녀를 지켜야 하는 레디온의 사랑이야기랄까..
하지만 강경옥 샘 특유의 직접적인 행동을 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인물의 심리묘사가 정말 인상적이다.
뭐 강경옥 샘의 이 심리묘사는 순정만화계에선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 않나 싶다.
사실 엄밀히 따지면 '별빛속에'는 80년대 말부터 연재를 시작해 90년도에 완결이 된 만화이지만, 난 좀 늦게 완결이 된 몇년후에 봤떤 만화다.
당시에는 강경옥 샘의 다른 만화 '라비헴 폴리스'를 보고 있었고, 그래서 찾아보게된 예전 작품이랄까..
무지하게 오래된 만화이지만, 그 스토리나 그림이 범상치 않다.
나도 애장판으로 몽땅 소장하고 있지만, 위에 사진에 있는것보다 더 전의 애장판이다.
원래는 훨씬 더 권수가 많았지만, 5번의 애장판 재판으로 지금은 8권에 완결.
3.엘리오와 이베트
뉴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이 바로 엘리오와 이베트.
서로 상반되는 두 마피아 가문 '시모네리'와 '모체리'가문의 아들과 딸인 엘리오와 이베트는 사랑에 빠지지만...
두 가문은 철천지 원수지간.
이 둘의 사랑을 그린 만화인데, 원수연 샘 그림이 가장 피크였던 때가 이때라고 감히 말하고싶다.
그림 예술이고, 이쁜 이베트는 말할것도 없이, 멋찐 남자주인공인 엘리오와함께 쌍벽을 이루는 이베트의 의붓오빠 라우드스.
이들의 사랑을 그린 영화같은 만화랄까....
이당시 만화좀 읽는 다는 분들중에 이 만화 모르는 분 없으시리라..
이 만화도 역시 무수한 재판을 찍어내고 있는 걸작중 걸작!
4.인어공주를 위하여
5.아르미안의 네딸들
이 만화도 80년대 연재를 시작한 작품인데, 당시의 그 약간 얇은듯 하면서 재생지 비슷한 누리끼리한 종이로 인쇄된 만화책으로 장장 28권인가?
29권인가를 발행했던 대작이었다. 연재당시 이 만화의 다음 권을 기다리다 목빠진 여학생들이 한둘이 아니라지.. 흐흐
난 사실 인내심 부족으로 당시 몇번을 도전하다가 결국 완결을 못기다리고 포기했던 만화중에 하나다. ^^;;;
간략한 줄거리를 이야기하자면, 여성 중심의 왕권을 가진 나라 아르미안의 개성강한 네딸 - 특히나 그중 막내딸인 샤르휘나-의 자신을 찾기위한
환타지 러브로망스랄까..? 이 만화는 다시한번 처음부터 끝까지 탐독해볼 필요가 있다.. 후후 ^^
신일숙 샘의 또다른 역사환타지 '리니지'도 무척 잼있었는데, 이건 게임으로도 만들어져서 대박이 났었다는 사실..
6.네 멋대로 해라
7.호텔 아프리카
8.별에서 온 이상한 소식
첫댓글 6번.....을 함 보고 싶다
8번도 추천해.... 내가 기억하기로는 금발 흑발 둘 다 남자...
호텔아프리카 완전 좋아해서 소장하고있어!! 지금봐도 그림체나 스타일이나 다 세련됨
인어공주를 위하여!!!!!!!!!!!!!
인어공주를위하여 보다가 대성통곡했었음..
저때가 정말..만화 인기도 많고 재미도 있었고 좋았음
금니는 싫어요가 없자나!!!!?!??!!
하늘은 붉은강가 뭐 이런거 생각하고 들어온 사람은 나뿐이야...??
222 존잼인데♥
@El토스 알렉키우스 ㅇ ㅏㅋㅋㅋㅋㅋ제목이 한국만화였구나...ㅋㅋㅋㅋㅋ난 90년대 심금을 울린 만화 라고...^.~;;;;;;;;;;
아는게없네...........내일책방가서빌려와야지
한유랑꺼랑 한미리 꺼가 대박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초딩때 맨날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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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22222222222 만화책보고 레드문만큼 폭풍오열한 거 없었던듯... 우어어어어어어어어엉 하고 울엇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레드문 마지막권 단행본으로 나오기 전에 결말 네타당하고 마지막권 아직까지 못 읽음..ㅠ.ㅠ 십년이 넘었는데도 도무지 볼 용기가 안남..ㅠ.ㅠ
은비가 내리는 나라.....
내 인생 최고의 명작b
이미라쌤 너무좋아 ㅜㅜ
사랑입니까 도 명작이야 ㅜㅜㅜㅜ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불의검 하. . . . . 개명작 . . . .
저런 유명 작가들 좋은 점이 인체를 부드럽게 잘 그림.... 90년대 후반~2000년대로 넘어오면서는 유명 순정만화 작가들도 인체 진짜 어색하게 그리고 그런 사람 많아졌었지. 지금은 아니지만.
이미라님 한승원님 그림체를 좋아했었어... 난 아기자기 색동 엄청 좋아했음ㅋㅋㅋ 프린세스는 너무 길어서 중도포기했지만... 김동화님의 천년사랑 아카시아도 좋아했구...
김혜린님 만화도 다 좋아했는데! 불의 검은 당연하고, 나는 북해의 별을 엄청 좋아했어ㅋㅋ 대학와서 서양사 배운 다음에 다시 읽으니까 또 다른 맛이 있음... ㅎㅎ...
이미라 최고였어 진짜
더 옛날꺼지만 "인간적으로 정이 안가는 인간"이랑 "그해 겨울 기차는"?
암튼 이 두개도 명작!!!
내가 만화보던 때보다도 더 옛날책이라 구하기 힘들었어 ㅋㅋㅋ
사랑입니까? 는 그나마 최신작 ㅋㅋㅋㅋ
별빛속에만 빼고 다 봤다. 이미라 정말 좋아했는데... 늘푸른 나무 늘푸른 이야기 은비가 내리는 나라...남성해방대작전 조금 보다가 만화에서 멀어진듯... 요즘은 뭐 그리시나? 한승원 빅토리 비키도 좋아했어. 이은혜는 점프트리보다 블루가 더 좋은데...
만화책 보고싶다 ㅠㅠㅠㅠㅠㅜㅠㅠㅠ
와 이미라... 초딩 때 좋아했지!
ㅠㅠ 난 7번진짜 인생의 만화가많긴 하지만 이것도 그중 하나라능
호텔아프리카ㅠㅠㅠㅠ!!!!!
이 목록 정말 제대로다.. 점프트리에이뿔보고 깜놀... 헐.. 내 취향이 존나 한국 순정만화였는데 애들 전부 일본꺼 보고 그랬으뮤 ㅠㅠㅠ
레드문이 없다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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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레드문 진리야 진짜... 나 초딩때 고모가 전권빌려오라그래서 에이 그림이 이게뭐야 하고 안보려다가 1권읽고 밤새읽었는데 진심 진심 대박이야 대박이란말로밖에 표현할수밖에없어 ㅜㅜ 내생의 최고의만화책
호텔아프리카!!!! ㅠㅜ
나 지금 호텔아프리카랑 아르미안의 네왕녀 있어!!!!!!!!!!!!존잼!!!!!!!!!!!!!!옛날에 만화책방할때 챙긴건데ㅠㅠㅠㅠㄱ이미라 만화들도 다 존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호텔아프리카~~~~~ 아련아련 ㅠㅠ
여시언니 이거 지우디망...
아르네미안 그거 보고싶었는데... ㅠㅠ 난 위에꺼 하나도 안봤다능 ㅜ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