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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안 사람 최익현씨다. 익현씨 니하고마 촌수로 따지믄 한 10촌쯤 되는기라,
그러니께니 가만있자, 느그 아버지, 우리 형님의 할부지 9촌 동상의 손자가 바로 익현씬기라."
일명 반달 최익현(최민식)은 손자의 손자뻘 건달 최형배(하정우)를 경찰서에서 빼내기 위해 10촌뻘 최주동 검사를 만납니다.
혈연에 얽히고 얽혀 법은 뒤로하고 처세술이 맨 앞에 서있는 시대의 모습은 정말 "나쁜놈들 전성시대"라는 제목과 딱 알맞은 것 같네요.
"우리가 남이가" 농구판에 뿌리내린 지긋지긋한 학연, 선후배 주의.
모두 알고계신대로 대한민국 농구판은 매우 좁습니다.
출신대학을 추려보면 크게 10개를 손꼽기도 어려운 실정으로 소위 한다리 건너면 모두 아는게 농구판이죠.
가까이는 함께 뛰는 선수들 모두가 자신의 선배이거나 후배이고, 좀 더 크게 본다면 감독, 코치, 심판까지 학연의 울타리 안에 있습니다.
물론 이런 못된 모습들이 지금은 많이 사라진 느낌입니다.
하지만 프로농구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선 손톱만큼의 학연, 선후배 주의라도 꼭 탈피해야겠죠.
학연, 지연 안따진다. 400승 감독 유재학.
프로농구 최고의 명장 유재학 감독은 학연을 배체한 선수 선발로 유명한 감독입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회자되는 2004년 드래프트를 돌아보자면,
한양대 출신 양동근과 연세대 출신 이정석은 유력한 1픽 후보로 유재학 감독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당시 언론이나 분위기는 두 선수 기량에는 큰 차이가 없고, 연세대 출신의 유재학 감독은 이정석을 선택할거란 이야기도 있었죠.
하지만, 유재학 감독의 선택은 양동근이었습니다. 유재학 감독은 학연에 연연하지 않고 팀 스타일과 선수 능력에 집중했었죠.
양동근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드래프트에서 유재학 감독은 출신 학교를 신경쓰지 않은 소신있는 선택들을 해왔습니다.
초당대, 상명대 등의 이름값이 낮은 대학팀의 선수들을 선발하는가 하면, 고교출신 선수들도 가능성을 보고 뽑는 경우가 많았죠.
그런 유재학 감독의 소신과 능력 위주의 선발은 분위기가 좋은 단단한 팀을 만드는 밑걸음이 되었고,
현재의 최초 400승 감독 유재학을 있게 만들었다고 봅니다.
감히 후배가 선배에게?
지난 6월 프로야구 롯데와 한화 경기에서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었습니다.
롯데 투수 김성배의 손을 떠난 공이 한화 타자 김태균의 허리로 향했고, 공에 맞은 김태균은 화난 얼굴로 마운드를 응시했죠.
잠시의 시간이 흐르더니 순식간에 양팀 선수들이 경기장 안으로 뛰어나오며 벤치 클리어링으로 이어졌습니다.
우습게도 사건의 마무리는 '선후배를 착각한 오해'라는 제목으로 마무리 되었죠.
요약하자면, 김태균은 김성배가 후배인줄 알고, 후배가 사구를 던져놓고 바로 사과도 안한다고 화가 났던 것입니다.
김성배는 아무리 본인이 사구를 던지긴 했지만 후배가 눈을 부릅뜨고 노려보자 감정이 상했었고요.
'아이고 오해였네'하고 사건은 사이 좋게 잘 마무리 되었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이게 맞는 이야기인가 싶습니다.
두 선수 모두 참 좋아하는 야구 선수이지만, 상대가 후배라면 내 어깨를 더 펴도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것은 잘못입니다.
그럼에도 이 사건이 좋게 그냥 마무리된 것은 야구 관계자들도, 야구팬들도 이게 당연하다고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프로농구는 어떨까요? 두 말하지 않아도 다 아시겠죠. 똑같습니다. 아니 더 심합니다.
농구는 야구와 달리 신체접촉이 매우 많은 스포츠죠. 선수간의 충돌이 더 많고, 이는 바로 선후배 관계로 이어집니다.
후배는 충돌시 일단 사과를 해야하죠. 선배는 그냥 후배를 쳐다볼 뿐 입니다.
사실 우리는 이해가 잘 안되요. 경기 중에도 위아래가 존재?
대부분의 외국인 선수들 인터뷰를 보면, 그런 이야기가 단골처럼 나옵니다. "한국의 선후배 문화 이해가 잘 안되요."
외국이라고 선후배 문화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NBA도 팀 막내가 선배 선수들의 심부름을 하는 경우들이 있죠.
하지만, 최소한 경기장 안에서만큼은 그들은 같은 위치에 서있는 프로 선수들입니다.
한국은 그렇지 않죠. 경기장 내에서, 경기 중에도 선후배 관계가 이어집니다. 서로 엉켜있는 학연, 선후배 관계는 끊어질 줄 모릅니다.
국내 선수들은 파울이나 충돌이 나와 상대가 넘어지면 바로 가서 손을 내밀고 일으켜줍니다.
서로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상대가 넘어졌으니 가서 사과하고 일으켜주는게 꼭 나빠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KBL에서 뛰고 있는 외국인 선수들은 이런 모습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물론 외국인 선수들도 뛰다가 하드 파울이 나오거나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면 가서 사과하고 엉덩이를 토닥입니다.
그렇지만, 경기 중에 있는 사소한 파울들에 대해선 상대 선수를 쳐다보지도 않고 넘어가죠.
외국인 선수들은 돈을 받고 뛰는 프로의 자세를 잊지 않고 있습니다. 그들의 목적은 이기는 것이죠.
상대팀 선수는 말 그대로 이기기 위한 상대일뿐입니다. 경기 중엔 충돌도 있고 넘어질 수도 있는 것이지, 그게 미안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죠.
동업자 정신 없이 뛰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들이 선후배 안에 예의를 차리며 뛰는 이상 경기력 발전은 저해될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팬들은 돈을 내고 경기를 보러가는데, 기를 쓰고 싸워야지, 서로 아는 사람이라고 뒤로 물러나 싸운다면 제대로된 경쟁이 될 수 없습니다.
야 일로 와봐. 심판까지 선후배 관계 안으로.
경기 중에 감독이 심판들을 부릅니다. 대부분 반말로 큰소리를 내어 부르죠.
팬들에겐 인상 찡그릴 일이지만, 그들에겐 당연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심판은 대부분 감독들의 후배니까요.
좁디 좁은 농구판, 결국 심판들은 내 후배거나, 아니면 내 동료 후배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보니 선배 입장의 감독들은 목소리가 더 커지고, 심판들의 입장은 곤란할 뿐입니다.
하지만, 상황이 꼭 감독이 갑, 심판이 을인 것만도 아닙니다.
나이 어린 감독들은 종종 다른 감독들에 비해 심판들에게 무시를 당하는 일이 있죠.
KBL의 막내 감독 SK 문경은 감독은 사소한 항의에 테크니컬을 받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런 여건에서 심판들의 경기 진행이 공정하게만 이루어질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재미없게 계속 같은 이야기만을 반복하고 있는데,
좁은 농구판, 모두 아는 사이고, 선배는 후배에 대한 존중없이 목소리가 커지고, 후배들은 뭐든 한 수 접고 들어가야하는 상황입니다.
이게 심판진들에게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면 작은 문제는 아니란 생각이드네요.
니들은 남. 귀화 혼혈 선수.
얼마전 김일두 선수의 발언으로 큰 폭풍이 불었었습니다. 의도야 어찌되었건 결과적으로 귀화 혼혈 선수들을 차별하는 발언이 되고 말았죠.
하지만, 이게 사실 김일두 선수만의 생각이 아닙니다. 실제로 KBL 내 많은 선수들 머릿 속에 자리잡고 있는 생각들이죠.
귀화 혼혈 선수들의 인터뷰를 돌아보면, 그들을 향한 차별이 몸담았던 소속팀 내에서도 빈번하게 일어났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팀 내에서 똑같이 뛰어도 똑같은 존경을 받을 수 없었고, 같은 한국 사람으로 봐주지 않는다는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들을 동일한 한국 선수로 생각하고 가깝게 지내는 선수들도 존재하지만,
그들이 뛰었던 소속팀 내부에서도 이런 감정들을 느꼈다면, 혼혈 선수들과 뛰지 않았던 선수들은 안봐도 뻔한 일이죠.
학연과 선후배 관계라는 그들만의 울타리 속에, 해외에서 운동을 하고 자라온 혼혈 선수들을 따뜻하게 받아줄 틈은 없는듯 보입니다.
조금 옆으로 새서 귀화 혼혈 드래프트 이야기.
7명의 혼혈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2009년 2월 2일 혼혈 드래프트가 진행되었고, 5명이 선수들이 선발되었습니다.
혼혈 선수들을 선발한 프로팀 감독들은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지만, 애초부터 문제를 제기하던 대학팀 감독들의 표정은 좋지 못했습니다.
2월 3일 의견차이로 시간이 지연된 끝에 힘겹게 시작된 신인 드래프트는 폭발을 기다리던 시한 폭탄처럼 일순간 쾅!하고 터지고 말았습니다.
혼혈 지명팀들이 빠진체 진행되던 신인 드래프트에서, 두개의 1라운드 픽을 가지고 있던 모비스가 두번째 선수지명을 거부한 것이죠.
대학 감독들은 일제히 선수들을 데리고 드래프트 장을 빠져나갔고,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KBL 직원들은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20분 정도의 시간이 지나 대학감독들은 돌아왔고 드래프트는 다시 진행되었지만, 신인 선수들은 17명 밖에 선발되지 못했습니다.
대어급이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40명 참가 17명 선발, 42.5%의 지명률은 역대 최저였죠.
핑계일수 있겠지만, 이런 상황에서 이미 국내 선수들과 혼혈 선수들 사이의 골은 되돌리기 힘들게 깊어졌다고 생각합니다.
프로농구연맹이 그냥 흥행카드로 써보겠다고 앞뒤 재지 않고 뽑아든 혼혈 드래프트 카드는 리그내 좋지 않은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국내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내 동기들, 내 후배들의 자리를 혼혈 선수들이 빼았었다는 생각 자체도 잘못이지만,
KBL은 이런 잘못된 생각들이 더 증폭되도록 조장한 꼴이 된거죠.
그럼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
사실 오랜 시간 계속되어온 학연, 선후배 문화들을 뿌리 뽑는다는건 정말 어려운 문제입니다.
지속적으로 프로농구연맹과 대한농구협회가 나서서 노력해야하는 일이죠.
새로운 대한농구협회장 방열 회장은 이미 농구계에 만연한 학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습니다.
앞에서 주로 프로와 대학 이야기만을 했지만, 이게 프로, 대학 뿐만 아니라, 중고교까지 뻗쳐있는 문제니까요.
이와 함께 프로농구연맹 역시 많은 노력을 해야합니다.
현재 프로농구연맹은 프로-아마 최강전, 클래식 올스타전 등 눈에 보이는 큼직한 행사들만을 진행하고 있을뿐,
리그내에 정말로 해결해야하는 혼혈 선수, 해외 동포 선수 자격 문제와 FA 자격 문제, 심판 문제 등에는 뒷짐을 지고 있습니다.
조금 자세히 살펴보면 언급한 큼직큼직한 문제들은 모두 리그내 학연 주의와 연관되어 쉽게 건들기 어려운 문제들입니다.
그렇지만, 그런 일들을 나서서 해결하고 힘을 써야하는게 KBL의 역할입니다.
해결하기 어렵다고 모른척 하고 있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볼 수 있죠.
선수 자격 문제를 잘 정리하고, FA 계약 및 선수 이동이 활발해 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드래프트 중심의 리그 분위기를 바꾼다면,
지금의 '우리가 남이가?' 문제는 어느정도 해소될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심판진들의 잘못을 제대로 꼬집고, 감독과 심판, 그리고 선수들이 서로 존중 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지금의 솜방망이 처벌로는 목소리부터 높이고 보는 감독들의 자세와 오심을 반복하는 심판들의 모습이 변할 수 없습니다.
정확한 잣대와 엄격한 처벌로 리그의 기강을 바로 잡고, 선배라는 이름의 쓸데 없는 권위들을 쳐내가야합니다.
좀 더 개인 생각을 덧붙이자면,
지금의 한선교 총재는 이어져오고 있는 KBL의 악습 해결들을 무시하고 그 위에 큼직한 행사들로 눈가리기만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농구를 진정 사랑하고 발전하길 원한다면, 대한농구협회장이라는 타이틀에 욕심내기보단 KBL의 내실을 다져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학연에 빠진, 선후배 문화에 빠진, 선수와 감독들, 그리고 심판들은 분명 모두 나쁜놈들입니다.
하지만,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나쁜놈들을 조장하는 것은 결국 부정부패와 손잡는 조범석 검사(곽도원)입니다.
법이라는 기준으로 사회를 심판해야할 사람들이 본인들의 이익을 위해 중요한 가치들을 버리죠.
프로 농구가 살아나기 위해, KBL이 이러한 잘못들을 되풀이하지 않고, KBL 구성원 모두를 잘 이끌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이 쓸데 없는 이야기가 주절대다가 끝난 느낌인데, 정작 중요한 것엔 관심 없는 KBL이 답답해 글을 남겨봅니다.
p.s- 그냥 오랜만에 글을 싸질렀는데, 앞으로는 국농게에 글을 남기기가 어려울 것 같네요.ㅠ
제가 뭐 되는 것도 아니지만, 간간히 소식을 궁금해하셨던 분들이 계셔서, 교만하게 이런말을 남겨봅니다. 요즘 그냥 좀 바빠서.ㅎ;;
p.s- 그리고 명절 때 범죄와의 전쟁 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언제 하는거죠?ㅎ;;
p.s-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ㅎㅎ
첫댓글 무슨일 있으신가요?? 왜 마지막인것 같은 뉘앙스이신지........ 가지마세요 다마님ㅠ
아니요.;; 별 일 없습니다.ㅎ 다만 하는 일이 바빠져, 농구도 통 못보고, 게시판 들어오기가 너무 힘드네요. 그냥 자주 안온다고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남긴 말입니다.ㅎ;;
오해할만한 멘트는 좀 수정해야할 것 같네요;;ㅎㅎ
저도 한선교 총재에 대해서 좋게 생각하지 않습니다...물론 전 총재였던 전뭐시기 보다야 낫다고 생각하고 속공파울이나 수비3초룰 폐지는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기업들의 눈치를 봤는지 한시즌만에 용병 드래프트 회귀나 정작 중요했던 혼혈들에 대한 문제해결과 FA제도에 대해선 전혀 손댈생각을 안하죠,
게다가 근래 안양선수들을 필두로 심판들도 그렇고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많았지만 kbl은 정작 묵묵부답이이죠. 가끔 경기보러 경기장에 오면 뭐합니까..
프로암최강전도 결국은 자기 총재시절에 업적남기기에 불과하다고 생각되네요.
근데 어디가시나요? 왜그러세요..마지막인것처럼;;
별 일 없는데, 괜히 오해사게 말을 남겨놨네요.ㅎ;; 일이 좀 많이 바짜셔서, 게시판 들어오기가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ㅠ
명절이라 시간나서 글을 남겼는데, 한동안은 게시판 오기가 어려울 것 같아 남긴 멘트입니다;;ㅎ 별 일 아니에요.;;;ㅎㅎ
아 그렇군요ㅎㅎ나중에 여유되실때 자주 오시면 되죠ㅎㅎ좋은글 잘봤습니다ㅎㅎ
제목과 포스터, 글의 내용까지 하나로 딱 이어지는군요. 글솜씨가 대단하시네요. 잘봤습니다!
과찬이십니다.ㅎ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경기장에서 경기가 시작되면 그곳은 공식적인 자리라는 의미로 감독-심판간의 존댓말을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후배를 버리고 말이죠. 이게 규정화 되었으면 좋겠고 심판들은 감독님이라고 꼭 님 자를 붙여줍니다. 하지만 감독들은 야! 나 이름을 부르거나 형! 이라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감독들은 심판님! 보다는 주심! 부심 ! 이런식으로 말하고 존대를 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규정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존중할 수 있는 문화가 자리 잡았으면 좋겠습니다.ㅎ
KBL의 문제내여~~
NBA 처럼 사무국이 힘도내고..
사사롭다해도 관심을 보이고, 딱딱 할말을 힜으면
좋겠네여~~
물론 시대가 많이 바뀐만큼 쇼맨쉽 없고,
지전없는 윗분들 좀 바뀌었으면...
좀 더 kbl이 힘을 내줬으면 좋겠네요.ㅎ
좋은글 잘봤습니다 농구계도 농구계지만 우리나라 전체적이느문제로까지 넓혀볼수도 있네요.. 프로스포츠가 좀 더 프로다웠으면 좋겠습니다
프로가 프로답게되는게 정말 힘드네요.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제가 착각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네요.ㅎ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런트에서 둘 중에 한 명을 고민하다가.. 흥행에 도움이 되기 위해 그나마 외모가 나은(?) 양동근을 선택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혹시 기자이신가요? 웬만한 현역 기자들보다 훨씬 높은 퀄리티의 글 솜씨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이런 글을 자주 보면 좋은데 아쉽게 되었네요. 그래도 종종 시간 나실때 글 부탁드립니다
허허.. 정말 맛갈나는 글솜씨 이십니다. kgc관련 글만 잘쓰시는 줄 알았는데... 오늘 글에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
군더더기 없는 돌직구같은 글~ 잘 읽었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