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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네이버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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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X세대 문고, 틴틴 문고, 하이틴 체험 수기 시리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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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왕 유치 하이틴 로맨스 소설들 이긴 한데... 친구들 사이에서는 정말 인기 있었다. 물론 딱 중학교 때 까지만.. (ㅋㅋ)
본인은 일찍이 한국 순정의 세계에 빠져 사실 이 것들은 잘 안챙겨본 편이긴 한데.. 친구들이 엄청 좋아라해서
단순 활자중독 기질이 넘치고 흘렀던 본인이라.. 친구네 집에 가면 한 두권씩은 보고는 했다...
이 중에서 프린세스는 외로워의 삽화를 그리신 분은 수다쟁이 아마데우스로 유명한 일본 만화가이기도...
근데 이 표지들을 보다 보니까 적어도 요즘 일본 만화 그림체보다는 이 때가 나은거 같은 기분... (<- 늙어서 그런거임ㅋ)
2. 공포특급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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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땀을 쥐고 읽었던! 공포 특급 시리즈... 이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게 엘리베이터 에피소드로 '아직도 내가 니 엄마로 보이니--?' ㅋㅋ
당시 이런 공포 시리즈 외에도 노스트라다무스에 관련된 세기말적 예언서 미스테리 라던지.. 홍콩 할매나 빨간 마스크 이야기 라던지
학교가면 쉬는 시간에 이런 이야기들을 나누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기억이 난다. 공포특급은 다시 보고 싶기도...(ㅋㅋ)
3. 할리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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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이 넘어가게 되면 X세대 문고나 틴틴 문고는 너무 시시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는데 그럴 때 접할 수 있는게
당시에는 할리퀸이었다...(ㅋㅋㅋㅋ) 나는 그 때나 지금이나 국내 로설은 못읽는 편인데.. 그 당시에 할리퀸은 애초에
나와 관련 없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있었기에 한 1년 정도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다.
할리퀸을 엄청 좋아라하던 친구의 영향도 있었고... 저 위의 소설들은 할리퀸 계의 대모이자 여신(ㅋㅋ)인
린 그레이엄 아줌마의 작품들! 제목부터가 찬란하지 않은가! (ㅋㅋㅋㅋ)
4. 막장계의 레전드 V.C. 앤드류스의 다락방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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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OH! 전 세계 사춘기 소녀들에게 짜릿 하고도 무서운 금단의 사랑의 충격을 안겨준 V.C. 앤드류스의 다락방 시리즈!!
지금도 근친 간의 사랑이라면 깜짝 놀라고 뒤집어질 일인데... 무려 사춘기 시절에 오빠-여동생 남매의 사랑을 지켜본 어린 소녀는
엄청나게 충격을 받았었다. 근데 더 기가 막혔던건 이 도서가 무려 한 때 청소년 권장도서였다는거 (ㅋㅋㅋㅋㅋ)
당시 나를 포함한 내 주변 여자 친구들은... 당당하게 큰 소리로 말하지는 못했지만 어찌 어찌 이 책을 모두 봤던 걸로...ㅋ.ㅋ
저번에 모 커뮤니티에서 이 책 이야기가 잠깐 나온 적이 있는데.. 이 작가는 이런 능력으로 팬픽이나 BL 쪽의 작품을 냈다면
아주 대박 쳤을 거라고...(ㅋㅋㅋㅋ) 그 말이 나 역시 공감이 갔었다....
첫댓글 다 안봐본 나에게 박수를
짝짝짝 ㅋㅋㅋㅋㅋ난 저때 드라곤라자나 읽는 판타지 덕후였떵
22 ㅋㅋㅋㅋㅋ마자 나도...
공포특급만 봤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 아나스타샤 시리즈ㅋㅋㅋㅋㅋㅋㅋㅋ
@김종왼 존잼이야!!!! 진짜 존잼 ㅠㅠㅠㅠㅠ 모델학원 간 것도 그렇고 할머니 집에서 알바하면서 다프네 만난 것도 그렇고ㅠㅠㅠ
발레하는 여자애 시리즈 우리집에 있었는데ㅜ존잼이었는데 제목 기억이 안난다 다시보고싶당.. 막 주연맡았는데 선배가 살쪘냐고 지퍼안올라간다고 쪽주고 그런 내용도있고 존잘남자애랑 썸타고
난 초딩때 공포특급읽고 중딩때 묵향이랑 룬의 아이들읽음...................ㅎ
캔디시리즈는 무슨 세대지?? 나 캔디 시리즈 진짜 좋아했었는데
다락방의 꽃들하고 바람에 날리는 꽃들 표지를 봤던것 같기도 하고..ㅋ
나 집에 다락방ㅇ의 꽃들 있어서 진짜 몰래몰래 봄ㅋㅋㅋㅋㅋㅋ근데 재밌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초딩때 공포특급 시리즈로 다 읽었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추억돋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 글에 나오는건 다 몰라 ㅋㅋㅋㅋㅋ
로맨스파파 나 알아 ㅋㅋㅋ 여자 주인공이 겁나 바람둥이? 같은 걸로 나와서 오..이랬는데 나이가 초등학생이어서 어이없었다고 한다...ㅡㅡ;; ㅋㅋ 초중딩들 사랑얘기에 놀아난 기분..
이거 본 여시 있나? 엄마는 라이벌이랑 너밖에 없어랑 아빠는 멋쟁이.. 너밖에 없어는 무려 17살 여고생이랑 27살 남자의 사랑얘기ㅎㄷㄷ 아청돋는 주제에 초등학교 도서관에 있었다능 ㅎㄷㄷ
오 x세대가 어느나이대를말하는거징? 저거다본 여시는 몇살이야?
나 국딩때봤던것들 85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저기중 공포특급이랑 1번 로맨스소설알아 ㅋㅋㅋㅋㅋㅋ
버지니아 앤드류스 소설 은근히 막장인거 또 있어. 사라지는 모든것들 본 여시 있어.?? 여주의 행적(?)들을 가만히 생각해보면 희대의 ㅆㄴ임. 근데 소설은 존잼이었어.ㅋㅋㅋ
공포특급 생각낰ㅋㅋㅋㅋㅋㅋㅋ아 그리고 나도 몇권 본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ㅠㅠㅠㅠ
다락방의 꽃들 우리집에 있어!
오 우리집에도 공포특급 있었는데ㅋㅋㅋㅋㅋ
공포특집 진짜 개무서웠어ㅜㅜㅜㅜ하이틴은 잼께 읽었었지ㅋㅋ중간삽화들이 좋았음♥
누가 내 책장 훔쳐봤지...... 당황스럽당.......다락방의 꽃들 나 시리즈로 다있엉 ㅠㅜ막장이라면 막장이지만 너무 슬프고 아름다움..
다락방의꽃들이 그런내용이구나..ㅋㅋㅋㅋㅋㅋㅋ 해외사이트에서 표지보고 이쁜데왜케 섬뜩하냐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헐1번대박 X세대 헐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잼이라고저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포특급!!!!! 나 90년생인데 저거 우리집에 있멌어ㅋㅋ
공포특급 아직도 집에 있는데ㅋㅋ 심심할때마다 꺼내보면 재밌어ㅋㅋㅋ할리퀸시리즈 진짜 재밌어ㅋㅋ특히 계약임신..난 애기때부터 썩어있었던듯ㅋ
앤드류스존잼ㅜㅜ헤븐으로입덕했다...책구하기힘들어 추천한친구에게 감사함ㅇㅇ
공포특급 안에사진같은게 진짜 존나무서움 ㅜ ㅜ
공포특급 ㅋㅋㅋ
공포특급 대박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공포특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