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가지 바다 향 가득한 재료로 간단하게 만드는 밑반찬 레시피를 소개
황태포 메추리알장조림
황태포 60g, 메추리알 40개, 물 3컵, 양념(마른 고추 1개, 조선간장 4큰술, 설탕 3큰술)
1 황태포는 물로 한 번 헹군 뒤 한 입 크기로 썬다.
2 냄비에 메추리알을 넣고 완전히 잠기도록 물을 3컵 정도 부은 뒤 끓인다.
3 ②가 끓기 시작하면 10분 더 삶아 찬물에 식힌 뒤 껍데기를 벗긴다.
4 냄비에 분량의 양념 재료와 ③의 메추리알을 넣고 20분 정도 중간 불에서 끓이다 ①의 황태포를 넣고 10분 더 끓인다.
Tip 황태를 너무 오래 불리면 본연의 맛이 빠져나가므로 흐르는 물에 살짝만 헹군다.
물기를 잘 짜야 쫄깃한 맛이 살아난다.
황태포 고추장무침
황태포 60g, 통깨 약간, 양념(고추장 2큰술, 식초·설탕·통깨 1큰술씩)
1 황태포는 물에 가볍게 헹궈 부드러워지도록 5~10분 정도 불린다.
2 ①의 황태포를 건져 물을 짜내고 한 입 크기로 썬다.
3 볼에 분량의 양념 재료와 ②의 황태포를 넣고 간이 배도록 고루 버무린 뒤 통깨를 뿌린다.
Tip 황태포를 들기름이나 참기름에 살짝 볶다가 양념을 넣고 볶음으로 만들어도 맛있다.
쫄깃한 고단백 식품, 황태
겨울철 찬 바닷바람에 명태를 얼렸다 녹이기를 수없이 반복하며 서서히 건조하면 쫄깃하고 맛이 깊은 황태가
된다.
명태보다 단백질 함유량이 2배 이상 많은 고단백 식품으로 품질이 좋은 황태는 빛이 누렇고 살이 연하다.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고 영양가가 높아 숙취 해소뿐 아니라 수험생이나 어린아이, 나이 드신 어른에게도 좋은 식품
미역초무침
물미역 2줄기, 양배추 잎 2장, 홍고추 1개, 양념(조선간장·참기름·매실청 1큰술씩)
1 물미역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한 입 크기로 썬다.
2 양배추는 곱게 채썰고 홍고추는 반으로 가른 뒤 얇게 어슷썬다.
3 볼에 ①의 물미역과 ②의 양배추, 홍고추를 넣고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어 고루 버무린다
Tip 식성에 따라 데친 물오징어나 오이, 파프리카, 양파 등 아삭한 식감이 있는 채소와 함께 무치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미역튀각
마른미역 40g, 설탕 3큰술, 튀김용 식용유 적당량
1 마른미역은 한 입 크기로 자른다.
2 냄비에 튀김용 식용유를 붓고 나무젓가락을 넣었을 때 젓가락 주변에 기포가 조금씩 생기면 ①의 마른미역을 넣고
10초 뒤에 건져내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을 뺀다
3 ②의 튀긴 마른미역에 설탕을 고루 뿌려 섞는다
Tip 미역 대신 다시마도 같은 방법으로 튀기는데, 두께가 굵은 것으로 해야 바삭하고 씹히는 맛이 있다.
미네랄의 보고, 미역
미네랄이 풍부해 ‘바다의 채소’로 불리는 미역은 방사능 흡수를 막는 요오드가 풍부하게 함유돼 최근 더욱 주목받
재료
광택이 도는 짙은 녹색을 띠며 탄력 있고 두꺼울수록 품질이 좋다.
저열량·저지방 식품으로 식이섬유도 풍부해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변비를 예방하고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