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 이차전지 대규모 투자 연이어 유치 |
- 이차전지 글로벌 기업 룽바이사(社), 새만금에 1조 2,000억 원 투자 결정 - 현 정부 들어 7조 8,000억 원 투자유치 달성, 개청 이후 9년간 실적의 5배 초과 |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과 전라북도․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는 10월 30일 이차전지 글로벌 기업 룽바이그룹이 단독 투자 설립한 룽바이코리아뉴에너지머테리얼스㈜(이하 ‘룽바이코리아’)와 ‘전구체* 및 황산염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차전지 양극재의 핵심원료로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원료들을 섞은 화합물
ㅇ 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유상열 룽바이그룹 총재 겸 룽바이코리아 대표이사, 손휘 룽바이그룹 공동총재 등이 참석했다.
□ 룽바이코리아는 1조 2천억 원을 투자해 올 연말 새만금 국가산단에 전구체 생산공장을 착공하기로 했다.
ㅇ 약16만㎡(4만 8천 평) 부지에 총 2단계로 추진하는 이번 투자는, 올해 말 착공하여 1단계는 ‘25년 상반기, 2단계는 ’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800여 명의 대규모 인력이 채용될 예정이다.
□ 새만금개발청은 국내 전구체 공장의 다변화를 통한 △해외 전구체 수입 의존도 저감,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 △수출산업 활성화와 외국인직접투자(FDI)의 국내 유입 촉진 등 국가산업 발전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번 투자유치에 매진해 왔다.
ㅇ 특히 기업 측은 새만금 국가산단의 ‘투자진흥지구 지정’에 따른 파격적인 세제혜택 등 우수한 지원정책과 확장 가능한 광활한 부지, 여기에 전력, 용・폐수관로 등 기업 지원시설이 빠르게 구축되는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투자가 이차전지 소재 공급망 안정화와 함께,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입, 무역수지 개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국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에 국내외 이차전지 분야 선도기업들이 대거 입주하면서 명실상부 이차전지특화단지로 부상하고 있다.”라면서, “이에 더하여 현재 공을 들이고 있는 대규모 투자 건들이 기업 밀착관리와 맞춤형 지원으로 하반기 중에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룽바이코리아의 신규 투자를 적극 환영한다. 기회의 땅 새만금을 대한민국의 이차전지 핵심 소재 공급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이차전지 집적화에 전력을 다하겠다.”라면서, “전북으로 입주한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전북 경제 도약에 기여하고 성공 신화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강임준 군산시장은 “룽바이코리아의 대규모 투자를 환영하며, 이차전지 기업들의 활발한 투자로 새만금산단이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투자 역시 우리 지역의 고용과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유상열 룽바이그룹 총재 겸 룽바이코리아 대표이사는 “새만금이 룽바이그룹 글로벌 진출의 첨단기지로 우뚝 설 것이며, 세계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 기업 개요
ㅇ (주소) 전라북도 군산시 새만금산단 제5공구 산11-2
※ 룽바이코리아뉴에너지머테리얼스㈜ 설립(’23.10.)
- (본사*) 중국 저장성 위야오시 탄자링동로 39호
* (설립) ‘14.9월 (자산총계) 4조 8,033억원, (매출액) 5조 6,387억원, (종업원수) 860명
- (현황) 삼원계 양극재 분야 글로벌 탑티어(일류) 기업으로 CATL, SK온 등 국내외 글로벌 셀 제조사에 제품 공급 중
□ 투자 개요
ㅇ 이차전지 양극재 핵심소재인 전구체를 새만금에서 생산 후 국내 자사 양극재 공장(충주) 공급 및 해외 수출 예정
분 야 | 투자금액 | 위 치 | 면 적 | 고 용 | 공사기간 |
전구체 & 황산염 | 1조2,000억원 | 산단 5공구 | 159,907㎡ (매입) | 800명 (신규) | ‘23.12~’26.12 |
□ 투자 예정지 ※ 5공구 산 11-2
출처 : 새만금개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