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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 어젯밤 초등동창회 <br>노원역 1번출구 제주흑돼지집 다녀왔습니다 <br>확실히 ~ 흑돼지라 육즙이 촉촉 한우만큼 맛있더군요 <br>늦은밤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 <br>마구 쏟아졌어요 <br><br><br>바로 1번출구 카페에 있었기에 비를 피할수 있었고 <br>버얼써 30일 <br><br>내 출석부 담당날이 다가왔습니다.<br>무엇을 어떻게 <br>쓸것인가? 구상도 해보며 나름 그림을 그렸는데 <br><br>어머나 !!! <br>이런 실수를 다 했지 뭐에요 <br>심해지기님 하고도 ~<br><br>지난번 모임때 인사도 나눴었고 <br>잘 보고 계시다는 <br>덕담도 들었는데 ~~<br><br>아침에 ~ 여기저기 톡인사를 나누고 <br>성경책 잠언을 <br>"나는 다른 사람에게 비하면 짐승이라.내게는 사람의 총명이 있지 아니하니라"<br>이 구절을 읽고 미소짓는 순간 <br>아차!! <br><br>오늘이 30일 <br>생각이 퍼뜩나 달려가 다시 달력을 보았습니다.<br><br>그리고 <br>삶의방을 가보니 <br>결원이 되어 <br>호반청솔님 대타 출석부가 올려졌습니다.<br><br>그래도 <br>이제는 요령이 생겨서 <br>지난번처럼. 부리나케. 출석부 올리지않습니다 <br><br>출석부 2장 동시에 올라간 적도 있었으니까요. ㅎ.<br>" 내가 치매인가" 그러신 분도 계셨었고 <br><br>저는 <br>7월1일 북해도 여행을. 하려면 <br>자정넘어 <br>글을 쓰기가 힘들었습니다.<br><br>오히려~ 잘됐다는 생각으로 오늘도 <br>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br><br>회원여러분. 죄송했읍니다 <br>다시는 <br>이런일은 없을거라 믿어주세요 ^^<br><br>성경 잘 안보는 저지만 <br>늘 좋아하던 구절 하나만 올리겠습니다<br><br>잠언 30장 7~9<br><br>내가 두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br>나의 죽기전에 주시옵소서<br>곧 허탄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br>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br>부하게도 마옵시고<br>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br><br>혹 내가 ~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br>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br>혹 내가 가난하여<br>도적질하고 <br>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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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넘~ 죄송합니다 ❤️
서초
추천 0
조회 667
24.06.30 10:49
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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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
믿습니다
이사람. 믿어주세요. ㅋㅋㅋ
잘 해야지 하다가
깜빡하고 그럴 수가
있더라고요
어젯밤 동창회가 그리 좋았나? 흑돼지맛에. 빠졌었나 봐요 ㅎㅎ ㅎ
그럴수도 있어요
바쁘게 살다보면...
바로 전날 까지도.기억하고 준비하고 있다가~
정작~ 당일날 잊어버릴 수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잠자기 전에 담날 일정 확인하고~
잠자고 나서도~다시 확인합니다.
누구라도 대신
삶의 방 열차를 달리게 하셨으니 ~ 넘 행복합니다
정말
6월은 저를 삶의방 출석부조차 잊게 할 만큼 바뻣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어저 잡셔보세요. ㅋ
김치찌게도 맛이 다르게 느껴질것 입니다 ㅎ
흑돼지~~흑흑 ㅠ
출첵합니더..쩝
독거노인님
언제 한번 사드릴께요 ㅎㅎ
낼 북해도 가신다고랴?
이쁜분들이랑 손에 손잡고~
꽃길 가다보면 너도 나도
가끔 머리 꽃있는 사람되는데 자연현상이거니~^^
즐겁게 잘 다녀오세요
부러버랑~^^
신의 한수이네요
답댓글도 오늘밤이였음 힘들었겠죠? ㅎ
창문밖 ~ 장미나무 손바닥만한 붉은 장미도 다 지었습니다 ㅎ
생연동이나 중앙동 살았던 친구들 이었으리라...
(^_^)
기다려도 오시지 않기에 ~
안기다리니 오셨넹ᆢㅎㅎㅎ
이제는 애들도 다 퇴직하였다고
굳이 토요일 만날 필요도 없다네요
머리에 흰눈 내린 남학생들도 많구요
그새 ~ 병들어 있는 학생들도 있더군요 ㅜ
@서초
머리에 휜눈이 내린 학생은 염색을 하고
황무지가 된 사람은 가발잔디를 시공하고
병든 학생은 양호실에 보내면 되고...
어쨌든 세월은 그렇게 흘렀구려~
@적토마 떡 드시러 월팝 오세요
저 데뷔 1주년
축하 공연합니다 ㅋ
@서초
아~ 1주년 축하공연을 하시는구나...
가보지는 못하지만 알프스 소녀 하이디같이
늘 눈수한 서초님의 1주년 축하공연이 잘 되기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화이팅~!!
23년지기 울갑장 친구들 이랑 일박이일 포항 여행 중 입니다.
물회가 어찌나 싱싱하고 맛나던지 쐬주가 술술 들어갑니다. ^^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하는 일상 탈출이 마냥 신납니다. ^^~
카폐에 ~ 수키님을 보고 달려가곤 합니다
아니라더군요
수피님이. ㅎㅎ ㅎ
넘 ~ 궁금혀고 뵙고 싶었거든요 ㅋ
비오는날 흑돼지가 지글지글~
그맛이 오죽하것어요
술맛도 죽일겁니다ㅎㅎ
더울때 북해도가면 좋겠네요
해물 먹거리가 좋다지요
내가 가려는 버킷리스트
만사 놓고 노는데 충실하셔요 ㅎ
건강하게~
저도 ~ 북해도
일본여행 처음입니다.
만사 제치고 노는것을 내일로 미루지 말지어다 !!
제 좌우명 ㅎ
아멘 ~~~ !
모처럼 ~ 교인행세를 하였습니다 ㅎ
@서초 홀가분 합니다
6월달 안내위원 이였거든요~~ ^^
살다 보면 깜빡하는 것이 나일 먹었다는 증거죠.
어차피 나일 먹으면 또 가야되는 것이 인생이고.
사는 날까지 열심히 살다 가는 게 최고의 인생!
저 나이 안묵었어요
아직도 못 다핀 꽃한송이
아직도 어려서 ~ ~~
노는데 미치다 보니까 어찌 그랬넹 ㅎㅎ ㅎ
네, 맞습니다.
깜빡 하는건 나이와 상관 없습니다.
초등학생들도 시험 볼때 아는 문제를 깜빡 하는것 처럼요.
범띠방 출석부는 일요일과 휴일은 쉬는데, 쉬는 날이 주는 느긋함 때문에 실수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인간적인 대화도 나눌 수 있고 얼마나 좋습니까?
네 ^^ 산애님
일부러
빠진거 아닌데 ~~♡
더 재밌습니다. ㅎ
깜빡한 출석부 덕분에
인사나누네요 ~ㅎㅎ
북해도 여행이 기다리고있군요 ~
서초님 잘 다녀오세요..동행분들과
행복하고 멋진 시간 많이마니
누리고오세요 ~
예전 길동무방에서 다녀왔는데,
북해도 아이스크림 맛을
잊을수가 없네요..ㅎ..꼭
맛보고오세요..ㅎ..인생샷도
꼭 건지시구요..ㅎㅎ
정많은 서초님의
즐거운 여행을 응원합니다..^^
저만 다녀오는것 같아
미안한 마음 금할수가 없어요
살다가 일본여행길에 오를때가 다 있군요
감사해요 ♡
보통 부지런하신 분이 아니신데 ㅎㅎ 그렇게 미안하지 마세요 서초님 고마워요 출석부에 대한 책임감~
보통 바쁜게 ~ 아니였나 봅니다
여기저기 쑤시고 다녀도
체중은 맨날 그자리가 아니라
최고치를 찍습니다 ㅎ
그럴때도 있지요
우리는 AI가 아닌지라~
부담 털고 즐겁게
여행 잘 다녀오셔요
고마워요. 1년 선배언니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