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박정현의 라이브 공연 타이틀 ‘Op.4
Concert Project 4th Movement'는 발매 전부터 DVD 유저들뿐만
아니라 일반 음악 팬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모아왔던 타이틀이다. 이는 박정현이라는 가수가
가진 대중적인 인지도나 가창력 같은 부분뿐만 아니라 이 타이틀의 사운드가 전회 공연
멀티 트랙 녹음된 사운드로 믹싱 되었다는 점, 그리고 HD카메라의 사용이나 가요
기획사가 직접 DVD 타이틀의 제작에 참여했다는 점등 DVD 타이틀 자체에도 흥미를
불러 일으킬만한 요소가 많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DP에서는 DVD 제작에 참여한
T-Entertainment의 유지연(이하 유)님과, 가수 박정현님(이하 박)을 만나
음악과 DVD 타이틀 제작에 관한 간략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날 짜 : 2003년 7월 14일
월요일
- 장 소 : 청담동 T-Entertainment
1층 카페
- 인터뷰, 정리 : DP 김종철 편집장 / DP
외부필진 강명석님
DVD에
관해...
DP
: DVD 제작 기획 의도는..?
유 : 4집 앨범 준비 때 시작을 했으니 기획
자체는 1년 전부터 시작을 했다. 본격적인 작업은 올 2월부터 진행이 되었고, 라이브
앨범의 경우 DVD로 제작을 할 생각이었다. 잘 알려진 대로 현재 음반 시장은 심각할
정도로 침체가 되어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음반만으로는 시장에서 살아남기가 힘들 만큼
어려운 상황이다. 그래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DVD 기획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음반
자체만으로는 라이브의 현장감을 그대로 전달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콘서트를 가보신
분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뜨거운 열기는 직접 공연장에 가야만
제대로 체험이 된다. 최근 DVD 매체가 보여주고 있는 가능성은 충분히 라이브 현장을
안방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가 있을 정도로 뛰어나기 때문에, DVD 제작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되었다. 이번 박정현의 라이브 실황이 우리 회사의 첫 번째
결과물이다.

DP
: 부디 이번 실험이 성공적으로 승화해서 음반계의 불황은 물론이고 DVD 시장의 침체도
벗어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이번 DVD 제작에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이
있다면...
유 : 우선 DVD 제작을 위해서 해외 공연
실황 가운데 DVD로 나온 완성도 높은 타이틀을 많이 참고 했다. 어떤 경우는 너무 잘
만들어져서 부러운 타이틀도 있었는데, 잘 만들어진 공연 타이틀을 보면 어떤 식으로
방향을 잡아 나가야 할지 참고했다. 이번 DVD 제작에 있어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은
라이브 공연의 현장감을 잘 살려내기 위해서 사운드 부분에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였다.
4집 앨범 자체도 사운드 부분에 있어 호평을 받았었기 때문에, 무엇보다 DVD 제작에
있어서 사운드가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을 했다.

DP
: 실제 DP 운영진들이 평가해 본 결과, 오디오의 퀄리티는 합격점이었다. 그런데 몇
주전 게시판에서 PCM과 DTS 트랙만 수록해 약간의 논란이
있었다.
유 : 우리가 아쉽게 생각하는 것은 굳이 돌비
채널이 꼭 필요한가란 부분이다. 박정현 DVD 제작에 있어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은
사운드 부분이었고, 나름대로 사운드 퀄리티에 있어서는 자부심을 느낄 만큼 흡족하게
나왔다. 그리고 돌비 채널을 수록하지 않은 이유는 PCM과 DTS 채널만으로 충분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최근에 DVD를 즐기시는 분들이 대게 DTS로 감상을 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생각이 되었고, 돌비 채널 보다는 PCM 쪽이 장점이 많기 때문에 제작을
하면서 돌비 채널은 염두에 두지 않았다. 그리고 PCM과 관련해서 문의를 하시는 소비자
분들이 많으신데, 이번 DVD에 중점을 둔 것은 사운드에 호평을 받았던 CD의 음을
그대로 재현을 하는 것이고, 스테레오 채널의 경우 돌비보다는 압축이 되지 않는 PCM이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돌비 채널을 수록하지 않았다. 돌비 채널이 없어서 뭔가 빠진
타이틀이란 얘기를 들으면 너무 속상한 기분이다.
PCM(Pulse Code
Modulation)
PCM은 1937년 프랑스의 A.H.
Reeves에 의해 발표된 전송 신호의 변조 방법에 관한 이론으로서 연속적으로 변화하는
아날로그의 음성 신호를 이산적인(discrete) 디지털 부호, 즉 0과 1의 펄스
신호로 치환하여 기록한다. 우리가 흔히 듣는 음악 CD에는 디지털 신호가 들어 있는데,
이 신호가 바로 PCM이다. PCM 방식은 압축되지 않는 선형(LINEAR) 신호인데
반해, AC-3, DTS, MPEG 등은 저장 공간과 전송 속도를 위해 데이터를 압축한
형태의 신호이다. DVD에 담기는 PCM은 CD에 담기는 데이터와 약간 다른 형태인데
음질이 조금 더 좋은 편이다. CD에 담기는 PCM의 샘플링 레이트는 44.1khz이며
DVD에 담기는 PCM의 샘플링 레이트는 48khz다. (홈씨어터 구축 내가 최고에서
인용) |
DP
: 기술 노하우가 뒷받침되면 돌비 디지털도 DTS보다 떨어지지 않는다. 마케터들에게
DTS 트랙의 국내 소비자 호응도에 대해 조언을 들은 영향이 크겠지만 앞으로 돌비
디지털 5.1을 무시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웃음) 국내 오소링 기술도 수준급인데
굳이 일본에서 오소링을 한 까닭이 있는가?
유 : 국내 뮤지션들이 자신의 앨범을 내면서
해외에서 녹음을 하고자 선호하는 까닭은 기술력 차이다. 그래서 많은 돈을 들여서라도 더
좋은 음질을 갖추기 위해서 정평이 난 해외 제작사에 의뢰를 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음반 시장이 불황이어도 기본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좋은 음질을 지닌 앨범 제작이다.
이점은 처음 DVD를 내기 때문에 의욕적으로 하자는 각오도 있었기 때문에, 4집 앨범을
맡겼던 회사에 DVD 오소링을 의뢰했다. 즉, CD제작과 동시에 DVD의 오디오 트랙을
제작했다. 무엇보다 사운드는 통일성을 지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고, 앨범과
비슷한 느낌을 주고자 하는 기획 의도에 맞게끔 충분히 흡족한 결과물로 생각을 하고
있다. 단순히 일본에서 제작을 했기 때문에 더 좋은 음질이 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하지만 충분히 그 기술력을 검증 받은 곳이라면 분명 국내에서의 작업보다는 좋은 소리를
들려주리라 믿는다. 단, 메뉴 화면 작업의 경우는 국내에서
진행되었다.

DP
: 화질 편차와 레터 박스에 대한 얘기가 많다.
유 : 흡족한 사운드와 달리 화질 부분에선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 처음 제작을 하면서 화질 음질 모두가 뛰어난 퀄리티로 제작이
되면 더 좋았겠지만, 결과적으로 화질에 대한 부분은 다소간의 편차가 있음은 아쉽게
생각한다. 그리고 레터 박스 포맷으로 처리가 된 것은 HD 카메라와 베타캠을 이용해
라이브 콘서트를 촬영해 화면비가 각각이 되었다. 화면 사이즈를 공통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위아래를 가리고, 레터 박스 포맷으로 제작을 했다. (주로 풀샷은 흔히
ENG라고 불리는 베타캠을 이용했고 클로즈업은 HD 카메라를 사용했다고 한다.) 그래서
와이드 TV로 감상을 하시는 분들은 불만의 요지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4:3 화면비를
선택하지 않는 것은 우리 판단에 화질의 저하가 생기리란 우려 때문이었다. 다음번 제작
시에는 좀 더 주의를 기울여서 제작에 임하려고 한다.
DP
: 또 화면비가 1.98:1이란 주장으로 몇몇 매니아들이 DVD의 D자도 모른다고 했다
(웃음)
처음 제작을 하면 당연히 D자도 모른다.
(웃음) 그렇기 때문에 제작 및 컨설팅에 대한 파트너를 정하고 도움을 받게 되는데,
이번은 처음이라 그런지 제작 파트너와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않았던 것 같다. 하여튼
간에 결과적으로는 죄송하게 생각한다. 디피를 좀더 일찍 알게되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웃음)
DP
: 처음이니 이 정도 실수는 소비자들도 눈감이 주지 않을까 한다. 앞으로 DVD 타이틀
제작은..
박정현 4집 라이브 콘서트가 처음 내는
DVD인데 시장에서의 결과와는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DVD 제작을 하려고 한다. 처음
얘기를 했다시피 음반 시장의 불황을 타개하는 방법 가운데 하나가 DVD 타이틀 시장의
공략이고, 라이브 콘서트의 현장감을 살리기에 DVD 만큼 좋은 매체가 없기 때문에 우리
소속 뮤지션들의 공연 실황은 꾸준히 제작을 하려고 한다. 이번 첫 DVD 타이틀은
욕심같아선 국내 음악 타이틀에 있어 어떤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했었는데, 화질 부분에서
아쉬움이 남아 안타깝다. 다음번 제작에서는 훌륭한 사운드와 함께 화질 역시 수준급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것이다.
음악에
관한 이야기

강 :
이 콘서트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대중에게 전달하고 싶은 부분이 있었다면
?
박정현 : 많은 분들이 지금까지 제 음악에
대해서 R&B 중심으로 (음악을) 하는 가수다, R&B를 잘 부르는
가수다라고 얘기해주신다. 거기에 대해서는 제 창법이 어느 정도 R&B 스타일이기
때문에 이런 얘기를 듣는 거 같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고마우면서도
미안한 마음이다. 왜냐하면 난 R&B 가수가 아니다. 내 목소리가 약간
R&B에 맞기 때문에 어울리는 편곡을 하다보니까 그렇게 된 것인데... 하지만
나는 여러 스타일의 음악을 하고 있고,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인데? 그래서 공연에서는
앨범보다 더 내가 좋아하는 음악, 자연스럽게 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음악을 공연에서
하고 싶었다. 나는 성격 자체가 뭘 정해놓고 하기 보다는 여러 음악을 시도한다는 것
자체를 너무 행복해하는 사람이고, 그게 내 음악인생의 길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공연에서 그런걸 많이 보여주고 싶었다.
강 :
이번 공연에서는 ‘Someone'같은 곡에서는 록밴드 편곡과 브라스세션을 같이 쓰기도
하면서 각자 다른 톤의 다양한 라이브 사운드들을 한꺼번에 쓰는 경우가 종종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공연현장의 사운드 출력이나 앨범 믹싱에 있어서 어려운 부분이 더 많았을
것 같은데, 라이브 사운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나 대중들에게
이것만큼은 알아줬으면 하는, 아니면 들려주고 싶은 사운드가
있었나?
박 : 이번 라이브를 하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던건.. 일단 이 공연의 사운드에 대한 이야기부터 해야 할 거 같다. 이 공연은
모든 악기가 멀티 트랙으로 녹음을 하고 그걸 다시 하나하나 모아서 믹싱을 했었다.
그런데 참 잘됐던 게, 현장에서 음향 엔지니어를 하셨던 분이 앨범의 믹싱엔지니어를
동시에 한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공연하면서 우리가 무슨 사운드를 내세우고 싶어 했는지
모두 알고 믹싱을 해주었다. 그래서 그때의 분위기, 공연현장의 느낌이 참 잘 살아난 거
같다. 그것 때문에 믹싱 엔지니어를 공연 엔지니어하고 같은 사람을 쓰기도 하고...
일단은 라이브의 그 살아있는 소리들이 얼마나 잘 전달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라이브의 그런 살아있는 느낌 속에서도 최대한 선명한 음질을 낼
수 있도록 노력을 했다. 사실 공연을 보러 오는 사람들은 공연을 보는 동안에는 어떤
사운드가 어떤 소리를 내는지 집중하기 힘들다. 그리고 나 같은 경우에도 멀티 트랙으로
녹음된 소리를 들으면 “그때 퍼쿠션 이렇게 쳤었어?”하고 놀라기도 했다. 그러니까
들으면 들을수록, 오히려 공연을 다녀온 분들이 더욱 공연에 대해 깊게 느낄 수 있는
그런 정확하고 선명한 사운드를 표현하려고 노력을 했다.

강 :
그럼 이건 뻔한 질문이긴 한데 언제나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 질문으로, 지난 4집
앨범하고 이번 라이브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이 있다면?
박 : 사실 그런 질문을 많이 받는데.. 일단
난 내가 부르는 곡에 정말 애착이 생기지 않으면 녹음에 들어가지 않는다. 내가 부르는
노래들은 녹음하기 전부터 이미 나에게 정말 익숙한 곡들이다. 수없이 편곡된 음악을
듣고, 데모를 들으면서 계속 하나하나 익숙해진 다음에야 녹음을 시작한다. 그래서 나는
녹음을 한다는 게 꼭 아이를 키우는 것 같고, 그래서 이런 질문을 받을 때 그 아이중
하나를 고르라는 것 같은 느낌도 든다. 하지만 그중에 하나를 뽑으라면.. 일단 내가
작곡한 곡들이 애착이 간다. 4집에서는 ‘미장원에서’가 제일 좋다. 그 노래를 처음에
석원 오빠가 데모로 불렀었는데, 그 때 그 느낌이 너무너무 좋았다. 가사도 석원 오빠의
감정이 잘 들어가 있었고.. 그때 느꼈던 음악의 느낌이 녹음하면서 잘 전달된 것 같다.
강 :
아까 본인이 직접 작곡한 곡 얘기가 잠깐 나왔는데, 지금까지 직접 작사/작곡한 곡들을
생각해보면 사람들의 인식과는 달리 R&B가 아닌 다른 음악들, 특히
‘Puff'에서는 약간 전위적인 쪽으로 나아가려는 느낌도 받았고, 콘서트에서의
’Ordinary'같은 곡의 편곡은 록적으로 나가면서 매우 어둡고 공격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본인이 정말 가지고 있고, 표현하고 싶어 하는 감수성은 뭐라고 생각하나?
박 : 내가 작곡하는 것은, 그 순간에 생각이
나는 대로 쓴다. 그 생각들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한다.
메시지라기보다는 나의 느낌이 중요한 식이다. 그 날에 느끼는 감정들일수도 있고, 나의
친구나 소설의 이야기에 감동받은 것일 수도 있다. 왜냐하면, 만약 내가 생각하는 것들을
담을 수 있다면 듣는 사람도 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공감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나도 음악을 들으면서 그런 느낌, 좋은 가사를 들었을 때
공감하는 느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데 묘하게 내가 만든 곡들은 우울한 느낌을
가지게 되는데, 사실 내 성격은 그렇지는 않다. 이상하게 음악을 만들 때는 그런 느낌을
내가 좋아하는 것 같다. 만약 영어로 가사를 쓰거나 한국어가 능숙해진다면 그런 내용들을
더욱 자연스럽게 쓰고 싶다. 그리고 작곡을 하면 너무 우울해지기만 해져서..(웃음)
앨범에 많이 실리지는 못할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언젠가 꼭 내 곡으로 앨범을
이끌어가고 싶다. 지금은 실력도 많이 부족한 것 같아서 그럴 때는 아닌 거
같고.....

강 :
그러면 다시 콘서트 앨범으로 돌아가서, 앨범에 신곡 ‘앤’이 수록됐는데, 그 곡에
대해서 얘기한다면?
박 :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4집 앨범은
대곡 스타일로 많이 나갔다. 그걸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그때 당시에는 나도
만족했었고..... 그래서 이번에도 뭔가 새로운 방법으로 표현을 하고 싶었는데,
그렇다면 이번에는 완전히 반대로 가면 어떨까 생각했다. 리듬도 없애버리고, 지르는
부분도 없앤다면 어떻게 될까 생각했다. 속삭이듯이 노래를 불러도 과연 감정 전달이
얼마나 될까하는 그런 생각들을 옮긴 거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꼭 터지는 부분이 있어야
느낌이 온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곡에서만큼은 아늑한 느낌으로 부르고 싶었다.
이번 곡에서 가장 힘 있게 들어간 부분이 스트링인데, 그 스트링도 상당히 흘러가듯
처리했다. 노래도 그런 흘러가는 느낌을 표현하려고 많이 노력했다.
강 :
곧 콘서트도 하는데, 이번 4악장 콘서트의 방향 있다면? (3악장의 공연까지는 제목에
맞춰 각각 파워풀한 음악 중심, 어쿠스틱 중심 등등 각각의 음악적인 컨셉이
있었다)
박 : 공연은 일단.. 제목 없이 가기로
했다. 오랜만에 나오지만 매우 잠깐만 있어서.. 굳이 컨셉을 갖추기 보다는 발매
기념으로 하고, 오히려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리고 싶었다. 다만 이번 공연은 지금까지의
공연보다 훨씬 큰 곳에서 하기 때문에(8월 23일 올림픽 공원 펜싱경기장에서 개최),
그 큰 공간을 어떻게 통제하고 그 공간을 채울 수 있는 쇼를 어떻게 만들어내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그 공간에 가장 잘 어울리고, 많은 사람들이 즐겨할 수 있는 공연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하는 것, 그것 자체가 이번 콘서트의 가장 큰 숙제일 것 같다.
내가 공연중에 춤을 추는 것도 아니니까. (웃음) 그 점에 가장 집중을 하고 있다.
-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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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dvdprime(www.dvdprime.com)에서 연예인 인터뷰한 건 첨인 듯.. 그만큼 DVD 완성도가 높단 뜻이겠죠? 아쉬운 점도 없진 않지만 첫 제작인만큼.. 앞으로 더 나은 결과물을 기대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