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지지자들이 가야할 길은 정해져 있습니다. 흩어지지 말고 미래가치를 중심으로 네트워킹해야 합니다.
중앙집중주의, 이게 참... 우리 민주주의를 공고히 하지 못하게 하는 큰 병인데요...
요즘처럼 정보통신이 발달한 사회에선 모두 중앙의 흐름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것이 기존의 중앙집권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경향성으로 작동하는데요...
제가 아는 페친 중에 서울 은평구에서 의료생협운동을 하시는 하기홍님이라고 있습니다. 벌써 500명의 조합원을 모집한 것으로 아는데요...이제는 더많은 직접민주제를 통해 권력이 지역과 시민에게 돌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그 힘을 바탕으로 전국지도를 그려나가는 게 진정한 자치 대한민국입니다.
오늘 오후 5시 신촌 서부교육청 앞에 있는 '비전스토리'에서 수평적인 토론공동체 '서울공감'에 대한 설명과 논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각 구별로, 동별로,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마을별로, 골목별로, 직접민주제적 토론공동체 '공감'이 튼튼하게 확립된다면 안철수가 지향하려는 직접민주제를 통해 민주주의의 생활화는 물론이고 수준높은 민주주의로 서슴없이 미래가치를 선택하는 사회가 될듯 합니다.
시간되시는 분들은 오셔서 '서울공감'에 대해 함께 논의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