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병골분기점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정상 오르기전..
헬기장 옆에 팔각정이 있습니다.
정상 능선에 올라서야..
포천시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왕방산 정상입니다.
체력은 이겨야 하고
마음은 넘어서야 한다고 했습니다.
한마디로..
뿌 ~ 듯 ~.. 합니다.
정상표지석 주위에도
언땅이 햇살에 녹기 시작..
질 퍽 ~.. 합니다.
오늘의 만찬은..
잉글랜드님이 준비한 생삼겹살에
마늘과 고추, 들깻잎에 상추와 맛있는 쌈장까지..
낙랑태수님의 소주 막걸리와 함께
입안에서 당그레질을 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나중에는 생삼겹살에
김치, 마늘등 남은 음식 모두모두 섞어서..
지지고 볶고 볶아서 잡탕으로..
우리만의 최고의 요리로 탄생합니다.
ㅎㅎㅎ...
잉글랜드님..
뭘 그리 유심히 보시는지~!?..
키 ~ 컷 쓰 면 ~ ~
ㅎㅎㅎ...
으이그 ~ !.. 왜~?.
가만히 있는 통나무를...
산림청에 고발 할 까 부다..
ㅎㅎㅎ...
이래야.. 개구장이 낙랑 답 네 유~.. ㅎㅎㅎ...
때깔고운 햇살에
두꺼운 얼음은 녹기 시작하고..
눈 부시게 아름답습니다.
하여간..
별것입니다 그 려.. ㅎㅎㅎ..
계절의 변화와 새생명을 주려고
얼음밑을 힘차게 흐르는 맑은 물줄기에서
경이로운 새봄을 맞이해 봅니다.
하산 완료 했습니다.
언땅이 녹기 시작하는 요즈음..
특히 안전산행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요거이..
맛있것다.
하산주는 신내동의 자갈치생선횟집에서..
왕방산 산행을 마감해봅니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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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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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왕방산 산행 (2012년 3월 10일 (토요일)
공구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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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9
12.03.11 17:5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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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왕방산 산행을 축하 드립니다
하산후 싱싱한 회에 즐거운시간
보내셨군요 암튼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