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고쳐야 하는 치명적 로잉 실수
erg는 당신의 유산소 운동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당신은 똑바로 하기만 하면 된다.
글: 라로이 워너
숨이 달리지 않고 관절을 혹사하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을 찾고 있다면, 일명 erg라고 불리는 로잉 머신 이외에 다른 것은 볼 필요가 없다. 러닝 머신 위에서 달리거나 줄넘기를 하는 것과 달리, erg를사용하면 당신은 무릎을 쉬게 할 수 있다. 또한, 실제로는 수축 단계―동작의 앞부분―에서만 운동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음 날 몸이 그렇게 아프지 않을 것이다. 이는 다시 말해 당신이 이어서 운동을 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말이다. 하지만, 로잉을 잘못하게 되면, 등에 통증이 오고 전체적으로 비효율적인 유산소 운동을 하게 된다. 따라서 다음에 소개된 다섯 가지 실수를 피해 erg로부터 최대의 효과를 얻도록 하자.
1 발의 위치가 잘못되었다
스트랩이 발의 가장 넓은 부분을 감싸도록 고정하자. 그렇게 하면 이를 통해 발뒤꿈치나 발가락이 아닌 발의 중간 부분을 이용하여 최적의 힘을낼 수 있게 된다.
2 잘못된 순서로 동작을 취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팔이나 몸통을 써서 당기면서 시작하는데 이것은 잘못된 방법이다. 다리가 힘을 주로 내는 부위가 되어야 당길 때마다 더 많은 힘을 내고 더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된다. 큰 근육들부터 생각하고, 작은 근육들은 나중에 생각하자.
3 자세가 나쁘다
헬스장에서 어떤 동작을 하든지(일상 생활에서도), 당신은 좋은 자세를 유지하고 싶어 할 것이다. 로잉을 할 때에는, 어깨를 젖히고 가슴을 펴고 바른 자세로 곧게 앉는다. 로잉을 하는 동안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면 등 통증을 유발하고, 효율적으로 움직이는데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4 케이블 로우처럼 다룬다
erg와 케이블 기구에서 로잉하는 것의 가장 큰 차이점은 erg가 전신 운동이라는 점이다. 다리에 먼저 힘을 줘서 움직이고 난 뒤 팔꿈치를 써서 핸들을 당겨 로잉하자. 동작은 부드럽고 매끄러워야 하며 덜컥대거나 강하게 당기지 않아야 한다.
5 강도가 너무 높다
erg를 할 때 가장 흔히 범하는 실수는 너무 높은 강도로 로잉을 하는 것이다. 이는 잘못된 자세뿐 아니라 부상을 초래할 수 있다. 코어를 더 잘 제어하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4~7단계에서 시작하자. 당신이 어떻게 동작을 수행하는지가 당기는 무게보다 더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