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주 화요일 자유산행일, 점심 때 유족회 모임이 있어 친구들과 함께하지 못하고 혼자서 나섰습니다.
지난번 개척한 한나절산행을 나서서 쟁기봉에 올랐습니다.
오늘은 효자봉도 빼놓지 않겠습니다.
트랭글이 효자봉 배지를 주더군요.
이제 장안봉으로 갑니다.
장안봉에도 올랐습니다.
이제 해철이 한테 가야죠?
중간에 어느 멋진 분이 멋진 이름을 붙인 봉우리를 들립니다.
안영고개 지납니다.
해철이 한테 왔습니다.
곧바로 내달려 샛고개 지나갑니다.
쉬지 않고 내달려 만성산에 당도했습니다.
사랑 넘치는 이 정다운 가족을 볼 때마다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난 庚寅생, 그댄 When인생?
뿌리공원 지나갑니다.
장수봉을 향해 방아미다리 건너갑니다.
장수정 답게 어울리는 자리에 서있습니다.
뜬금없이 왜 여기에 있나요?
사정산성 들어섭니다.
사정성(沙井城)
삼국사기 기록에 의하면 동성왕 20년, 서기 498년에 사정성(沙井城)을 축조했다는 기사가 나온다. 특히 한솔 비타로 하여금 이 성을 지키게 하였다는 기록이 있어, 삼국사기에 나오는 사정성이 바로 대전에 있는 사정성이 아닌가 추정하고 있다. 대전의 지명 중 가장 오래된 지명으로도 그 의미가 크다.
사정성은 보문산 오월드 입구의 서쪽, 해발 160m의 산 위에 위치한 산성으로 테뫼식 석축산성이다. 대전에서 금산군 진산으로 통하는 길목을 지키기 위하여 쌓았던 것으로 보이며, 남서쪽으로 흑석동 산성과도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성벽의 둘레는 약 350m 정도이며 허물어진 상태여서 현재는 그 윤곽만 확인할 수 있다.
점심 모임 하고 있습니다.
한밭도서관 지나 청년광장 가는 길에 이렇게 멋지게 피어있더군요.
과례정 지나갑니다.
시루봉에 올랐습니다.
곧바로 보문산성으로 내달렸습니다.
보운대 들려,
망향탑 지나,
대신초등학교 옆으로 내려갔습니다.
저녁 모임 8회동창회까지 잘 참석했습니다.
첫댓글 이원님
등산 열정에 갈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