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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글/ 수기/ 스토리 - 여운있는글 七十生子非吾子
용마 추천 0 조회 28 25.04.13 15:38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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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5.04.13 15:41

    첫댓글
    씨악실작성자 25.04.10 08:07

    조선시대의 한 노인이 다음과 같은 유서를 남겼다.
    “七十生子其非吾子家産傳之女壻他人勿犯(칠십생자기비오자가산전지여서타인물범).


    이처럼 한문은 같은 문장을 놓고 어떻게 끊어 읽고 현토를 붙이느냐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진다.
    그렇다면 한문을 끊어 읽고 현토하는 데 기준은 없는 것일까.(검색)
    해서 찾아보니 내용이 다음과 같습니다

    ” 노인의 사위는 이렇게 토를 달아 해석했다.
    “七十生子하니 其非吾子라 家産傳之女壻요 他人勿犯이라
    (70에 아들을 낳았으니 그는 내 자식이 아니다. 가산을 사위에게 전하고 타인이 범하지 말게 하라).”

    그러나 노인 아들의 해석은 달랐다.
    “七十生子라도 其非吾子리오 家産傳之하노니 女壻他人이니 勿犯이라
    (70에 자식을 낳았다 하더라도 어찌 나의 자식이 아니겠는가. 가산을 자식에게 물려주노니, 사위는 타인이니 범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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