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씨어터의 타악기주자 마이크 포트노이가 신작 Falling Into Infinity 발표후 인터뷰 내용을 해석하여 옮깁니다. 포트노이 좋아하시는 분들꼐 많은 도움 되시길 바라며..
" 풀 앨범으로썬 94년의 Awake 이래로 드림씨어터의 4번째 신작 Falling Into Infinity 는 두말할 나위없는 걸작 앨범이다. 물론 여태까지 작품에 있던 걸출한 연주기술이나 독자의 미학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이었지만, 이번 작품에선 들을수 있는 악곡의 퀄리티는 그들이 밴드로써 새로운 지평에 돌입한것을 확실히 말해주고 있을것이다. 네츄럴하고 듣기좋은 드럼 사운드는 마이크라는 드러머의 속,감정,음악적센스를 더욱 리얼하게 듣는이에게 어필한다. 이번앨범에서는 포트노이가 두개의 드럼키트를 사용했으며 거대한 투베이스 셋트와 작은 4기통 셋트 두개를 썼다 이제 마이크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
Q> 이번에는 제작에 충분히 시간을 투자할수 있었던것 같군요?
A> 예정보다 많이 시간을 들여서 작곡하는데 1년반이나 걸렸습니다. 처음 1년정도 지난 시점에서 이미 두시간어치분의 소재가 있었지요. 게다가 레코드 회사도 여러번 변경이 있었고 진행스케쥴이 변하기도 했어요. 그렇지만 실제 레코드를 만들기 시작하자 굉장히 빠른 페이스로 작업이 진행되서, 레코드회사 는 다시 계획을 변경하고, 이작품을 97년중에 릴리스 하기로 결정했어요. 그 마감날에 맞추기 위해서 이번엔 우리들은 스튜디오에서 풀회전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어버렸지요. 그래서 생각보다 천천히 작곡에 몰두할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레코딩 자체는 속공으로 행하게 되었어요. 결국 레코딩을 2개월로 끝내서 마감날에는 맞추었죠.
Q> 리허설은 어느정도 했습니까? 언제나 이지만 스튜디오에서 한번에 녹음할수 있는 타입의 곡은 없습니까?
A> 1년반의 작곡기간중, 우리들은
동시에 그것들의 소재를 라이브 에서 하기도 했어요, 그래서 신곡을 꽤 천천히 리허설 할수 있었죠. 프리 프로덕션엔 프로듀서인 케빈 셜리랑 같이 10일정도 소비했고 케빈도 제안해줘서 변형할부분은 바꿔봤고 과거의 작품에 비해 이번의 씨디가 다른점은 우리들이 1곡씩 전념해서 만들었다는 거죠. 지금까진 드럼 테이크는 전부 녹음을 첫번째로 하지 않으면 안됐지요. 그래서 어느곡도 드럼파트만 전부 처음에 녹음했었어요. 그렇지만 이번엔 1곡씩 전부의 악기를 녹음해서 우리들은 각곡을 리허설하고 그곡에 집중해서 녹음할수 있었어요.
Q> 곡을 만드는건 어떻게 하고 있나요?
A> 우리들의 음악의 85% 정도는 밴드에서 쓰여진겁니다. 즉 악기담당인 나와 페트루시,존명,슐리안과 같이 짜서 서로 아이디어를 교환 하며 말이죠. 누군가가 리프를 생각하면 그것을 밴드로써 조합하거나 또는 그자리에서 무언가 즉흥적으로 생각하는것도 있어요. 곡이 되면 (완성) 어레인지가 완성될때까지 곡을 짜고 형태가 생기면 누군가가 가사를 생각해오곤 하죠. 가사를 생각한 사람이 멜로디도 생각해 오는 경우도 있지만 말이죠. 그 단계에서 제임스가 보컬리스트로 참여하고 짜는거지. 1~2곡 정도는 누군가 1명의 멤버에 의해서 거의 완성까지 가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Q> "뉴 밀레니엄" 이란 곡은 어떤 식으로 써진것 인가요?
A> 길고 프로그래시브한 곡은 통상 밴드에서 같이 (곡을) 짜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지만 이곡은 예외로, 거의 나와 존명, 데렉이 써서 완성 했어요. 존 페트루시는 그때 마침 없어서 그 사이에 우리들이 만든 곡이죠. 이건 내가 가사와 멜로디를 쓴 곡이죠!
Q> "헬즈 키친" 은 어떤가요?
A> 이것 또한 예외죠! <웃음> 이곡은 실은 "버닝 마이 소울" 이란 곡의 중
간부분이었어요. 원래 "버닝~~" 은 9분이 넘는곡으로, 그 중간부에 인스트 섹션이 있었어요.. 프리프로일때 케빈 셜리가 플러스된 중간 부가 곡 흐름을 방해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가 말해왔지.. 그건 우리들도 이미 느끼고 있던거였어.. 그래서 그는 중간부만 빼서 인스트로 하면 어때? 라고 제안해왔기에 그건 좋은 아이디어 라고 생각했어요. 최종적으로 "버닝~~" 자체도 파워를 유지할수 있었고 말이죠.
Q> "라인즈 인 더 샌드" 는?
A> 이건 이번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것중 하나에요. 이 앨범에 한해서 뿐만이 아니라 모든 드림씨어터의 곡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것중 하나죠. 데렉으로 시작한 곡으로 인트로의 키보드 멜로디는 투어중 솔로 스포트로 그가 한것입니다. 게다가 곡 처음의 리프는 웜업으로 데렉과 내가 잼을 할때 생겨난 것이죠. 그런것들로 아이디어를 밴드에 가져와 발전시켜 갔습니다.
Q> 곡만들기, 리허설 단계에서 이 앨범의 곡조나 사운드의 방향성을 서로 예기 했었나요? 들은 인상으론 굉장히 듣기 편하고 아름다운 멜로디로.. 거기다 연주력, 음악성이 굉장히 높은 훌륭한 앨범 이라고 생각합니다만.. ?
A> 작곡하는 도중에 우리들이 어떤 방향으로 나가고 싶은가... 우리들은 자연스레 알게되어버려요. 그렇지만 별로 이런 방향으로 라고 딱 정하고 있는것도 아니죠. 다만 각종 음악적 요소를 갖고 밸런스가 갖춰진 작품으로 하고 싶다고는 언제나 생각하고 있어요. 우리들의 음악에 놓여진 3대요소는 헤비함, 프로그래시브, 팝 이라고 생각해요. 그 3요소는 이미 가지고 있었어요. 다만 분명히 이번엔, 이전보다 더 쉬운 작품일지도 모르죠. 별로 의식해서 그렇게 한게 아니라 우리들도 나이가 들수록 작품이 원숙해진 결과란게 아닐까요??
Q> 프로듀서로 케빈 셜리를 기
용한 이유는??
A> 케빈은 우리들이 작곡을 시작했을때부터, 우리들의 음악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어요. 레코드회사의 담당자도 그의 이름을 리스트업<거론> 하고있었고, 그렇지만 당시 우리들은 작곡을 막 시작했을때라 별로 거기까진 생각하고 있진 않았죠. 솔직히 말해서 처음엔 그다지 그에게 흥미를 갖고 있지 않았지요. 그는 실버체어의 앨범같은걸 손대고 있어서 별로 우리들의 음악과 맞지 않는다고 느꼈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우리들이 케리어를 쌓는동안에 그는 Journey 나 Aero Smith 의 나인 라이브즈를 손대기 시작했어요. 그런 앨범에 의해 그의 이름은 재부상되고, 우리들도 다시 관심을 갖게 되었지요.. 케빈은 러쉬와도 일한적도 있으니까 프로그래시브한 음악에 대한 이해도 있을거라 생각했고 하지만 나는 그의 사운드는 너무 선연<다듬어짐> 되어 있지않나? 라고 조금 망설이고 있었죠. 하지만 실제로 그와 만나고나서는 난 정말로 그가 마음에 들어버렸어요. 정말로 개방적이고 느낌이 좋은 사람으로 꼭 같이 일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사람이었죠. 그와 우리들은 마음을 같게하고 작업할수 있었습니다. 그는 드림씨어터가 무언가를 잘 이해해주고 딥 퍼플과 예스가 크로스한것 같은 앨범을 만들고 싶다.. 라고 말했었어요. 이건 우리의 음악을 꽤 잘 표현하고 있는거였어요.
Q> 레코딩에서 사용한 뉴욕의 아바타 스튜디오는 어떤 스튜디오 인가요??
A> 옛날에 파워스테이션이라 불렸던 유명한 스튜디오입니다. 주인이 바뀌어서 이름이 바뀐것 뿐이죠.
Q> 드럼의 녹음은 어떻게 진행시켰나요?
A> 아까도 말한것 처럼 1곡씩 완성해갔어요. 나는 거대한 스타클래식 셋트와 헌 타마의 임페리얼스타의 작은 4점 셋트 두개를 사용했어요. 맴버 모두가 스튜디오에 들어가고 해야 할 곡을 정하고 나는 2개의 셋트중 어느 하나를 택
해서, 곡의 성격에 맞춰서 마이킹하고 라이브 로 녹음했었죠. 10테이크나 좋은 테이크가 녹음되면 케빈과 내가 드럼 트랙을 다시 돌려듣고 그것들 트렉중에 베스트한 파트를 골라서 이어갔어요. 이런 방식은 이전에 한적은 없지만 케빈은 이방식을 좋아했죠. 드럼 트랙이 완성되면 다른 모두도 같은 어프로치로 곡을 해갔고 하여튼 작곡에 맞는 사운드를 실험적으로 녹음하며 완성시켜서 다음곡 에 옮겨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겁니다. 이 방법에 의해서 작곡에 개성이 나왔다고 생각해요. 앨범을 통해 한개의 결정에 의한 드럼사운드 가 되지않고, 각곡에 적절하게 사운드를 발견할수 있었죠.
Q> 드럼의 고음,저음 둘다 깨끗하게 녹음되어있고 울림도 풍부하게 들린다고 생각했습니다.
A> 그 이유는 역시 1곡씩 만들수 있어서 그런거에요. 곡에 맞춰서 마이킹 할수 있었고. 특히 이번엔 오가닉한 사운드를 얻도록 했어요. 드럼을 우선 아날로그 테잎으로 녹음하고 그것을 디지털로 변환했어요. 오버더빙할때 말이죠.
Q> 이번앨범에서 당신의 머릿속에 있는 사운드의 이미지는 실현되었나요?
A> 그렇죠. 가공된 사운드 중에서도 좋아하는것도 있지만 U2 가 최근의 레코딩에서 만들고 있는 드럼사운드는 좋다고 생각해요. 적절한 장소에 쓰여지면 그런 사운드도 좋아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경우 난 진짜 드럼사운드쪽이 좋아요. 존 보냄 같은 사운드 말이죠. 그는 중국의 드럼 사운드를 들려줬었다고 생각해. 그런것을 하고싶어요. 지금까지 의 우리들의 앨범에선, 드럼은 쫌 너무 가공된것 같은 느낌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번엔 정말로 네츄럴 한 드럼 사운드를 얻고 싶다고 생각했죠. 이번엔 나와 존 페트루시도 8트랙의 데모 테잎을 만들었어요. 그 데모중에서 일본판의 보너스 트랙이 골라질텐데, 그 데모버젼을 들어도 3~5개의 마이크를 세운것 만으로, 드럼을 과하게 가공하지 않은걸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데모의 사운드는 실제로 리얼하고 네츄럴한 음이 되있어요. 난 이 사운드가 굉장히 마음에 들고 이런음으로 앨범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지난번 클리닉으로 일본에 방문했을때와 셋팅상에서의 변경사항은 있나요??
A> 방문했을때의 클리닉과 같은 셋트업 입니다. 다른건 색깔 뿐이지, 미국에선 흰색과 자주색의 키트를 쓰고 일본에선 흰색과 빨간색으로 했어요. 색 외에는 같아요. 거의 모든곡에선 이 셋트를 쓰고 다른곡에선 링고 스타<비틀즈> 적인 4점 셋트 (아까 언급했던 임페리얼스타) 를 썼어요. 심플한곡 의 전반 부분에서 이 드럼을 쓰고있지요. 그리고 "Take Away My Pain" 의 코러스, 브릿지 솔로 부분도 이거입니다. 그치만 특히 "Anna Lee" 는 70년대 적인 필로 하고 싶었어요. 엘튼 존이나 비틀즈 적인 곡이라서 말이죠. 스네어에서 타이트한 링고 스타 풍의 사운드가 나올때까지, 튜닝을 움직이고, 심벌도 플렌져를 걸어서 70년대 사운드를 얻으려고 노력했어요. 상상해봐 내가 좋아하는 드러머라면 어떻게 칠까 하고 말이죠.
Q> "It's Rainning" 의 스네어도 다르네요...
A> Tama 가 발명한 Pedal 스네어를 썼습니다. 새로운 커스텀 스네어로 풋페달로 스네피의 강함을 헐렁하게 하거나 타이트하게 할수있어요. 3개의 로킹 포지션 On/Off/Middle 이 있어서 미들 포지션에선 스네피는 온이지만 굉장히 루즈하죠.
Q> 곡조로썬 기타의 리프가 강조되어 있는것 같군요 특히 " Just Let Me... " , " You Not Me " 등인데요..
A> 그것들은 그루브를 중시한곡입니다. 굉장히 강렬한 기타 리프가 심플한 백 비트에 지탱되고 있는곡. 거기서 내가 해야될 일은
리프를 띄우기 위해서 그루브를 만드는것이죠. 헤비하고 심플한 기타리프가 있을때 강력한 그루브를 백업하는게 제일이라고 생각해요. 하여튼 그루브를 잃고 싶지 않았죠. 너무 옆길로 세지 않도록 생각했어요. " 뉴 밀레니엄" 등은 의도적으로 크레이지 하게 한 부분도 있지만...<웃음>
Q> 그밖에 자기자신 플레이를 프로그레스 시키기 위해서 신경쓴건 없습니까?
A> 2개의 키트를 분별해서 쓰면서 마이킹이나 튜닝을 공부하고 1곡씩 충분히 실험적으로 할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예를들어 "Take Away My Pain" 에선 처음엔 큰 셋트에서 드럼,루프같이 플레이했다고 말해도 전부 잘 쳤지만 핫 루트 같은 소프트한 스틱을 썼어요. 그래서 스티브 겟 적인 패턴을 곡을 통해서 해보고 싶었죠. 그리고 그 후, 솔로 뒤에 나오는 코러스나 브릿지 용으로 작은 셋트를 써서, 스튜어트 코플렌드 적인 어프로치를 해봤죠. 기본 비트 위해서 놀고 있는듯한 패턴의 부분입니다. 하이헷등도 구사하며 전혀 다른 듯한 패턴의 부분이죠. 하이헷 등도 구사하며 전혀 다른 느낌의 두개의 드럼 트랙을 두개의 각기 다른 셋트에서 했어요.
Q> 굉장히 Percussive 한 어프로치 네요?
A> 그렇죠.
Q> " 뉴 밀레니엄" 에선 탐의 림등을 치기도 하는군요??
A> 그렇죠. 림을 치고나서 옥타반의 그루브로 해보기도 하고 그리고 나서 "Just Let Me Breeze" 에선 투베이스 패턴을 두개의 하이헷, 오른쪽다리가 오른쪽 하이헷인데 하이헷으로 16분 패턴을 했어요. 마치 투베이스 처럼 말이죠. 이런것도 참 웃기죠. <웃음>
Q> "Hollow Years" , " Anna Lee" 의 전반부 등에서 굉장히 심
플한 드럼 플레이를 하고 있는건 역시 무언가를 의도 해서 그런건가요??
A> 곡에 의해서 난 어느 특정의 드러머를 상상해보고 있어요. 작곡하고 있을때 등. 그곡의 어프로치를 도울것 같은 밴드가 있을때도 있죠. 그래서 그 밴드의 드러머가 이곡을 안다고 하면, 어떤식으로 할까? 등을 생각해요. 보기두 하구.. 당신이 말한 그 곡들중에서 내가 누구를 상상했을까? 를 말해주지요. "Anna Lee" 는 링고스타를 생각했고 이곡의 슬라이드 기타등 좀 조지 하리슨을 떠올리게 하는게 있어요. "Hollow Years" 는 스팅의 곡을 생각하게 만들어요. 그래서 비니 클라이우타나 오마 하킴이 스팅의 앨범에서 할만한것을 상상해서 했어요. 사이드 스틱, 림 샷등을 하면서 말이죠. 코러스 부분도 여러 가지 어프로치로 녹음해 봤지만. 케빈 셜리가 제안한 존 보냄적 그루브가 최종적으로 채용되었어요. "Peruvian Skies" 의 전반 부분은 핑크 플로이드적이라고 생각해요. 이걸 할땐 작은 셋트를 쓰고 스네어의 튜닝을 빼고 데드한 사운드의 닉 메이슨 적인 음으로 했어요. 별로 난 그런 플레이어들을 흉내내려고 그러는게 아니라, 어떤 종류의 스타일이나 무드를 크리에이트 하려고 하고있어요. "You Not Me"에선 너바나의 데이브 그롤을 상상했어요. 그 파워풀한 그루브를 말이죠. " Trial of Tears" 는 닐 퍼트를 생각했고 "New Millennium" 은 빌 브루포드.. 내가 좋아하는 드러머가 이곡을 한다면.. 어떨까?? 하고 상상하며 하는게 즐겁죠!
Q> 앨범 마지막의 "Trial of Tears" 조곡에 관해서 이곡은 어떻게 발전해서 이런 형태가 된것입니까??
A> 우선 존명이 자택에서 3개의 파트를 포함한 데모를 녹음해 왔습니다. 그것만으로의 소재로 5분의 늠름한 곡으로 완성하는 것도 할수 있었지만 데모에는 무언가 장대한것으로 발전 가능한 프로그래시브한 요소도 포함되
있었어요. 그래서 존이 만든 3파트 를 발전시켜서 굉장히 긴곡으로 해버렸다는 거죠. 그게 자연스레 3개 섹션으로 나뉘어 졌어요. 최초의 부분은 심플한 어레인지로 되어있지만, 이것은 존이 가져온 요소의 부분이에요. 중간부분 은 굉장히 긴 기타솔로와 키보드가 들어있어요. 약간 라이브적인 즉흥적 요소가 포함되어있다고 봐도 좋습니다. 이런 느낌은 라이브 에서 하지만, 스튜디오에서 녹음하는건 처음이라고 생각해요. 모아서 그런 잼적인 요소를 짜갔죠. 존명도 앨렌 홀스워즈 적인 어프로치의 솔로를 취했으므로 좀 UK 적이라고 해도 좋을지도.. 젤 마지막 파트는 젤 처음의 파트를 포함해서 곡을 완결시켰어요.
Q> 앨범에 들어있던 메트로폴리스의 파트2를 이번에 녹음했는데 앨범에는 수록되지 않았다고 들었습니다. 그건 왜죠?
A> 맘껏 만들었더니 크레이지 하게도 25분의 곡이 되어버렸어요. <웃음> 이래서는 앨범에 넣기엔 너무 길어서 이번엔 수록되지 못했어 그렇지만 꼭 미니 CD 등 무언가의 형태로 발표하고 싶어요.
Q> 일본판안에만 들어있다고 하는 2곡의 데모 버젼에 관해서 인데요 어떤곡이 들어갑니까?
A> Take Away My Pain 의 데모와 최종적으로 앨범에 수록하지 못한 Speak To Me 가 들어갈거에요. Take.. 의 오리지날 버젼은 앨범 버젼과는 전혀 달라서, 이건 원래 파워 바렛드 풍의 곡조입니다. 오리지널 버젼 쪽이 유럽이나 일본에서 좋아할 타입이라고 생각 해서, 맘에 들어하지 않을까요? "Speak.." 는 아직 수록하지 못한 5곡중 하나로써 U2 와 큐어를 섞은 듯한 느낌의 곡이죠.
Q> 드림씨어터의 활동 이외에 뭔가 프로젝트를 하고 있습니까?
A> 지금 브라질에서 드림씨어터의 쇼를 하고 있는데 그게 끝나면 집으로 와서
다음주부터 사이드 프로젝트로써 기타에 페트루시 베이스에 토니 레빈, 키보드에 조단 루디스의 맴버로 레코딩을 할 예정입니다. 이건 말하자면 슈퍼그룹적인 프로젝트죠.. 테리보지오도 최근 요사이 토니와 스티브 스티븐스와 트리오로 이런 프로젝트를 하고 있었지요. 그것과 같은 기획입니다. 나의 경우, 기타리스트를 찾는데 너무 고생해서 실현이 늦어졌지만 결국 존이 해주기로 했어요. 이 프로젝트에선, 곡의 아이디어는 나름대로 짜 넣지만 즉흥 부분을 듬뿍 남겨둘 예정입니다.
Q> 그밖에 당신의 향후 예정은?
A> 다음주엔 프로젝트를 레코딩하고 10월 부터는 드림씨어터의 US 투어가 시작하고 12월까지 계속될꺼라 생각해요. 그 뒤엔 꼭 일본이나 유럽을 가고싶고 일본 방문은 빠르면 12월에 실현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게 안되도 꼭 98년의 봄경에는 갈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지금부터 즐거워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