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예약하고 기다리는 동안 에누리 체험단 모집에 응모하였습니다.
운이 좋게도 체험단에 선발되었고 올레~포빅이 도착할 날을 기다렸습니다.
짜잔~~~ 추석연휴로 인해 도착일이 조금 늦어지긴 했지만 퇴근하고 보니 집에 도착해있더군요.
개봉을 시작하겠습니다.
고급스런 질감의 종이포장이 되어 있고 산뜻한 칼라프린팅이 눈에 들어옵니다.
올레포빅 + 올레포빅 이라고 되어있는데 이건 무슨 뜻일까요??
부착서비스가 되지 않는 다는 문구를 본 순간 좀 걱정스러웠습니다.
필름부착시 한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다음은 구성품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필름 4장, 건식클리너, 사이드필름,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건식클리너는 지난번에 이미 dslr보호필름 부착시 사용해봤기 때문에 그 우수성이 믿음직스러웠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보호필름이 2회분(앞,뒤 각2장)으로 2번 사용해야 한다면 건식클리너도 2장 넣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다음은 필름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스텝1과 스텝2로 필름부착순서를 지정해놨기 때문에 처음 붙이는 사용자도 손쉽게 부착할 수 있습니다.
스텝1이 붙은 비닐을 제거하면 필름을 액정에 붙였을 때 사용자가 터치하는 면이 나오게 됩니다.
사용전에 필름 윗부분이 상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미리 붙여진 필름보호용 비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스텝2가 붙은 비닐을 제거하면 아이폰 액정쪽에 붙는 면이 나옵니다. 약간의 점착성 물질(?)이 묻어 있기 때문에 스텝2를 제거하는 동시에 매우 조심해서 즉시 아이폰 액적에 부착해야 합니다.
따라서 필름 부착전에 미리 아이폰 액정부분을 세정해놔야 하고 작업자의 손에는 기름이 없도록 세척상태로 작업에 들어가야 액정과 필름사이에 먼지나 기름이 없이 필름을 부착할 수 있습니다.
스텝1과 스텝2의 사진입니다.
다음은 설명서입니다.
부착을 위한 방법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팁으로 먼지가 들어갔을 경우 제거하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는데 부착하는 중에
마지막 팁을 사용하는 상황이 연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올레포빅필름에는 올레포빅이라고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여기서 질문!
과연 그럼 올레포빅스티커가 붙지 않은 2장의 필름은 무엇인가?
지금도 100%확신은 못하지만 퓨어메이트에서 생산하는 일반 고광택필름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올레포빅이 아닌 보호필름입니다.
열심히 부착을 해보았습니다.
아이폰 구입시 허접한 필름을 하나 붙여줬는데 기존필름 제거 후 가급적 빠른 시간안에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붙이는 사진이 없네요.
완성사진입니다.
제법 괜찮게 붙여진것 같습니다만 세부사항은 다음에 살펴보겠습니다.
작업중에 발생한 지문이 보입니다.
아이폰 하단부에 필름을 밀착시키지 못해서 간격이 보입니다.
이런~~
따라서 아이폰 상단부에 필름이 완전히 붙지 못하고 뜨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것은 필름의 재단이 매우 타이트하게 되어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장점은 정확히 붙이면 아이폰액정의 99%를 커버할 수 있다는 말이고
단점은 정확히 붙지 않으면 한쪽면의 필름이 뜨게 되어 얼마 쓰지 못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필름부착을 직접해보지 않은 분들은 부착서비스를 받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아무튼 다시 붙일 한쌍의 필름이 있다는 생각에 걱정없이 몇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
사이드필름의 부착모습입니다.
접착된 면이 아이폰 표면에 밀착되지 못한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하지만 몇일 사용하게 되면 아래와 같이 점점 완벽히 붙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점점 접착상태가 좋아지죠...
친구가 사용하는 사이드필름은 완전투명에 좀 두꺼운 필름입니다.
비교해보니 퓨어메이트에서 제공하는 사이드필름이 더 고급스럽게 보입니다.(비교할 친구의 아이폰 사진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바지에 넣고 사용하다보니 사이드필름 끝부분의 점착면에 먼지가 조금 붙게 된다는 것입니다.
다음은 액정에 비치는 지문을 촬영해보았습니다.
좀 적나라하게 나와서 아이폰이 빛을 잃었습니다. ^^;
아무튼 투명한 필름에 지문은 감출 수 없는 흔적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올레포빅입니다.
뒷면사진입니다. 먼지도 아닌 것이 공기도 아닌 것이 잘 붙지 않은 이상한 모습이 나타납니다.
이것은 필름에 붙었던 스텝1, 스텝2 스티커의 자국입니다.
스티커에 눌려 있던 자국에 약간의 기포인지 아니면 점착필름이 살짝 뭉친 모습인지 모르지만 썩 보기좋지 않은 결과가 보입니다.
하지만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몇일 지나면 아래와 같이 됩니다.
깨끗하죠..
올레포빅은 지문이 남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혹시나 했는데 아쉽게도 지문이 남습니다.
몇일간 사용해본 결과 올레포빅도 완전하진 않습니다만 이전에 붙였던 고광택 필름에 비해 50%정도 표면이 덜 오염되는 것을 체감하게 됩니다.
혹자는 지문방지용필름은 터치감이 떨어지고 투과률도 좋지 않아 일반 필름이 좋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아~ 필름 부착 순서를 바꿨어야 했는데.. 그래야 마지막에 남은 필름이 고광택일테니까...'라고 생각했죠.
그럼 고광택과 올레포빅의 실제 화면을 보겠습니다.
위에가 고광택필름이고 아래가 올레포빅입니다.
몇일 사이에 어플이 많이 늘었네요. 필름도 2번째는 완벽하게 부착하여 빈틈없이 붙여진 모습이 보입니다.
핸드폰을 2대로 비교하는 것이 아닌만큼 동시비교가 어려운 면은 있지만 지문방지용 필름이 투과율과 터치감이 떨어진다는 것은 소문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고광택필름과 올레포빅필름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주저없이 올레포빅을 선택하겠습니다.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요
필름 붙이는거 너무 어려워요.. 저도 몇번을 사서 붙였는데... 매번 끝이 붕 뜸... 이제는 그려려니 하고 그냥 씁니다..ㅋ
제 여친은 매장에서 필름 사자마자 도구도 없이 척하니 붙였어요.. 저도 놀라고 직원도 놀라고 ㅋㅋ;;
상관없는 얘기지만 A형이 꼼꼼하긴 한가봐요 ㅋㅋ;
지금 올레포빅부착해서 사용중인데 올레포빅 기대감에 한참못미치더군요 하지만 sgp보단 좋다는 느낌받았습니다
좋은정보 감사요~ 저도 언능 붙이구 싶네요~
저도 이거 붙이는데 너무 어려워사 실패했삼
올레포빅 붙이는데...거의 4만원 돈이 들어갔죠 ㅜ ㅜ ㅜ
저는 매장에서 지문방지 스티커 붙여 주길래 화질이 안좋게 보여서 띠어버리고 그냥 써요. 케이스도 없고....
필름붙이는건 기술임=_= ㄷㄷㄷㄷ
아... 이건 너무 고급 기술이어서... 저같은 저질 기술자는.... 다른 사람한테 부탁하려구요 -_-;;;
감사감사
감사합니다~
이거로 해야 겠네요..잘보고 갑니다.
저도 이걸루다가~~
전 부착실패 우려에 오프라인매장 국제전자센터 퓨어 매장에서 부착했지용////현장구매하면 무료 부착이예 ^^
괜춘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네용
우와,,,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좋은 정도 감사드려요~
돈내고 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것 같습니다...
허접 스티커 걷어내고 얼릉 사야겠네요...ㅋ
감사합니다 많음 도움 되었습니다
부러울뿐인 1인... ㅠㅠ
감사합니다
리뷰 잘 봤습니다...감사합니다..
기다리다 지쳐요ㅠ
퓨어메이트 올레포빅이 SGP지문방지보다 더 좋아 보입니다. 기존 묻지만 광택 보호필름쓰다 ,SGP 지문방지 써보니 이건 안개가 낀 듯이 보이더군요. 그선명하던 레티나 디스플레인 어디가고.... ㅋ 나중엔 올레포빅 사용해야 겠습니다. 꼭..
이런 정보 감사해용^^ 굳~~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음 쓸만하네요
필름 붙이는거 너무 어려워요
오호~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두 이거 하나 장만해야 겠어욯ㅎ
잘 봤습니다.
저도 어제 앞뒤 올레포빅 부착서비스 받았는데~싸이드는 서비슨가봐요?ㅋㅋ
전 직접 매장가서 붙이려고해요^^
좋은데요??
아이폰도 없지만 이건 벌써 사놨는데...괜찮는듯...
ㅋㅋㅋ 지문방지필름짱인듯
일반 유광액정필름 맑고, 고광택도 있던데... 많이 차이나나요? 아니면 그냥 무광이 좋을까요?
대단하심 지문방지필름이 정말 제일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