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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 오직 공법을 물같이, 정의를 하수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부제 : 오직 정의를 물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같이 흐르게 할지어다(개역개정)
설교본문 : 이사야 5:1~27(참고, 아모스 4, 6장, 시편 103편)
설 교 자 : 송호영 목사
설 교 일 : 2025년 5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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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모스 4~6장과 시편 103편의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아모스 4~6장은 북왕국 이스라엘이 망하기 40년쯤 전의 타락한 사회와 하나님의 진노의 말씀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아모스는 그 시대의 통치자들과 상류층을 고발합니다.
그리고 시편 103편에서 하나님을 참되게 섬기며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을 살펴보겠습니다.
제 1 부 :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
1. 향락에 빠진 사마리아 여인들에 대한 경고
1) 바산의 암소들아(암 4:1)
1. 사마리아의 산에 거하는 바산의 암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는 힘없는 자를 학대하며, 가난한 자를 압제하며,
가장(너희의 남편)에게 이르기를
“마실 술을 가져오라. 우리로 마시게 하라”하는도다.
바산의 암소는 매우 크고 억센 품종으로,
목초 가 아주 좋고 풍부한 사마리아에서 사육되는 것은 더욱 강하고 좋았습니다.
그러므로 아모스는 사마리아에 사는
이스라엘 여인들의 도도하고 교만하고 사치와 향락에 빠진 건방진 모습을 바산의 암소에 비유하였습니다.
2) 남편에게 마실 술을 가져오라 하며 조르는 자들아
여인들이 남편에게 술을 가져오라고 시킵니다.
단순히 부엌에서 술을 가져오라는 것이 아닙니다.
남편의 권력을 이용해서 강제로 탈취한 돈으로 술을 사서 가져오라는 것입니다.
술을 마시는 즐거움을 위해
다른 사람의 것을 빼앗는 죄를 범하라고 남편을 조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난한 자를 학대하고, 궁핍한 자를 압제하여 빼앗은 돈으로 술을 사서
그 죄악의 술을 아내에게 가져옵니다.
3) 심판 : 거름더미로 던져지리라(2~3절)
2. 주 여호와께서 자기의 거룩함을 두고 맹세하시되,
보라, 때가 너희에게 임하리라. 사람이 쇠갈고리로 너희를 끌어가며,
낚시로 너희의 남은 자들까지도 모조리 다 끌어가리라.
3. 너희가 성 무너진 틈을 통하여 각기 앞으로 바로 나가서
하르몬(거름더미, 똥통)에 던져지리라.” 이는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이니라.
사마리아는 오므리 왕 때 북왕국 이스라엘의 수도 성읍으로 삼았고,
그의 아들 아합이 사마리아를 요새로 만들었습니다.
사마리아의 튼튼한 성벽을 믿고
그 안에 있는 권력자들과 그 아내와 딸들이 안전감에 도취 되었습니다.
걱정이 사라지자 육체의 욕망이 시키는 대로
온갖 사치와 향락에만 마음을 쓰며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들을 죽여서
마치 부패한 고기를 쇠갈고리로 끄집어내어 거름더미에 던지듯이
그들의 시체가 쇠갈고리로 끌려 나와서 거름더미에 던져질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2. 거짓된 예배에 대한 경고
1) 벧엘로 가서 범죄하며 길갈에 가서 더욱더 죄를 지으라(암 4:4)
4. 너희는 벧엘로 가서 범죄하며 길갈에 가서 더욱더 죄를 지으며,
(그리고는) 아침마다 희생제물을 바치고, 사흘마다 십일조를 드리며
벧엘과 길갈은 북왕국 이스라엘 백성들이
절기 때에 순례하며 하나님을 섬기던 신앙의 성지들입니다.
벧엘은 아브라함이 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던 곳이며,
야곱이 밤에 돌베개를 하고 잠을 자다가 하나님을 만난 곳입니다.
길갈은 여호수아가 가나안 정복전쟁을 시작할 때 진을 설치한 곳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절기 때마다 순례하던 곳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벧엘과 길갈로 가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비웃으십니다.
그들이 벧엘과 길갈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죄를 범하는 것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 벧엘과 길갈이 무너져 비참하게 되리라(암 5:5)
5. 또 누룩 넣은 빵을 수은제(감사제물)로 불살라 바치고,
낙헌제(자원하여 드리는 제물)를 크게 소리내어 선포하려무나(자랑하고 선전하려무나).
이스라엘 자손들아, 바로 이런 것들이 너희가 좋아하는 것이 아니냐?
주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이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거룩한 성전이 이방 신을 섬기는 장소가 되었고,
이방 신을 섬길 때 나오는 육체의 향락이 벌어지는 장소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므로 그 성스러운 벧엘과 길갈이 무너져 비참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2) 아침마다 희생제물을 드리고 사흘마다 십일조를 바쳐 보아라(4절)
(4절 성경구절 위에)
희생제물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절기인 유월절(무교절), 맥추절(칠칠절), 수장절(초막절),
이렇게 세 번 드리면 되는데(출 34:23; 신 12:5) 매일 아침 드린다고 했고,
십일조의 예물도 추수할 때 바치면 되는데 3일마다 드린다고 했습니다.
그 많은 예물을 바칠 만큼 소득이 많은 이유는
그들이 그렇게 많은 것을 사람들에게서 빼앗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의 것을 빼앗아서 제물을 바치고 십일조를 드리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3) 사람을 위한 축제로 변한 예배 : 누룩 넣은 빵을 수은제로(5절)
(5절 성경구절 위에)
‘수은제’(thank offering)는 복 주시고 기도에 응답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화목제를 가리킵니다.
율법에 의하면 하나님 앞에 제물을 바칠 때
누룩이나 꿀을 태우는 것이 금지되어 있습니다(레 2:11, 6:17, 출 13: 7).
그러므로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에는 누룩을 넣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은 누룩 넣은 떡으로 수은제를 드린다는 것입니다.
누룩 넣은 떡을 제사로 드리는 것은
제사 드리는 현장에서 그 음식을 먹기 위해 드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 예배가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만족을 위한 예배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 예배가 사람을 위한 축제와 카니발이 되어버렸습니다.
본래는 누룩 없는 떡을 드리는 제사를 마친 후에 다른 장소에서 먹어야 하는데,
제사를 드리는 그 현장에서 먹겠다는 것이니
예배가 인간의 즐거움을 위한 것으로 전락해 버린 것입니다.
예배가 인간을 위한 축제와 카니발이 되어버렸습니다.
4) 큰 소리로 외치면서 낙헌제를 드려보라(5절)
(5절 성경구절 위에)
낙헌제’(freewill offering)는
하나님 앞에 헌신의 마음을 표시하기 위해 드리는 제사로서
자원하여 드리는 제사를 뜻합니다(출 35:29),
그런데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으로 드려야 하는 낙헌제를 드리고 있다고 소리를 높여 외치고 있습니다.
아모스의 이 말은 백성들이 진정으로 하나님 앞에 헌신하려는 마음도 없이
사람들 앞에서 자신들의 믿음을 가식적으로 보이는 것을
지적하기 위해서 한 말입니다.
● 묵상 : 이것이 너희가 좋아하는 것이 아니냐
누룩을 넣은 떡으로 제사를 드리고,
큰 소리를 질러서 자기가 제사를 드리고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과시하며 드리는 이러한 제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않고
제사 드리는 자기들의 마음만 만족시킨다는 점을 뜻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것이 너희의 기뻐하는 바니라”라고 한탄하시며 말씀하십니다.
3. 이스라엘의 죄악
1) 공법을 인진으로 변하며 정의를 땅에 던지는 자들(암 5:7)
7. 공법을 인진(茵蔯, 쓰디쓴 쑥)으로 변하며 정의를 땅에 던지는 자들아,
‘공법’은 ‘법이 바르게 집행되는 의롭고 건강한 사회’와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참된 신앙을 가진 성도와 교회’의
두 가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7절에서 비슷한 말인 ‘공법’과 ‘정의’가 모두 사용되었으니,
여기에서는 두 가지 뜻을 모두 가진 다음과 같은 뜻이 됩니다.
➀ 하나님께서 좋아하실만한 교회를 인진(쓰디쓴 쑥)으로 바꾼 자들
여기에서 ‘인진’은 ‘쓰디쓴 쑥’입니다.
성경에서 먼지처럼 사람들이 아주 싫어하는 것을 표현할 때
종종 ‘쑥(인진)’으로 표현합니다.
그러므로 공법을 인진(쓰디쓴 쑥)으로 만들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쑥이나 먼지처럼 싫어하는 것으로 여겼다는 것입니다.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는 신령한 말씀 듣기를 오물처럼 역겨운 것으로 여겼습니다.
➁ 정의를 땅에 던지는 자들
또 정의와 공평이 바로 세워지는 건강한 사회로 만드는 일들을 땅에 던졌습니다.
왕으로부터 일반 백성에 이르기까지
모든 백성이 나라를 건강하게 세우려는 생각이 없습니다.
오직 내 배만 채우면 된다는 생각뿐입니다.
2) 공의를 세우는 자를 미워하고 정직하게 말하는 자를 싫어하고(10~12절)
10. 무리가 성문(법정)에서 책망하는 자(올바르게 판결하는 자)를 미워하며,
정직하게 말하는 자를 싫어하는도다.
11. 너희가 가난한 자를 짓밟고 그들에게서 밀의 부당한 세금을 취하였은즉,
너희가 비록 다듬은 돌로 집을 건축하였으나 거기 거주하지 못할 것이요,
아름다운 포도원을 가꾸었으나 그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리라.
12. 너희의 허물이 많고 죄악의 무거움을 내가 아노라. 너희는 의인을 학대하며,
뇌물을 받고 성문(법정)에서 궁핍한 자를 억울하게 하는 자로다.
13. 그러므로 이런 때에 지혜자가 잠잠하나니, 이는 악한 때임이니라.
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참된 믿음과 공의를 세우기를 싫어하는 것에서 더하여
이제는 나라를 바르고 건강하게 세우려는 자들을
미워하고 싫어하기에 이릅니다.
나라를 건강하게 세우려는 자들을
도리어 나라를 망하게 하는 자로 몰아갑니다.
자기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조건 나라 팔아먹는 자로 몰아붙입니다.
사실은 자기들이 나라를 망치는 자들이면서
공의를 세우는 자를 도리어 악한 자로 몰아칩니다.
➠ 정권에 아부하는 부패한 언론, 지혜자는 잠잠하고(10, 13절)
(10, 13절 성경구절 위에)
나라가 잘못된 길로 나아갈 때
선지자들이 그 잘못을 지적하고 올바른 길을 제시하였습니다.
그러나 북왕국 이스라엘에 바른말 하는 선지자들이 없으므로
남왕국 유다의 농부가 그 일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스라엘의 권세가들이 이 일을 싫어하여 아모스의 일을 훼방합니다.
말하자면 아모스는 통치자의 잘못을 지적하고 바른길을 제시하는
언론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의 통치자들은 아모스처럼 공정하고 바른말을 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정권에 결탁하여 아부하는 언론은 좋아하고,
나라에 공법과 정의를 세우고자 하는 언론은 탄압하여 말을 하지 못하게 합니다.
3) 그러므로 너희가 건축한 집에 거주하지 못할 것이요(11절)
(11절 성경구절 위에)
그들이 아무리 언론을 탄압하여 백성의 눈과 귀를 막는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그 나라에 공법과 정의를 세우실 것입니다.
그리고 통치자들이 자기 권력을 믿고 끝내 하나님의 일을 훼방한다면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이 내려집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이 좋은 집을 건축했더라도
그 집에 거주하지 못하고,
그들이 아무리 좋은 포도원을 가꾸었다 할지라도
그 포도주를 마시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적군이 쳐들어와서 그 집과 수확한 포도를 빼앗아 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아모스는
그 무서운 여호와의 날이 이르기 전에 서둘러 그 악을 중단하고
있어야 할 공법과 정의의 자리로, 하나님의 백성의 자리로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 묵상 : 이런 때에 지혜자가 잠잠하나니, 이는 악한 때임이라(13절)
(13절 성경구절 위에)
➀ 세상이 악하여 지혜자를 핍박하므로 지혜자가 숨는 것
이렇게 악이 기승을 부릴 때에는 지혜자는 잠잠합니다.
세상이 악하여 지혜자를 핍박하므로
말씀대로 살려는 자들이 핍박을 피하여 입을 봉하고 잠잠히 있습니다.
➁ 악한 때가 오면 참된 믿음을 가진 자가 드러나게 된다.
또 악한 때가 오면 참된 믿음을 가진 자가 드러나게 됩니다.
세상이 악하므로
참된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면 돈도 잃고 권세도 잃게 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생명까지 잃을 수 있는 악한 시대가 왔음에도
믿음을 포기하지 않는 자들이 참된 믿음을 가진 자입니다.
그러므로 핍박은
그가 가진 믿음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구별되게 합니다.
➂ 그러므로 최후의 심판 전에 반드시 악한 때가 올 것임을 경고하는 것
이렇게 세상이 악하면 바른 믿음과 거짓된 믿음이 구별되므로
하나님께서도 마지막 심판을 하시기 전에
이 세상을 악한 세상이 되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악한 세상에서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자가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될 것입니다.
4. 상류층의 안일함과 방탕함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
1) 거짓된 안전 : 시온에서 안일한 자와 사마리아에서 마음이 든든한 자(암 6:1)
1. 화 있을진저 시온에서 안일한 자와
사마리아 산에서(사마리아의 요새만 믿고) 마음이 든든한 자,
곧 열국 중에서 우승하여 유명하므로(여러 민족 가운데서 뛰어나고 유명하므로)
이스라엘 족속이 따르는 자들이여.
(개역개정 : 곧 백성들의 머리인 지도자들이여, 이스라엘 집이 그들을 따르는도다.)
➀ 안전하고 든든한 마음이 죄가 되는 이유
‘안일한 자’로 번역된 ‘하솨아난님’은
‘아무런 근심이나 걱정도 없이 평안하게 사는 자’를 가리키고,
‘마음이 든든한 자’에 해당하는 ‘하보테힘’은 ‘안전에 대한 확신’을 뜻합니다.
태풍과 같은 위기가 닥쳐온다 할지라도
아무 걱정도 염려도 없이 사는 것이야말로
믿음을 가진 자가 가져야 할 가장 좋은 모습으로
신구약 성경 모두가 다 증거합니다.
그런데 어찌 된 영문인지 여기에서는
아무런 염려 없이 태평하게 사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진노가 임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여기에서 문제가 된 것은 그들이 하나님 때문에 태평한 것이 아니라
그들이 가진 돈과 권세 때문에 태평한 자가 되었다는 점입니다.
➁ 하나님이 아니라 돈과 권세를 믿고 평안한 것이므로
예루살렘과 사마리아는 모두 산 위에 세워졌습니다.
이 성읍들이 세워진 지형 자체가 산악으로 천혜의 요새가 되었는데,
거기에다 튼튼한 성벽까지 세우니
예루살렘과 사마리아는 아주 튼튼한 성읍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튼튼하고 안전한 요새에서 산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그들은 웬만해서는 자기들의 성읍이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 여기고,
그 안정감 속에서 마음 놓고 사치와 향락의 죄에 빠진 것입니다.
설령 하나님께서 징계를 내리신다고 할지라도
예루살렘과 사마리아가 무너지는 법은 없을 것이라 여겼으므로
선지자들의 경고에도 두려워할 줄 몰랐습니다.
2) 어리석고 허망한 믿음 : 너희가 이 나라들보다 나으냐(2절)
2. 너희는 갈레로 건너가고 거기에서 대하맛(큰 성읍 하맛)으로 가고,
또 블레셋 사람의 가드로 내려가 보라.
너희가 이 나라들보다 나으냐? 그 영토가 너희 영토보다 넓으냐?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수도 성읍인 예루살렘과 사마리아만큼은
아무런 염려가 없다는 생각에서 이들은 염려 없이 죄에 빠집니다.
어린 양과 송아지를 잡아먹었다는 것은(4절)
그들이 고기 중에서 맛 좋은 부분만 골라 먹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렇게 매일 먹고 마시는 타락에 빠졌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아람과 블레셋의 도시인
갈레와 하맛과 가드로 가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들은 모두 사마리아보다 훨씬 강한 도시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이 도시들은 망하였거나 아주 쇠약해진 도시들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이 나라들보다 나으냐?”
그들보다 강한 나라도 이렇게 망했는데,
이 작은 성읍 하나 가지고 있다고 그렇게 교만을 떨며 죄에 빠져 있느냐는 것입니다.
3) 잘못된 종말론 : 흉한 날이 멀다 하여(3~4절)
3. 너희는 흉한(재앙의) 날이 멀다 하여 강포한(포악한) 자리로 가까워지게 하고
4. 상아 상에 누우며, 침상에서 기지개 켜며,
양 떼에서 어린 양과 우리에서 송아지를 잡아서 먹고,
그들의 성읍이 튼튼하다는 것 외에
그들을 죄에 빠지게 하는 것이 또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잘못된 종말론입니다.
오늘날의 경우 당장 종말이 일어날 것 같이
공포를 갖게 하는 시한부 종말론 같은 잘못된 종말론이 있습니다만,
그 당시에는 그 반대로
하나님의 심판은 절대로 오지 않을 것이라고 여기는 잘못된 종말론입니다.
당장 종말이 올 것이라는 시한부 종말론은
가정과 사회도 버리게 하는 잘못을 일으키지만,
그 반대로 종말이 오지 않을 것이라 여기는 자들은
심판을 두려워하지 않으니 마음껏 죄에 빠지는 자들이 됩니다.
높고 큰 집을 지어놓고 그 안에서 마음껏 죄를 범하는 자들의
안일함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심판을 경고하십니다.
5. 기득권층의 천박함에 진노하시는 하나님
1) 헛된 노래를 지절거리며(암 6:5)
5. 비파 소리에 맞추어 헛된 노래를 지절거리며,
마치 자기가 다윗이나 된 것처럼 자기를 위하여 악기를 제조하며,
몸에 귀한 기름을 바르고, 전신 마사지를 하고 아름다운 몸을 만든 후에,
고급 포도주와 악기까지 마련했으니 육체를 즐길 도구들이 다 마련되었습니다.
이들이 이렇게 육체의 쾌락에만 마음을 빼앗기고 있는 동안
그들의 영은 마귀에게 형편없이 노략질을 당하고 있습니다.
2) 오직 육체의 아름다움을 관리하는 데에만 마음을 빼앗긴 자들(6절)
6. 대접으로 포도주를 마시며 귀한 기름을 몸에 바르면서
요셉의 환난(이스라엘이 당할 파멸)에 대하여는 근심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홍수나 기근이나 적군의 침략과 같은
그 어떤 재앙에도 염려 없다고 여기는 권력층과 엘리트들은
어떻게 하면 육체의 즐거움을 더 누릴까만 생각을 합니다.
그러므로 자기들이 즐거움을 누리는데 필요한 악기와 포도주를
어떻게 마련할까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그렇게 육체의 즐거움만을 추구하니
그들은 틈만 나면 자기들의 육체를 더욱 아름답게 가꾸는 일에만 몰두합니다.
3) 요셉의 환난에 대하여는 근심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이렇게 포도주를 대접으로 마시고 몸에 좋은 기름을 바르며
몸을 아름답게 가꾸는 데는 시간과 물질 사용하기를 아까워하지 않는 사람이,
요셉의 환난에 대하여는 근심하지 않는 자들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진노하십니다.
주변 사람이야 어떤 고통을 당하든 말든
나만 편하면 된다는 생각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진노하십니다.
이런 집단 이기주의, 엘리트주의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진노하십니다.
이런 자들은 스스로 자기가 자기를 심판하는 것과 같습니다.
● 묵상 1 : 찬양의 노래까지도 하나님께서 듣기 싫어하는 헛된 노래가 될 수 있습니다,
5절에서 말하는 “헛된 노래를 지절거린다”는 것은
세상의 노래만을 두고 한 것이 아닙니다.
교회에서 성도들이 부르는 찬양까지도 얼마든지 헛된 노래가 될 수 있습니다.
찬양이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기 위해 하는 것인데,
자기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 부르는 것이라면
노래방에서 즐기며 부르는 세상의 노래들과 다를 바가 없게 됩니다.
● 묵상 2 : 무엇 때문에 안일하고 든든한가
➀ 이 땅의 것으로 안일하고 든든한 자의 위험
안일하고 평안한 것은 믿음을 가진 자가 가져야 할 두 가지 중요한 덕목이지만,
그 평안함이 이 땅의 것 때문에 온 것이라면 도리어 죄가 됩니다.
내가 돈이 많기 때문에 든든한 것이라면
그는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돈을 믿고 있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➁ 하나님으로 안일하고 든든한 자의 복
그러나 돈이 없어도 하나님이 계시니 내가 평안하고 든든하다면
그는 복 있는 자입니다.
그러므로 아모스가 1절에서 경고하는 것은
내가 무엇 때문에 두렵고, 무엇 때문에 마음이 든든하냐 하는 것입니다.
제 2 부 : 하나님을 찾으라. 그러면 살리라
1. 재앙을 내려도 깨닫지 못하는 이스라엘
1) 기근을 내려도 깨닫지 못하고(암 4:6)
6. “또 내가 너희 모든 성읍에서 너희의 이(이빨, 치아)를 한가하게 하며(기근이 들게
하며) 너희의 각 처소에서 양식이 떨어지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
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이니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모든 성읍에서
이(이빨, 치아)를 한가하게 할 만큼 기근이 들게 하셨습니다.
기근이 들어 먹을 일이 없으니 이빨이 한가하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그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2) 비를 내리지 않고 곡물에 병이 들게 하여도 깨닫지 못하고(7~9절)
7. “또 추수하기 석 달 전에 내가 너희에게 비를 멈추게 하여
어떤 성읍에는 내리고 어떤 성읍에는 내리지 않게 하였더니
땅 한 부분은 비를 얻고 땅 한 부분은 비가 내리지 않아 말랐으매
8. 두세 성읍 사람이 물을 마시려고 비틀거리며 다른 성읍으로 몰려갔으나
거기에서 만족하게 물을 마시지 못하였느니라.
그런데도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이니라.
9. “내가 곡식을 마르게 하는 잎마름병과 깜부기 재앙으로 너희를 쳤으며,
팟종이로 너희의 많은 동산과 포도원과 무과화 나무와 감람나무를 다 먹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이니라.
대부분의 성읍에 비를 내리지 않고 몇 성읍에만 비를 내리셨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힘들게 물을 찾아다닙니다.
그래도 그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또 곡물에 잎마름병과 깜부기 재앙으로 그들을 쳤으나
그래도 그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3) 전염병과 칼로 사람이 죽게 하여도 깨닫지 못하고(10~11절)
10. “내가 너희 중에 염병(전염병)을 보내기를 애굽에서 한 것처럼 하였으며,
칼로 너희의 젊은이를 죽였으며, 너희의 말들을 노략하게 하며,
너희 진영에서 시체 썩는 악취가 올라와서 코를 찌르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으니라.”
이는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이니라.
11. “내가 너희 중의 성읍 무너뜨리기를
하나님인 내가 소돔과 고모라를 무너뜨림같이 하였으므로,
너희가 불붙는 가운데서 빼낸 나무 조각같이 되었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이니라.
기근과 곡물의 재앙 정도로는 안 되나보다 싶어
이번에는 전염병과 칼로 죽게 하였습니다.
그래도 그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기근과 곡물의 재앙 정도로는 안 되나보다 싶어
이번에는 전염병과 칼로 죽게 하였습니다.
그래도 그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4) 화 있을진저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는 자여(암 5:16~20)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역사에 개입하시는 날,
그 여호와의 날을 구하는 것은 주께서 바라신 일이었는데
어찌하여 그들에게 화를 내리신다며 저주를 선포하셨습니까?
➠ 너희에게는 여호와의 날이 어둠과 슬픔의 날이 될 것이라(암 5:16~20)
16. 그러므로 주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모든 광장에서 큰 소리로(통곡하며) 울겠고,
모든 거리에서 오호라 오호라(슬프도다 슬프도다) 하겠으며,
농부를 불러다가 애곡하게 하며, 울음꾼을 불러다가 울게 할 것이며,
17. 모든 포도원에서도 울리니 이는 내가 너희 가운데로 지나갈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이니라.
18. 화 있을진저,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는 자여.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느냐? 그날은 어둠이요 빛이 아니라.
19. 마치 사람이 사자를 피하다가 곰을 만나거나,
혹 집에 들어가서 손을 벽에 대었다가 뱀에게 물림 같도다.
20. 여호와의 날이 어찌 어두워서 빛이 없음이 아니며, 캄캄하여 빛남이 없음이 아니냐?
(설명 : 여호와의 날이 밝은 날인 줄로 아느냐?
아니라, 그날은 한 가닥 빛도 없는 어둠일 뿐이라.)
하나님께서 이 인간의 역사 속으로 들어오시는 날 여호와의 날에는
준비된 상황에 따라 엄청난 기적이 일어나든지,
혹은 엄청난 심판이 일어나든지 둘 중 하나의 일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잘 살았다면 그날은 복된 날이 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심판의 날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 엄청난 죄를 짓고도
여호와의 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단지 그들이 아브라함의 후손이요, 하나님의 택하신 이스라엘 백성이라는 이유로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려니 생각하며 그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는
여호와의 날이 빛이 아니라 어둠의 날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이 사자를 피하다가 곰을 만나거나 벽에 손을 대었다가 뱀을 물리는 것처럼,
복된 여호와의 날을 기대했다가
한 가닥 빛도 없는 어둠의 날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2. 하나님을 찾으라 그러면 살리라
1)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하라(암 4:12~13)
12. “그러므로 이스라엘아, 내가 이와 같이 너희에게 행할 것이라.
내가 너희에게 이것을 행하리니 이스라엘아 너희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
13. 보라, 산을 지으며, 바람을 창조하며, 자기 뜻을 사람에게 보이시고(알리시고),
아침을 어둠으로 바꾸시고 땅의 높은 곳을 밟으시는 이,
그의 이름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이시니라.
아모스는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하라고 외칩니다.
하나님께서 재앙을 들고 이 땅에 내려오시기 전에
먼저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하라고 외칩니다.
2)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라 그러면 살리라(암 5:6, 8)
6.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그렇지 않으면 그가 불같이 요셉의 집
(요셉의 자손)에 임하여 멸하시리니, 벧엘에서 그 불들을 끌 자가 없으리라.
8. 묘성과 삼성을 만드시며, 사망의 그늘인 어둠을 아침으로 바꾸시고,
낮을 어두운 밤으로 바꾸시며, 바닷물을 불러올려서 땅 위에 쏟으시는 이를 찾으라.
그의 이름은 여호와시니라.
이스라엘을 살리시는 이도 하나님이시고,
이스라엘을 망하게 하시는 이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이 아직 평안할 때
하나님을 찾으라고 아모스는 애타게 호소합니다.
이스라엘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오직 하나님을 찾고 부르는 길뿐입니다.
3) 너희는 살기 위하여 선을 구하고 악을 구하지 말지어다(암 5:14~15)
14. 너희는 살기 위하여 선을 구하고 악을 구하지 말지어다.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께서 너희의 말과 같이 너희와 함께 하시리라.
15. 너희는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며, 성문(법정)에서 공의를 세울지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요셉의 남은 자를 긍휼히 여기시리라.
아모스는 살기 위하여 선을 구하고 악을 구하지 말라고 호소합니다.
그들이 그동안 쑥이나 땅의 먼지처럼 여기고
멀리 치워버렸던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읽고 묵상하고
하나님 사랑하기를 구하고 또 구하라는 것입니다.
오직 이것만이 그들이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3. 오직 공법을 물같이 정의를 하수같이 흐르게 할지어다(암 5:24)
24. 오직 공법을 물같이, 정의를 하수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개역개정)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1) 공법과 정의의 뜻
공법(정의 : 미쉬파트)은
정당한 법률적 행위, 법정에서의 공정함. 사회적인 정의 등을 나타내고,
정의(공의 : 체데카)는 ‘예절 바름, 관대함, 경건함, 무죄함, 의로움’을 뜻합니다.
일반적으로 성경에서 미쉬파트와 체데카는 거의 같은 의미로 사용됩니다만,
굳이 그 의미를 나눈다면
미쉬파트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공정한 관계, 공정한 판결과 통치를 의미하고,
체데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속성,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
하나님께 용서받고 은혜로 받은 거룩하고 신령한 의를 의미합니다.
2) 공법과 정의는 하나님의 백성이 항상 갖고 살아야 할 핵심 가치
➠ 이것이 없으면 예배가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공법과 정의(정의와 공의)’는 하나님의 백성이 이 땅에 사는 동안
항상 간직해야 할 중요한 핵심 가치입니다.
아모스는 만일 하나님의 백성이 삶에서 이것을 잃어버린다면
그들이 아무리 예배도 잘 드리고 봉사를 할지라도
그 모든 것이 하나님께 받아들여지지 않는 거짓이고 헛된 것임을 경고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가진 자가 하나님께로부터 받는 의(체데카)와
그 의를 가진 자가 세상에서도 공정한 질서를 이루며 사는 미쉬파트를
항상 실천하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생명을 주실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여호와의 날이 어둠의 날이 아니라 빛의 날이 될 것입니다.
만일 나라 전체가 악하여 하나님을 떠난 사회가 되었다면
이 말씀을 듣는 자들만이라도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기에 힘쓰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비록 나라가 망할지라도
그 사람들은 하나님의 특별하신 보호를 받게 될 것입니다.
제 3 부 :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자의 감사의 노래
1. 시편 103편 : 자신의 죄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다윗의 감사의 시
1) 신앙의 감격이 없는 이유 :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잃어버렸기 때문
신앙생활을 꽤 오래 한 분 중에도
하나님께서 은혜가 풍성한 분이시라는 것을 배워서 알고는 있지만
자기 마음에는 별로 와닿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의 사랑을 잃어버리면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찬양과 경배와 예배의 모든 것들이 낯설고 어색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신앙생활을 해도 기쁨이 없으니 마지못해 억지로 하게 됩니다.
그러니 작은 일에도 쉽게 시험에 들게 되는 것입니다.
2) 신앙의 감격이 없는 이유 :
➠ 하나님이 누구신지, 자신이 누구인지 잘 알지 못하기 때문
신앙의 감격이 없는 이유는
하나님과 자기 자신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얼마나 형편없는 흉악한 죄인인지 모르니
하나님을 향한 간절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아니시면 나는 영락없이 멸망을 당할 자라는 것을 모르니
하나님께 자신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간절히 간구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니 용서받음의 기쁨도 없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도 사랑도 없는 것입니다.
2.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시는 은혜
103편의 시인인 다윗도 그랬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하나님을 묵상하다가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무서운 죄를 지은 자였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1) 자신의 죄가 얼마나 큰지 아는 만큼 하나님의 은혜도 알게 됩니다(시 103:1~3).
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그 거룩하신 이름을) 송축하라.
2.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3.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자신이 하나님 앞에 얼마나 흉악한 자였는지를 깨닫게 된 순간,
다윗은 그동안의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컸었는지를 비로소 알게 됩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인자하심이 풍성한 분이 아니셨다면,
만일 하나님께서 사람들처럼 쉽게 진노하시는 분이셨다면
자신은 벌써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라는 점을 깨닫게 됩니다.
2) 용서받은 기쁨 : 청춘이 독수리같이 새롭게 되는 기쁨으로 표현(3~5절)
3.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4.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 씌우시며(단장해 주시며)
5.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젊음)을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생명의 활력을 주시는도다).
다윗은 회개를 한 후에 하나님께 용서받음의 은혜를 받습니다.
그가 흉악한 자였다는 것을 깨닫고 난 후의 충격이 컸던 만큼,
용서받음에 대한 기쁨도 컸습니다.
다윗은 이 기쁨 을 독수리가 새롭게 되어 하늘로 힘차게 올라가는 것에 비유합니다.
그가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게 된 순간 이처럼 엄청난 기운이
자신에게 솟구치는 것을 경험합니다.
3) 다윗이 깨달은 하나님의 은혜
다윗은 그때 깨달은 은혜를 이렇게 요약합니다.
➀ 모든 죄악을 사하시고 모든 질병을 고치시며(3, 9~12절)
3.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9. 항상 경책하지 아니하시며(꾸짖거나 따지기만 하는 분이 아니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
10.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치하지(처벌하지)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갚지는 아니하셨으니
11.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12.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➁ 우리의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구원)하시며(4, 8절)
4.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 씌우시며(단장해주시며)
8. 여호와는 자비로우시며(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우리를 자비와 긍휼로 지켜주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➂ 좋은 것으로 그의 소원을 만족하게 하셔서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시며(5절)
5.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젊음)을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생명의 활력을 주시는도다).
5절은 이 모든 것을 합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좋은 것으로 다윗의 소원을 만족하게 하셨습니다.
결 론 :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주시는 은혜
1)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인생의 허무함(시 103:15~16)
15. 인생은 그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 같도다.
16. 그것은 바람이 지나면 없어지나니 그 있던 자리도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
이렇게 엄청난 은혜를 체험하고 보니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사는 인생이 얼마나 허무한 것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인생은
그가 아무리 세상에서 큰 부귀를 얻었다 할지라도
유대 땅의 우기에 잠깐 피었다가 지는 들풀과 같이 허무한 인생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에게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게 하신다”하고 노래하며 하나님께 찬양합니다.
2) 하나님의 은혜의 기쁨을 잃어버린 자의 위험 : 하나님을 떠난 자의 허무함에 빠지게 됨
그러나 이렇게 엄청난 은혜를 체험했더라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잃어버리면 신앙의 감격도 사라집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기쁨이 사라진 자리에는 허무함만 가득합니다.
이때 마귀는 이전에 주님을 알지 못했던 때 가졌던
세상의 즐거움에 빠지도록 우리를 유혹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는 한 번 경험하면 그 경험이 계속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과의 만남도 계속되어야 하듯 하나님과 계속 친밀한 교제를 가져야 합니다.
● 묵상 :
➀ 혹시 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이제는 공허함만 가득하다고 여기고 있지 않습니까?
만일 신앙의 감격이 전에는 있었는데
지금은 사라지고 차가운 가슴만 남았다고 한다면,
하나님과의 교제에 어떤 문제가 없는지 살피십시오.
지나치게 바쁜 생활 속에서 말씀과 기도의 시간을 잃어버리지는 않았습니까?
➁ 믿는 자에게 가장 큰 위험은 하나님과 만나는 기쁨을 잃어버리는 것
믿는 자에게 가장 큰 위험은 하나님과 만나는 기쁨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찬양도, 말씀 묵상도, 기도도 전혀 즐겁지 않고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같이 느껴질 때,
이때를 가장 위험한 때로 여겨야 합니다.
지혜 있는 자는 이때를 긴급 상황으로 여기고 빨리 대처합니다.
➂ 기도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마십시오.
이런 때를 만났다면 먼저 하나님께 자신의 상태를 고백하십시오.
내가 하나님과 만나는 기쁨을 잃어가고 있으니 도와달라고 간구하십시오.
그리고 주변 성도들에게 자신의 영의 상태가 위험하다고 알리고
중보기도를 해줄 것을 요청하십시오.
그리고 짧은 시간이라도 말씀 묵상과 기도하는 시간을 갖기에 힘쓰십시오.
기도의 골든타임을 놓치면 영영 하나님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주님
악한 세상에 휩쓸려가지 않도록
늘 말씀 안에 사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세상 것을 채워놓고
안일하고 게으르게 사는 자가
되지 말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큰지를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지속하여
늘 은혜의 기쁨 속에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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