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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김포시지회 원문보기 글쓴이: 김동진
미래 문화도시 김포의 한강시네폴리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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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폴리스(Cine-Polis)는 영화(Cinema)와 도시를 의미하는 폴리스(Polis)의 결합어로 방송영상산업을 중심으로 계획화된 하나의 자족적인 신도시개념(Working, Living, Leisure)이다. 영상스튜디오, 오픈세트 등을 포함한 영상산업과 뮤지컬, 음반, 게임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겨냥한 관련산업이 창작과 제작에서 유통·소비까지 One-Stop으로 이루어지며, 교통, 주거, 교육시설 및 상업·휴식시설 등을 갖춘 도심속의 또 다른 새로운 문화자족도시이다. 특히, 영상산업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도입하여 저렴하면서도 유일의 선진 첨단영상제작 지원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김포시 고촌면 향산리와 걸포동 일원 총2,788천㎡(84만평) 규모에 첨단영상문화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약 1조 7천억원에 이른다. 시네폴리스 사업은 김포시와 김포시도시개발공사가 주도하고, 정부 투자기관 또는 민간사업자와 공동개발 방식으로 추진하며 실수요자인 영상관련 업체의 자본투자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김포공항(10분)과 인천공항(25분)이 가깝고 서울, 인천 등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국내 최초의 운하사업인 경인아라뱃길 사업 대상지와 인접되어 있어 한강르네상스와 연계하여 국제적인 첨단영상문화도시로서의 입지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 김포시는 1단계 사업추진을 위한 1,243천㎡(37. 6만평) 산업단지 공급물량 전량을 올해 3월 국토해양부로부터 경기도를 통해 배정받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했다.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이주단지 조성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수요조사를 완료하고 2010년에 향산지구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득하면 토지보상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어 2단계 사업부지 용도변경을 위한 도시기본계획변경 승인을 받은 후 1·2단계 각각 2010년과 2012년에 기반조성공사에 들어가 2016년 12월에 모든 공사가 완공될 예정이다. 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역량있는 민간사업자 투자유치와 전략적 마케팅전략, 개발사업에 따르는 각종 리스크에 대비한 철저한 사업준비가 관건이다. 경기도는 물론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도 김포시가 풀어나가야 할 과제이다. 한편 현행 도시개발법상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도시개발사업 조성토지의 수의계약 공급제한이 한시적으로나마(2년) 허용되고, 또 수도권 산업단지에 대한 농지보전부담금도 2년간 전액감면되는 법 개정 등 투자유치 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만큼 김포시의 시네폴리스 조성사업 추진이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대상지의 우수한 입지적 여건 등으로 이미 미국의 부동산 투자개발업체인 M사가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또 미국의 랄리스튜디오(Raleigt Studios(영화촬영시설과 영화관련 장비대여업체); 미국의 인기드라마 <CSI 마이애미>, 영화<트랜스포머> 등이 촬영된 스튜디오 운영)는 시네폴리스에 1억 달러를 투자하고 싶다는 의향을 올해 3월초 외자유치를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방문중이던 김문수 경기도 지사와의 투자상담시 밝혀 이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송영상산업이 미래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주목되고 있는 만큼 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은 김포시의 성장동력이 될 뿐만 아니라 국가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김포 한강 시네폴리스가 김포시민과 경기도민, 나아가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국제적인 관광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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