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5.3.20.
장소 ; 원동 순매원
날씨는 찌뿌등하고 맑지 않다. 주차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어째 운이 좋아서 주차를 하였다.
기차가 오는 시간 찍기 위하여 사진사가 진을 치고 있다. 나도 한자리를 얻었다. 얼마 있으니 기차가 우리를 쳐다보지도 않고 손쌀같이 지나간다.
찍었다, 못 찍었다고 한숨 소리가 들린다.
약 20분 있으니 또 한 대가 지나간다. 나는 그럭 저럭 찍었다. 사진사 옆에는 케리커처가 화전을 펼치고 열심히 얼굴을 그린다. 한 번도 케리커처의 그림을 안해 봤으니 해보고 싶다.
20.000원을 지불하고 나도 추억으로 해 보았다. 지금부터는 순매원 매화 밭으로 들어가서 이 나무, 저 나무를 보고서 사진을 찍는다.
공휴일이 아닌데도 사람이 붂적인다.
들어오는 입구에 물래방아가 아니 보인다. 아마도 오래 되어서 철거했는가 보다.
순매원 식당의 국수 한 사발, 생탁을 먹기 위하여 줄을 서서 기다린다. 지나가는 기차를 또, 찍었다. 매화 바탕에 철로 위를 기차가 지나가니, 그 배경이 좋구나~
나도 인증샷을 찍고, 힐링하는 하루를 보낸다. 추억이다~
촬영 : 선 진 규
첫댓글 잔듸 보호를 위해 골프장이 2개월간 문을 닫았다.
매화가 만발하였다고 하니, 원동 순매원에 갔다. 사람이 북쩍거린다.
옛 날 같지는 않으나, 딱히 갈 곳이 없다.
추억을 되새기면서 사진을 찍고, 케리커처도 해 보았다.
오늘을 머리에 되새기고, 내일을 명상하는 하루를 보낸다~~
정성 들여 담으신 아름다운 작품 즐감 하고 갑니다.
선배님 색감이 참 좋습니다
건강 하십시오
선진규 기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순매원 매화가 아름답네요.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새새 김의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