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트 스타즈(Joint STARS)의 개발은 적 영토내의 종심 깊은 곳의 고정 및 이동목표물을 탐지하고 추적하며, 발사된 전술무기가 목표에 명중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것은 종심전투에서의 지상군.공군 합동작전을 위해 개발되고 있는 체공 다중모드 레이더 체제로서 지상통제 체제와 체공 항공기로 구성되는 지휘통제체계(C4I)이다.
통합 감시 및 표적공격 레이더 체계(Joint STARS : Joint Surveillance and Target Attack Radar System)는 재래식 무기를 주축으로 하는 방위구상으로서 근년에 체계화가 활발해지고 있는 통상전방위구상(CDI: Conventional Defense Initiative)에 입각하여 구체화된 종심강타 전략의 일환으로 개발되는 핵심적인 탐지체계이다.
□ 주요제원 및 성능
전 장
149.49ft
기 폭
145.67ft
기 고
42.32ft
자 중
최대이륙중량
325,000lbs
최대적재화물중량
추 력
21,000Ibs×2
엔 진
TF33-PW-100A 터보팬 엔진
순항속도
Mach0.82
실용상승고도
39,000ft
작전행동반경
6,496NM
최대수평속도
Mach0.8
임무고도
30,000ft
체공시간
11시간30분
제작국/제작사
Boeing사
Rotordome 지름
29.32ft
* E-8A(J-STARS)는 보잉 707의 기체를 개조한 항공기다.
□ 특성 및 성능개량
ㅇ 조인트 스타즈는 다중 측방감시 레이더 안테나 (Multimode Side-Looking Radar Antenna)를 장착
하여, 정지표적 감시 및 위치 선정시에는 합성 개구레이더(SAR: Synthetic Aperture Radar)모드로
운용하고, 저속의 이동표적 추적 및 위치 선정시에는 도플러(doppler) 모드로 운용한다.
이 레이더는 130NM 밖의 탱크를 추적할 수 있으며 항공기 운용고도는 3만 내지 3만6천ft이고
8∼12시간동안 체공할 수 있다.
ㅇ 운용지역은 고고도 우군 영공으로서 선회비행을 하면서 장거리 레이더로 적진의 탱크, 장갑차량
및 지대공 미사일(SAM) 기지 등을 탐지한다. 탐지된 목표정보는 비화 디지털 데이터 링크를
통하여 육군의 지상통제 시스템인 분산 네트워크로 실시간으로 전송되고, 공군은 E-8A에 탑재된
ClassⅡ터미널을 이용하여 통합 전술정보 분배체제(JTIDS: Joint Tactical Information
Distribution System)로 연결된 기존의 C3I 네트워크로 전송할 수 있다.
ㅇ 따라서 공중발사 미사일과 지상군의 지대지 미사일 발사 및 야전군 기동, 장거리포 사격 등을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어 적의 제2제대에 대한 전장차단이 용이하도록 하였다.
ㅇ E-8A(J-STARS)는 미육군과 공군요원이 함께 탑승하여 임무를 수행하며 탑승인원은 19명
내외이다.
※ 미 육군과 공군은 발사된 미사일이 조인트 스타즈로 부터 추적 및 유도정보를 제공받아 목표지역
까지 유도한 후 목표지역 도착 후에는 독립적으로 목표물을 찾아 파괴하도록 하는 미사일 개발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것을 신세대 무기체계인 전술미사일 체계(ATACMS: Advanced
Tactical Missile System)라 한다.
□ 운용개념
ㅇ 주요 전장의 표적감시 임무 수행
ㅇ 아측이 발사한 무기에 대한 추적 및 유도로 주요 표적 타격 지원
※ E-3 공중경보 통제기(AWACS)가 공대공 전투를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이라면 조인트 스타즈는
지상전투를 지원하는 C3I 체제로서, 전선후방의 적 제2제대가 최전선으로 이동하여 우군과 교전
하기 훨씬 이전에 적 상황을 파악하여 목표물을 강타, 전선투입을 사전 봉쇄하고 방해할 수
있어서 육.공군의 합동작전에 의한 종심전투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운용국가 및 실전사례
ㅇ 1980년대의 고도첨단 기술에 힘입은 유도 및 표적획득 기술의 발전으로 가속화되고 있는데
미공군은 2대의 보잉 707을 개조한 C-18을 선택하였고 이것은 현재 E-8A로 명명되어 있다.
ㅇ 조인트 스타즈 개발의 주계약 업체는 그루만 항공사로서 1985년 9월에 계약 후 1988년 12월에
첫 비행을 실시하였다. 3대의 항공기 개발계획에서 1대는 E-6A 항공기의 기체를 변형시켜 개발
하도록 되어 있다.
ㅇ 1988년에 미공군에 인도된 2대의 조인트 스타즈는 시험비행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1991년 1월 중순에 사우디아라비아에 전개하여 걸프전에 참가, 커다란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ㅇ 금번 걸프전에서 발휘된 조인트 스타즈의 특수레이더는 클러터가 있는 주변환경에서도 움직이는
목표물에 대한 탐색능력이 어느 다른 탐색장치보다도 효과적이었음을 보여 주었다.
또한 조인트 스타즈에 장착된 합성개구레이더(Synthetic Aperture Radar)는 탐색된 정보를
다른 전투기에 송신함으로써 전투기 조종사는 조인트 스타즈의 스크린에 나타난 것과 동일한
목표정보를 획득할 수 있었다. 따라서 조인트 스타즈는 첨단기술이 도입된 항공기로서,
목표로 하는 주요 기능들이 정상적으로 작동됨을 입증하였다.
인터넷에서 떠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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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2,E-3 같은 조기경보기들은 공중전을 도와주거나 항공기 이착륙을 감시하는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E-8은 어디서 얼핏 들은것 같지만 레이돔이 동체 하부에 있는 이유가 공중전이 아닌 지상전인가 먼가 하는걸 관제할려고 아래 있다고 들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