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홍천군 새벽대기산 ★
* 일 자: 2017. 6. 4(일) 맑음 <오륜산악회 제1,225회 산행>
* 어 느 산: 새벽대기산(553.2m, 강원도 홍천군 남면 양덕원리)
* 산행 코스: 양덕원+양덕원 시장(08:55-09:05)▶양덕장로교회-새벽대기쉼터 정자(09:05)▶
44번국도 밑 굴다리(09:08)▶운동시설이 있는 쉼터(무사산행기원 만세삼창, 심상선고문,09:10-15)▶
산불감시초소(09:37)▶소나무 산림욕장 구간경유 쉼터(09:50)▶새벽대기산 정상(10:15-19)▶
흔들바위(10:20)▶마당바위(10:24)▶신선대(10:31)▶삼봉뾰족바위(10:36)▶까끈봉(11:30-35)▶
급경사 능선 및 안말골경유 월천리 마을 국도변으로 하산(13:00후미) < 약 10.2km, 4시간 >
※ B/C코스: 헌터골/가작골 로 하산
▶하산후, 약 15분 거리에 있는 중식장소로 이동(13:00-13:15)
▶중 식: 홍천군 남면 명덕길에 위치한 "홍천한우전문점"「풀먹은소」식당(☎ 033-432-1118)
에서 "불기기 전골 및 삼겹살구이"를 곁드린 "차돌된장찌게정식"으로 뒤풀이(13:15-14:15)후
서울향발
▶16:00 서울도착 해산
* 참석 회원: 37명
* 산행 기획: 조금철 부회장(무도시락)
● 산행동정
* 심상선 고문께서 양덕원 <풀먹은소, ☎ 033-432-1118>에서 <한우 불고기전골 과 한돈 삼겹살>을
찬조해 주셨습니다. ♣ 대단히 감사합니다.
* 귀경길에 이옥천 회원께서 <아이스크림>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 산행후기 및 사진: 조한수
◐ 특이한 산이름의 작은 거인「새벽대기산,553m」◑
< 개 황 >
O 강원도 홍천군 양덕원리에 위치한 새벽대기산(553m)은 소나무 산림욕장과 무성하고 빼곡한 참나무와
굴참나무, 떡갈나무 숲등이 어우러진 육산에 이어 아기자기한 암릉이 이어지는 아름답고 풍광좋은 특이
한 산이름의 작은거인 새벽대기산은 멋진 산이다,
O 산이름이 특이한「새벽대기산」은 별다른 의미가 없고 조그마한 동네 산 같지만 오르내리막하는 급경사가
만만치 않다,
아마도 동네 사람들이 이른 아침에 웰빙산책을 위해 새벽시간을 기다린 다는 뜻으로 생각된다,
산행초입부터 곳곳 쉼터에는 운동시설과 앉아 쉴수 있는 긴의자등도 설치되어 있고 마지막 쉼터 및 정상까지
오름길 등산로는 잘 정비되어 있고, 그 누가 봉사 했는지 등로를 깨끗이 쓸어내린 빗자루 흔적에 감탄사가
절로 ...,
O 07:15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앞 " 전철 5호선 공원역 1번출구 앞을 출발, 경춘고속도로 "가평휴게소"에서 참시
휴식(07:50-08:20)후, 08:45 홍천 톨게이트를 나와 홍천군 남면 양덕원 읍내에 도착(08:55) 버스에서 내리니
오늘이 이곳 시골 장날이다,
장터 골목길을 따라 양덕원 거리시장을 구경하며 한빛약국 좌측으로 돌아 길게난 포장길을 따라 조금 오르면
좌측언덕으로 "양덕원 성당"과 포장길 밑 우측으로 "양덕장로교회"가 보이고, 우측골목길을 따라 조금가면
"새벽대기산 등산안내도"와 "새벽대기쉼터정자"앞을지나 좁은 포장길로 들어서니 길게 뻗어내린 44번국도위
를 달리고 있는 자동차와 오토바이 소리가 요란스럽다,
O「새벽대기쉼터」정자를 지나 잠시후에「남면경제인연합회」가 달아논[새벽대기등산로]라고 쓴 안내판이
달려있는 굴다리를 통과하고, 솔 개울을 건너 오솔길로 잠시 진입하면 운동시설이 있는 쉼터에 도착,이곳에서
"무사산행을 기원"하여 오늘의 주빈이신 심산선 고문의 만세삼창으로 서둘러 행사(09:10-15)를 마치고,
각자 체력에 맞게 A,B,C코스로 나뉘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었다,
O 행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고, 잠시후 "산불감시초소"도 지나고, 소나무 군락지「소나무산림욕장」에
진입하면 울창한 소나무숲 산림욕장 길을 따라 10여분 이상을 오르면 긴의자가 몇개가 있는 또다른 쉼터에 도착
잠시 휴식하면서 서로가 준비해 온 과일등 간식으로 갈증을 해소한후 정상을 향했다,
O 이정표가 있는 안부 삼거리를 지나 급경사 길을 한동안 올려 치는데 가까워 보이지만 만만치가 않다,
초여름 날씨 이마에 흐르는 땀은 뚝뚝 떨어지과 등으로 흐르는 땀은 등줄기를 타고 엉덩이로 흐른다,
O 이어 산이름도 특이한 새벽대기산(553m)에 오르니, 조그마한 능선 봉우리에 홍천군에서 깔끔하게 세운 대리석
「새벽대기산」정상석이 반긴다,
정상 주변은 참나무와 떡갈나무 등 잡목으로 시야를 기리면서 조망이 별로다,
잡목 사이로 "매화산"이 조망되는데 실망스럽게 보인다,
정상에서 인증샷 등 잠시 머믄후 다음코스인 까근봉으로 향했다,
O 정상바로 밑에 바위위에 바위가 언저있는 "흔들바위"를 만나게 되는데 호감이 가지 않는다,
잠시후 좌우측으로 낭떨어지 암릉구간이 이어지면서 위험스럽게 보이지만 특별히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O 흔들바위를 지나 잠시후 "마당바위" 안내판이 있는 바위에 도착하니 바위 몇개가 누워있는 모습에 마당같은
바위는 눈후비고 찾아봐도 찾을 길 없다, "마당바위"라고 이름 붙힌 안내판이 민망스럽고 실망스럴 뿐이다,
O "마당바위"를 지나 능선을 따라 10여분가면 신선이 놀았다는 "신선대"에 도착하니 이곳은 낭떨어지 위에 노송
한그루가 멋지게 버티고, 산아래로 펼쳐 지는 풍광이 그럴 듯 하다,
건너편으로 북한강과 남한강의 분수령이 되는 "한강기맥"이 조망되면서 "금물산과 시루봉" 등이 시야에 들어
오고, 우측으로 "매화산"도 보인다,
O 신선대를 지나면 낙엽송 군락지가 이어지고 이어 "삼봉뾰족바위"가 민망스럽게 서 있다,
몇개의 바위능선을 지나 봉우리에 올라서니 녹음진 나뭇가지 사이로 안부 건너편의「까끈봉,641'5m」이 조망된다
O 소나무 군락지를 지나 잠시후 안부로 떨어졌다가 다시 급경사 고도를 높이는데 오늘 산행에 가장 힘든 오름길에
땀으로 범벅이면서 "산봉우리가 인공적으로 깎은 것과 같이 뾰족하다하여 까근봉 이라고 한다"는「까끈봉,641'5m」
에 올라서니 힘겹게 올라오느라 고생만 했지, 봉우리 같지 않은 봉우리의 바위옆에 부천메아리산악회에서 세운
"까끈봉 표지목" 이 초라하다, 까끈봉 바로 옆 공터에서 잠시 휴식(11:30-35)한후, 하산길을 재촉했다
O 까끈봉에서 잠시 휴식한후 하산하는 하산길은 급경사 오른만큼 내려가는 하산길 경사가 보통이 아니다,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가 두어개 봉우리를 지나 길이 희미해 지면서 "며느리 고개"로 내려 간다는 것이 하산길을
잘 못 들어 좌측 급경사 능선을 지그재그 길을 개척하면서 정신없이 협곡 끝자락까지 내려온 후에야 마을길을
찾아 계곡을 막아 만든 저수지를 경유 월천리 국도변으로 하산 하면서 고통의 막을 내렸다,
▶하산후, 약 15분 거리에 있는 중식장소로 이동(13:00-15),
홍천군 남면 명덕길에 위치한 "홍천한우전문점"「풀먹은소」식당(☎ 033-432-1118)에서
"불고기 전골 및 삼겹살구이"를 곁드린 "차돌된장찌게정식"으로 뒤풀이(13:15-14:15)후 서울향발
▶16:00 서울도착 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