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작용이 크거나 독성이 있는 식물들 (1부)
1부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밝힌 국내 수입과 유통이 금지된 식물 연관식품 10가지를 소개하고
2부,3부에서는 꽃은 아름답지만 독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식물들을 소개한다.
4부에서는 피마자 오일 식물에 대해 집중 소개한다.
29일 식약처에 따르면 네팔산 석청(야생 꿀),태국 칡(푸에라리아 미리피카),센나,통캇알리,마황,쓴 쑥,요힘베,컴프리,에키네시아,
아파니조메논플로스아쿠아(AFA) 등은 독성이나 부작용때문에 국내 수입과 유통이 금지돼 있다.
각각에 대해서 좀 더 상세히 살펴보자.
1. 네팔산 석청(야생 꿀)
네팔산 석청은 독성이 있는 꽃에서 꿀을 채취한 벌들이 만든 석청으로 밝혀져 국내 수입과 유통이 금지되어 있다.
독성이 있는 꽃은 네팔 3000m이상의 히말라야 고산에서 피는 봄꽃인 '랄리구라스(Lali guras)'라는 식물이다.
랄리구라스는 진달래과에 속하는 로도덴드론(Rhododendron)의 네팔 변종 식물이며,네팔의 국화(國花)이다.
랄리구라스에는 그레이아톡신이란 독성 물질이 있는데, 이 물질은 중추신경계를 작용한다.
따라서 섭취를 했을 경우 저혈압,오심(울렁거림),구토,의식소실,시야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문제는 '신비의 명약'으로 잘못 알려진 네팔산 석청에서 그레이아톡신이 검출되었는데,벌이 랄리구라스 꽃 꿀을 물어다 만드는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실제로 지난 1999년과 2008년 네팔산 석청을 먹고 숨진 사례도 보고된 바 있다고 한다.
식약처에서는 2008년부터 수입,유통을 금지해오고 있다.
2. 푸에라리아 미리피카(Pueraria Mirifica)
일명 '태국 칡'으로 알려져 있다. 태국 북부와 미얀마가 원산인 콩과 식물로 산악지방에서 자생한다.
이 식물은 가슴확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더 큰 부작용이 있다는 사실도 알아야한다.
태국의 칡으로 불리는 Kwao Krua에는 Red Kwao Krua, Black Kwao Krua, Grey Kwao Krua, White Kwao Krua종이 있는데 이중
화이트종인 White Kwao Krua가 푸에라리아 미리피카이다.
푸에라리아 미리피카에는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미로에스트롤(Miroestrol)이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화이트 종만이 가슴 확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가슴 관리 화장품,보조식품 등에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자궁 비대 등 더 큰 부작용을 동반하는 만큼 함부로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3. 센나(Senna)
센나는 주로 열대지방과 아프리카,인도 등에서 주로 자생하는 허브로 노란색의 꽃을 피운다.
여러 종류의 센나가 있으며 지역에 따라 각각 다르다.
흔히 센나는 변비약으로 많이 쓰이고 있는데 부작용때문에 주의를 요하는 식물이다.
센나 잎을 섭취하였을 경우 설사,복통 등을 일으킨다고 한다.
따라서 센나 잎 차도 우려 마시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4. 통캇알리(Tongkat Ali)
말레이 인삼으로 불리는 통캇알리(학명 : Eurycoma longifolia)는 정력제로 쓰여지고 있다.
'신의 지팡이'이라는 뜻의 말레이어로 원시림에 자생하는 식물로 뿌리를 약제로 사용하고 있다.
오랜세월 말레이시아 원주민들이 말라리아의 예방과 치료,자손 번성을 위한 정력제,신이 내린 만병을 다스리는 영약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이 식물에서 추출한 여러가지 내용물을 약학적으로 검사한 결과 말라리아 예방 및 치료 등에 유익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동물(쥐)실험을 통해 정자의 질과 숫자가 개선된 실험결과가 알려지면서 정력제로도 통용되고 있다.
하지만 유럽연합(EU),미국,일본 등 대부분의 나라에서 안전성 문제로 식품원료 사용 불가 판정을 받은 상태이다.
5. 마황(Ephedra)
중국 북부,몽골 등지에서 분포하며,건조한 높은 지대 및 모래땅에서 자란다.
줄기와 땅속 줄기를 마황(麻黃)이라 하고 뿌리를 마황근이라 하여 약용으로 쓰이고 있다.
식욕을 억제하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마황에는 에페드린이란 성분이 들어있어 환각,심장마비,혈압 저하 등 부작용도 우려된다.
6. 쓴 쑥(wormwood)
유럽이나 러시아에 자라는 웜우드(wormwood)라고 하는 쓴 쑥은 독성이 강하여 먹을 수가 없다.
섭취하였을 경우 환각,경련,발작,뇌손상,간세포 독성 등이 우려된다.
7. 요힘베(Yohimbe tree)
요힘베 나무는 서 아프리카 콩고,카메룬의 열대 숲에서 주로 자란다.
흔히 요힘베 나무 껍질은 정력에 효과가 있다하여 천연 비아그라로 불리기도 한다.
요힘빈(Yohimbine)은 요힘베 나무의 껍질에서 추출되는 성분으로, 성 중추신경을 흥분시키는 작용이 있어 아프리카에서는 전통적으로
발기부전을 치료하고 성적욕구를 자극하는데 요힘베를 사용했다고 한다.
그러나 껍질에서 추출한 요힘빈도 정력 증강 효과보다는 혈압 상승,심장박동 증대,현기증,환각 등 부작용이 큰 식품이라고 식약처는 밝히고
있다.
8. 컴프리(Comfrey)
컴프리는 유럽이 원산지이고 습지와 그늘에서 자란다.
다이어트 식품 원료로 쓰이는 등 여러 효능이 있으나 인터넷상에서는 상반된 내용들이 적혀있다.
아무튼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우리나라에서는 사용금지 식물로 정해져 있다.
간손상,암유발 등의 문제때문에 이미 지난 2001년 FDA로부터 사용금지 판정을 받은 적이 있다.
9. 에키네시아(Echinacea)
허브의 일종으로 북미대륙의 인디언에 의해 최초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원주민들이 뿌리를 씹거나 액즙을 만들어 기침을 멈추게 하거나 몸이 아픈데 사용했다고 한다.
이처럼 감기 예방과 상처 치유 등의 목적으로 쓰이고 있으나 호흡장애나 목.가슴 통증,두드러기 등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식약처는 밝히고 있다.
10. 아파니조메논 플로스아쿠아(AFA)
아파니조메논 프로스아쿠아(Aphanizomenon flos-aquae)는 식물성 플랑크톤인 남조류 일종으로 국내에서는 식품 원료로
사용이 불가하다.
줄기세포치료제로 허위 과대광고를 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망된다.
AFA를 분석한 결과 줄기세포를 치료할만한 해당 물질은 함유되지 않았다고 식약처는 밝히고 있다.
출처: 오운초등학교 18회 원문보기 글쓴이: 강사장 강성구
첫댓글 네팔 석청 독이 많다는 것은 메스컴에서도 다루었지요.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주 좋은 정보입니다. 감사합니다.
부작용과 독성 아름다움 속에 비수가 감춰져 있는 것 같아요.
좋은정보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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